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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아토피피부염'을 주제로 건강강좌 개최

롯데문화센터 강좌_오재원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경헌)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9월 16일 구리 롯데백화점 9층 문화센터에서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의 ‘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아토피 피부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는 “소아아토피피부염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소아아토피는 가려움증으로 인해 수면장애를 일으켜 아이의 성장이 방해되고, 비염이나 천식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평소 생활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으로 “급격한 실내온도와 습도 변화, 땀이나 침, 꽉 끼는 옷, 피부를 문지르거나 긁는 것, 세균 등이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며, 자극이 있을 때마다 가볍게 물로 씻어주고 수건으로 두드리듯 닦아준 후에 즉시로 보습제를 발라주어 그 부위가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아토피피부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 피부를 항상 촉촉하고 청결하게,면소재 옷 착용, 손톱은 짧게, 집에서 애완동물 안 기르기 등 생활에서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오는 10월 21일 구리 롯데백화점 9층 문화센터에서 안과 임한웅 교수가 ‘우리아이 눈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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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 #소아청소년과 , #오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