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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파트너 - 규모보다 내실로 지역의 '눈'을 사로잡다 - 구리성모안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협력병원 '구리성모안과'

구리성모안과는 지역 주민들에 의해 크고 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커진 병원이다. 인근에서 비할 바 없는 규모와 실력을 갖췄음에도 구리, 남양주 지역에 '제일 큰 안과병원'이라는 타이틀보다 가장 내실있고 기본을 지키는 병원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늘 환자와 지역 사회를 위해 눈을 돌리고 있다.

글. 박여민 / 사진 이승현

 

구리성모안과

구리성모안과

● 주소 :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39 리맥스 빌딩 5층 ● 문의 : 031-554-7575

지역주민의 사랑으로 크는 병원

구리성모안과1990년 개원한 구리성모안과는 구리 지역에서 가장 먼저 백내장 수술을 시작한 개인병원이자, 현재 5명의 전문의와 대학병원 급 시설을 갖춘 지역 내 가장 큰 안과이기도 하다. 27년 전의 시작은 전윤수 원장 혼자서 진료를 보는 작은 개인병원이었지만,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점차 그 규모가 커졌다.

"처음부터 작더라도 수술이 가능한 개인병원을 열자는 목표가 있었어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개원하기 전까지 이 지역에서 백내장 수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병원이었죠. 규모가 이만큼 커지게 된 것은 환자분들이 꾸준히 찾아주시면서 일어난 자연스러운 변화라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현재 구리성모안과에서 진행하는 백내장 수술은 1년 평균 약1,600건, 환자는 인근 구리 지역을 넘어 남양주와 서울 동북부로까지 확대됐다. 그 사이 백내장을 비롯한 각막 질환 외에도 망막과 사시, 안성형, 녹내장 등을 전문으로하는 의료진이 확충되었고, 그에 따라 시설 역시 업그레이드 되었다. 규모 및 시설의 강점과 구리역에서 가깝다는 접근성 외에도, 환자들이 구리성모안과를 찾는 이유로 전윤수 원장은 '한결같음'을 꼽았다. 환자의 걱정을 키우는 과한 진료나 무리한 수술 없이 필요한 이야기만 해주고, 환자의 편의를 먼저 배려하는 것. 커져가는 규모나 명성에 휩쓸리지 않고 작은 질환으로 온 환자까지 늘 같은 자세로 대하고 진료하니 환자들은 본인의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도 구리성모안과로 그들을 데려오기 시작했다.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구리성모안과는 2002년부터 구리·남양주 지역에있는 25개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사업도 매년 실시하고있다. 특히 병원내의 간호원, 직원들이 대부분 이 지역 출신인 만큼 장학사업의 효과는 대외적으로는 물론, 병원내의 분위기 형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스스로 일한 결과가 후배들에게 도움으로 되돌아가니 병원에는 더 생기가 돌았고, 환자들은 자신이 찾는 병원이 자신의 아들이나 딸, 이웃 주민들을 위한 일을 한다는 생각에 더 애정을 가지게 됐다.

환자를 보는 이심전심으로 키워가는 신뢰

구리성모안과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사이의 거리는 걸어서 불과 10분 남짓. 이러한 거리상의 이점 등으로 구리성모안과는 1995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개원과 동시에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는 무엇보다 개인병원의 입장을 잘 이해해 주시는 의료진들이 많아요. 환자들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말 한마디도 신경써서 해주시고요. 대학병원을 꺼리다 뒤늦게야 가게된 환자들도 많은데, 그분들께 왜 이제야 왔느냐고 다그치기보단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지 먼저 헤아려 주시죠."

구리성모안과환자를 대하는 태도에서부터 통하는 이심전심은 진료 외의 의료 및 학술적인 부분의 교류로도 자연스레 확장됐다. 구리성모병원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에서 1년에 2번씩 진행하는 세미나에 늘 빠지지 않고 전 의료진이 함께 참석한다. 직접 만나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며 깊어가는 서로에 대한 이해는 또 다시 환자에 대한 고민과 배려에 대한 이야기로 깊어져, 언제 어느때든 전원 환자가 걱정이되거나 궁금하면 편하게 물어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사이가 됐다.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 안구가 찢어지는 등의 사고를 당한 응급환자 등, 다루기 까다로운 질환의 환자들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는 언제나 망설임 없이 받아줘요. 또 예후가 걱정되는 어떤 상태에서도 늘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시니 당연히 믿고 맡길 수 있죠."

아주 가까운 거리에 늘 믿고 맡길 수 있는 협력병원이 있다는 것. 이것은 환자들의 만족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구리성모안과가 내세우는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된다. 오늘날 구리·남양주 지역의 가장 큰 개인 안과 병원이 되었지만 애초부터 '규모의 병원'을 추구하지 않았다는 전윤수 원장은 필요한 것은 오직 '내실'을 더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환자의 결과를 더 좋게 만드는 것, 병원에서 치료를 잘 하는 것 만한 내실과 만족이 어디 있겠냐고 말이다.

베스트 파트너 | 상호 협력하는 의술로 고객의 건강과 삶을 돌봐온 한양대학교의료원의 최고 협력병원을 소개합니다.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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