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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과 조기검진'을 주제로 건강강좌 개최

구리보건소_원영웅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경헌)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7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암 예방과 조기검진’이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 혈액종양내과 원영웅 교수는 “몸에 있는 어떤 세포가 죽지 않고 과도하게 자라서 같은 세포를 계속적으로 만들어 덩어리가 되면 이것이 종양이며, 이 종양이 악성으로 판명되면 그것이 바로 암이다”라면서 “암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원 교수는 “암을 진단하는 검사방법으로 조직검사, CT, MRI, PET-CT등이 있는데 검사비가 비싸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고 암을 다 발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각 검사방법마다 검사비도 다르고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환자 상태에 맞는 올바른 검사방법을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에 혈액검사를 통해서 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설에 대해 원 교수는 “현재 의학으로 혈액검사를 통해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단지 암 수술이나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혈액검사를 통해 재발의 여부를 판단할 수는 있다면서 오직 조직검사를 통해서만 100% 암의 확정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1년 6월부터 매월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4월 4일에는 구리시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성윤 교수가 ‘우리아이 성조숙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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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내과 , #암 , #원장 김경헌 , #원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