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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강화 타이치 운동'을 주제로 건강강좌 개최

롯데문화센터_이혜순교수 (2) 롯데문화센터_이혜순교수 (1)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경헌)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3월 18일 구리 롯데백화점 9층 문화센터에서 ‘관절강화 타이치 운동’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 류마티스내과 이혜순 교수는 “관절염은 40대부터 시작을 해서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기 시작하고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성인 중 58%가 현재 관절염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 중 73%가 여성이다”라면서 현재 4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관절염에 대해 미리 잘 알고 예방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관절염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중국 전통 체조식 권법인 타이치를 소개하면서 “타이치가 우리나라에 보급된 건 1990년 경이며, 타이치의 큰 효능으로 알려진 것은 관절염 증상 완화와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면서 국내 병원에서도 관절염 치료에 타이치를 접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치 운동의 동작은 꼬리뼈를 세우고 체중을 오른발에서 왼발로 옮기며 허리를 좌우로 반복해서 돌려서 연속된 원 운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치의 부드럽고 고요하며 느린 몸동작과 원과 곡선의 동작은 몸의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가 없어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오는 4월 15일에는 구리 롯데백화점 9층 문화센터에서 내분비내과 이창범 교수가 ‘갑상선의 비밀’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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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 #류마티스내과 , #타이치 , #이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