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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남성도 갱년기가 오나요? 주제로 건강강좌 개최

구리보건소 건강강좌_이승욱 교수_축소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경헌)은 지난 8월 2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남성도 갱년기가 오나요?’를 주제로 건강강좌와 무료검진을 시행했다.

이날 강의에서 비뇨기과 이승욱 교수는 “남성갱년기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만성피로, 성기능장애(성욕감퇴), 눈의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남성갱년기는 성인 이후부터 매년 조금씩 떨어지는데 지나친 비만과 나쁜 식습관은 남성호르몬의 저하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과 같은 성인병도 유발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절주와 금연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이 남성갱년기의 예방 방법이다.”라며 “하지만 발병 후에는 적절한 주사나 약제 등 호르몬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남성갱년기 치료에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강좌에 앞서 전립선이나 방광의 기능 이상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요속검사를 시행하고, 비뇨기과 질환과 관련된 책자 등을 배포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1년 6월부터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월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6일에는 구리시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비인후과 이승환 교수가 ‘시도 때도 없는 어지럼증, 원인은?’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3.08.05

태그

#남성갱년기 , #성기능장애 , #이승욱 , #만성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