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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심부전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심부전이란? 심장은 혈액 순환을 유지하는 장기로, 심실이 이완되면서 전신과 폐에서 혈액을 받아들이는 충만 작용과 심실이 수축하면서 전신 및 폐로 혈액을 내보내는 박출 작용을 합니다. 정의 각종 심장질환으로 인해 심장에 구조적 혹은 기능적 이상이 생겨 심실의 혈액 충만 또는 박출에 이상이 발생한 상태를 심부전이라고 합니다. 좌심실의 충만 이상으로 인해 폐에 물이 차면 호흡곤란이 생기고, 좌심실 박출 장애로 인해 피로, 쇠약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심실의 충만 장애는 다리 부종, 복수, 흉수로 인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종류 좌심실의 박출 기능에 따라 박출률 감소 심부전, 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 박출률 보존 심부전으로 구분합니다. 원인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관상동맥(심장동맥)질환입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의 일부 또는 전부가 막히는 상태입니다.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심장은 정상적으로 이완 및 수축할 수 없습니다. 그 외에 고혈압이 오래 지속된 경우나 기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인에 따라 치료 역시 다양합니다. 약물치료를 받으면 심장의 활동이 개선되고 심부전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대개 심장 기능이 정상화되지는 않으며, 계속 악화되기도 합니다. 1) 관상동맥질환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의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의 일부 또는 전부가 막히는 상태입니다. 급성으로 혈관이 막히면 심장근육 일부가 죽는데, 이를 심근경색증이라고 하며 40~75세에 심부전이 일어나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만성적으로 관상동맥이 심하게 협착되어도 심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를 허혈성 심근병증이라고 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스트레스, 비만, 운동부족, 노화(연령 증가) 등입니다. 2) 고혈압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에 부담을 주어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심장이 커집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견디지만 심하면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집니다. 고혈압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부전 발생 가능성이 4배나 높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고혈압을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심부전 발생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습니다. 3) 심방세동 심방세동이란 심장의 일부분인 심방이 불규칙적으로 빨리 뛰는 것입니다. 고혈압이 주된 원인으로 정상보다 과도하게 맥박이 빨라지면 심장이 빨리 지쳐 심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심장 판막 질환 심장 판막의 운동에 장애가 생겨 잘 열리지 않거나 잘 닫히지 않으면 심장에 부담이 되어 심장 기능이 감소되면서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수술로 심장 기능을 정상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5) 심장 근육 질환(심근병증)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심장 근육이 손상되면 심장 펌프 기능이 약해져 심부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근병증은 유전질환에 의해 생길 수도 있으며, 수년에 걸친 과도한 알코올 섭취 역시 심장 근육을 손상시켜 심부전의 원인이 됩니다. 때로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심근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6) 기타 질환들 심부전 환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다른 질병이 있는지 검사받고, 가능하다면 그 질병을 치료받아야 합니다. 빈혈, 갑상선 질환, 콩팥 질환 등이 대표적입니다. 증상 좌심실 충만 이상으로 폐에 물이 차면 호흡곤란이 생기고, 좌심실 박출 장애로 인해 피로, 쇠약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심실 충만 장애는 다리 부종, 복수, 흉수로 인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 심부전의 주요 증상 ˚ 호흡곤란을 호소하거나, 숨이 차서 잠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호흡곤란이란 계단을 오르는 등 비슷한 나이의 건강한 사람에게는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활동에도 유난히 숨이 차는 것을 말합니다. 심부전이 심해지면 쉬고 있을 때도 숨이 차고, 잠 자다 숨이 차서 깨기도 합니다. ˚ 발목부종을 호소합니다. 심부전 환자는 체액이 혈관에서 빠져나가 조직에 고이는데, 특히 발목에 부종이 많이 생깁니다. ˚ 만성 피로를 호소합니다. 근육에 영양분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노폐물이 쌓이기 때문에 만성피로를 호소하며, 머리로의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못해 불면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소화불량, 복수 등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2.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어떤 증상이든 생활에 불편이나 지장을 줄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기 증상들은 심부전뿐 아니라 다른 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진단 및 검사 의사는 자세한 문진과 함께 환자의 증상을 평가한 후 신체검사를 시행하며, 혈액 검사와 심전도 검사, 흉부 X선(x-ray)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1. 문진 증상의 발생 시기와 심한 정도, 과거병력, 약물 복용 여부, 전반적 건강상태 등을 확인합니다. 2. 신체검사 맥박이 규칙적인지, 얼마나 빠른지 알아보고 혈압도 측정합니다. 청진으로 심장 소리 및 호흡음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촉진을 통해 발목부종이나 목 정맥 확장, 복수 여부를 관찰하기도 합니다. 3. 혈액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심부전 증상을 악화시키는 빈혈과 콩팥질환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을 동반한 경우에는 갑상선호르몬검사도 시행합니다. 갑상선 기능이 항진된 경우 심방세동을 일으켜 심부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흉부 X선(x-ray) 검사 심장의 크기와 형태 등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입니다. 폐 및 폐 주변에 체액이 고여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으며,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다른 폐질환이 있는지 감별하는 데 유용합니다. 5. 심전도 검사 심장이 박동하면 전기적인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러한 변화를 기록하는 것이 심전도 검사입니다. 심장 근육이 손상되었거나 산소공급이 부족한 심부전 환자는 심전도 검사에서 정상 심전도와 다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부정맥(맥박이 일정하지 않는 경우) 소견은 심방세동입니다. 6. 심장 초음파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는 심장 근육, 심장판막 및 심장을 싸고 있는 심장막의 구조 및 기능을 평가합니다. 심부전 환자를 진단할 때 가장 핵심적인 검사로 별도의 조영제나 약물 투여 없이 시행할 수 있습니다. 7. 기타 검사 그 외에 시행할 수 있는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운동부하 검사 운동기계를 통해 환자의 심장이 운동을 얼마나 잘 견디는지 알아봅니다. 가슴에 붙인 전극을 통해 운동강도의 변화에 따라 심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2) 핵의학 촬영술 아주 소량의 방사성 물질을 혈액에 주사한 후 특수한 카메라를 통해 심장 운동과 관상동맥 혈류를 평가합니다. 3) 심장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 심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인 관상동맥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정맥을 통해 조영제를 주입한 후 시행합니다. 관상동맥질환 진단 시 입원하지 않고 시행할 수 있는 검사 중 정확성이 매우 높습니다. 판막 구조 및 심장 주위 조직의 이상 여부도 함께 진단할 수 있습니다. 4) 관상동맥 조영술 관상동맥 조영술은 심부전 환자에서 관상동맥질환이 강력히 의심될 경우 시행합니다. 검사 결과 유의한 관상동맥 협착이 있다면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바로 이어서 하기도 하며, 유의한 협착이 없거나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이 필요하다면 검사만 하고 시술을 종료합니다. 검사 방법은 국소마취 후 사타구니나 팔의 혈관에 가느다란 관을 삽입해 심장까지 보냅니다. 그 다음 특수한 조영제를 주사하고 X선 촬영을 통해 관상동맥 병변을 발견 및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료 심부전 환자의 치료 목표는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고 생명을 연장하는 것입니다. 치료 원칙은 원인 질환 치료와 함께, 심부전에 대한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그 외 필요한 경우 비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치료-약물 치료 심부전의 표준약물치료는 레닌-안지오텐신계 차단제, 베타차단제, 염류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SGLT2) 억제제 등 4가지 약제로 구성됩니다. 약제 투여 금기 사항이 없다면 반드시 투여해야 하며, 기구 치료와 같은 비약물 치료 후에도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심부전 표준약물치료는 심부전 환자의 사망과 반복적인 입원을 줄이며, 일상생활 기능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개선합니다. 1) 레닌-안지오텐신계 차단제 (1)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콩팥이 물과 소금을 체내에 보전하도록 해 심부전 증상을 악화시키고 심부전을 진행시킵니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는 이러한 작용을 막아 심부전의 진행을 늦추고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는 어지러움과 마른 기침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부작용이 심할 경우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2)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는 심장과 혈관에 대한 안지오텐신 II의 작용을 차단해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와 비슷한 작용을 나타냅니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보다 마른 기침의 빈도가 적어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의 기침 부작용을 나타내는 환자에서 대체 약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안지오텐신 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 안지오텐신 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는 안지오텐신 수용체와 네프릴리신을 모두 억제해 심부전 치료의 표준 치료약제로 인정받습니다. 2014년과 2022년 연구에서 기존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에 비해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 및 입원을 20% 이상 줄였습니다. 과거에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나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를 사용해도 심부전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에게 투여했으나, 점차 심부전 진단 후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2) 베타 차단제 베타 차단제는 심부전 환자의 생명 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혈압을 떨어뜨리고 맥박을 낮추기 때문에 소량에서 시작해 천천히 용량을 증량합니다. 심방세동을 동반한 심부전 환자에서 맥박 조절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이뇨제 이뇨제는 콩팥이 소금과 물을 제거하도록 도와 호흡곤란, 부종 등의 증상을 완화합니다. 염류 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알도스테론 길항제)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률도 감소시켜 심부전 표준 약제로 사용됩니다. 이뇨제는 소변량과 체중을 측정해 용량을 조절합니다. 부작용으로는 통풍, 전해질 이상(칼륨 수치, 나트륨 수치 이상), 콩팥기능 이상, 피로감, 어지러움 등이 있습니다. 4)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주로 신장의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를 억제해 소변으로 당 및 나트륨 배설을 촉진합니다. 당뇨병 치료약제로 개발되었으나, 당뇨병과 상관없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효과가 증명되어 심부전 표준치료 약제로 인정됩니다. 5) 디곡신 심방세동이 동반된 심부전 환자에서 베타차단제를 사용해도 맥박 조절이 되지 않거나 베타차단제를 쓸 수 없는 경우 맥박 조절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표준 치료약제를 사용해도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에서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을 줄이려는 목적으로도 사용합니다. 디곡신은 인체 내에서 서서히 분해되므로 나이가 많은 고령(75세 이상) 환자나 콩팥 기능이 나쁜 환자에서는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합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1. 심부전 원인 질환 치료 심부전의 원인이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 즉 관상동맥질환 혹은 심장판막 질환이라면 이에 대한 시술 혹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관상동맥 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면 근육이 손상되어 심부전이 일어납니다. 이때 가느다란 관을 관상동맥 내에 삽입해 좁아진 혈관을 풍선으로 넓히고, 스텐트를 삽입해서 다시 막히지 않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 막힌 혈관이 뚫리면 혈액이 정상적으로 심장근육에 공급되어 심장 기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2) 관상동맥 우회로술 관상동맥 시작 부위가 좁아져 시술이 위험하거나 시술로 치료하기에 병이 너무 심할 경우, 좁아진 부위를 우회해 혈관을 이어주는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을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 다리의 정맥이나 손목 동맥을 이용해 우회로를 만들어 줍니다. 3) 심장판막 수술 수술이 필요한 판막협착증 및 폐쇄부전증인 경우 판막 성형술이나 판막 치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2. 심장충격기 삽입술 심부전으로 인해 치명적인 부정맥이 발생해 심정지가 일어날 수 있는 환자는 부정맥을 전기충격으로 중단시키는 심장충격기를 체내에 삽입합니다. 심장충격기는 심장박동조율기보다 약간 더 크지만 작동 방법은 비슷합니다. 이러한 시술이 필요한지는 철저한 사전 검사를 통해 위험도를 평가해 결정합니다. 3. 심장 재동기화 치료 심부전 환자 중 일부는 심장 전기 전달 계통의 이상이 동반되어 심장이 동시에 수축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심부전으로 인해 감소된 심장의 박출 기능이 더욱 감소합니다. 심장 재동기화 치료는 심장박동기에서 사용하는 전선을 심장에 삽입해 동시에 수축하도록 작동합니다. 심장 재동기화 장치는 심장박동조율기 혹은 심장충격기 기능을 함께 수행할 수 있어, 사전 검사를 통해 치료 여부 및 장치 종류를 결정합니다. 4. 좌심실 보조장치 삽입 및 심장 이식술 심부전 표준치료 및 비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중증 심부전 환자는 좌심실 보조장치 삽입 및 심장 이식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좌심실 보조장치는 심장 기능을 대신하는 장치로 심장이식 전 면밀한 평가를 통해 필요성을 평가합니다. 좌심실 보조장치 삽입 및 심장 이식술은 3차 의료기관 중에서도 심부전 전문 센터를 갖춘 병원에서 시행합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발간한 2021년 장기이식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심장이식 후 1년 생존율은 84.8%, 5년 생존율은 75.4% 입니다. 5.식사요법 심부전 환자에서 식사요법은 심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심근의 수축력을 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과식은 심장에 부담을 주므로 식사를 소량씩 나누어서 섭취합니다. 또한 과도한 비만은 그 자체가 심장에 부담을 주므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소금 제한 소금은 몸속에서 수분을 붙잡고 있습니다. 늘어난 수분으로 인해 심장은 더 많이 펌프질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심부전 증상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심부전 환자는 하루에 소금을 5 g 미만으로 제한합니다. 소금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드셔야 합니다. * 1인분 분량 당 소금 함량 배추김치(60 g) 0.8 g 깍두기(60 g) 0.9 g 된장찌개(270 g) 2.4 g 순두부찌개(370 g) 4.4 g 김치찌개(270 g) 4.4 g 미역국(250 g) 2.4 g 라면(500 g) 3.4 g 생선구이(70 g) 2.5 g 떡국(470 g) 5 g 수제비(470 g) 5 g 2) 수분 제한 체내에 수분이 많으면 심장에 부담이 됩니다. 심부전 환자는 하루에 1.5~2 L로 수분 섭취를 제한합니다. 3)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 제한 수분과 소금 외에도 심부전 환자는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을 제한해야 합니다, 이러한 음식은 고지혈증 등으로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해 심부전의 원인이 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6. 운동요법 위험요인 및 예방 1. 혈압을 조절하세요. 고혈압을 동반한 심부전 환자는 혈압을 수축기 혈압 140 mmHg 미만, 이완기 혈압 90 mmHg 미만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정상혈압으로 유지해야만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2. 항상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세요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는 신체 내부에 많은 수분과 소금이 머물러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심부전이 악화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므로 매일 몸무게를 측정해 체중 증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계속 체중이 증가한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3. 담배와 술을 끊으세요. 심부전 환자가 흡연을 계속하면 부정맥이나 심부전 증상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의 혈액 순환이 저하돼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부전 환자에서 소량의 알코올섭취는 해가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과음은 심장근육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4.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를 내면 교감신경계가 자극되어 심부전을 악화시키는 물질이 분비될 수 있습니다. 화가 날 때는 천천히 10까지 세보세요. 진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의사가 지시한대로 정확히 약을 복용하세요. 약물은 심장의 펌프 기능을 향상하고 심장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 심부전 증상을 호전시킵니다. 의사가 지시한 대로 정확히 약을 복용하고, 약 부작용이 생기면 꼭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6.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세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상태 변화와 적절한 약물 복용 등을 체크하면 심부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Q.심부전은 무엇인가요? A.각종 심장질환으로 인해 심장에 구조적 혹은 기능적 이상이 생겨 심실의 혈액 충만 또는 박출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심부전이라고 합니다. 좌심실의 충만 이상으로 인해 폐에 물이 차면서 호흡곤란이 생기고, 좌심실 박출 장애로 인해 피로, 쇠약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심실의 충만 장애는 다리 부종, 복수, 흉수로 인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Q.어떤 증상이 있을 때 심부전을 의심해야 하나요? A.심부전은 좌심실의 충만 이상으로 인해 폐에 물이 차면서 호흡곤란이 생기고, 좌심실 박출 장애로 인해 피로, 쇠약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심실의 충만 장애는 다리 부종, 복수, 흉수로 인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으므로 의사를 만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연관 주제어 심근경색, 협심증, 폐부종, 부정맥,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심방세동, 고콜레스테롤, 심부전 참고문헌 1. 손숙미, 허귀엽 (2002). 한국인의 소금섭취 현황과 영양문제.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7(3), pp.381-390. 2.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2022). 2021년도 장기 등 이식 및 인제조직기증 통계연보. 3. Heidenreich, P.A., Bozkurt, B., Aguilar, D., Allen, L.A., Byun, J.J., Colvin, M.M., …, Yancy, C.W. (2022). 2022 AHA/ACC/HFSA Guideline for the Management of Heart Failure: A Report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American Heart Association Joint Committee o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Circulation, 145(18), e895-e1032. doi:10.1161/CIR.0000000000001063 4. McMurray, J.J. V., Packer, M., Desai, A.S., Gong, J., Lefkowitz, M.P., Rizkala, A.R., ..., Zile, M.R. (2014). Angiotensin–Neprilysin Inhibition versus Enalapril in Heart Failur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71(11), 993-1004. doi:10.1056/NEJMoa1409077 [콘텐츠 출처]심부전 (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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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식이요법
투석환자의 식이요법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투석환자의 식이요법은? 1. 식이요법의 현실 신부전증의 식이요법은 여러 가지 문제점(식사에 제한이 많고, 환자의 음식물을 따로 마련하여야 되는 번거로움과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 대신에 다른 음식을 섭취해야 되는 불편, 커피 등의 기호식품을 자제해야하는 점)때문에 실제로 지키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환자 자신의 많은 노력과 인내심이 필수적입니다. 아울러 관계되는 신장내과 전문의, 전문 영양사 및 간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심, 지속적인 교육 등의 뒷받침이 없으면 순응도도 떨어지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기가 힘듭니다. 또한 식이요법 중인 환자에서는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식사가 적절한지와 영양 상태를 평가하여 영양상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방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 만성 투석 환자의 식이 요구량 1) 개별적인 식이 처방의 필요성 환자마다 선호하는 식품, 비용, 동반된 질환, 그리고 식이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환자를 위한 식이 처방은 개별화되어야 합니다.투석을 시작할 때, 혹은 투석 식이에 대한 비순응의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식이 순응도를 평가하여 참고합니다. 2) 실제 체중이 아닌 평균 체중 영양실조 상태인 투석 환자들에게 식이 섭취 권장량를 계산할 때, 실제 체중이 아닌 정상인의 평균 체중을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몸무게가 70 kg이던 환자가 영양 실조로 인해 50 kg가 된 경우 환자의 현재 체중을 기준으로 처방된 식이로는 현재 체중을 유지할 뿐, 영양실조를 교정해 주지는 못합니다. 단백질과 에너지 권장량은 성, 신장, 연령, 체격조건이 동일한 건강인의 평균 체중을 기본으로 해야합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만성신부전 환자가 식사요법을 해야 하는 이유 1. 질병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서서히 나빠지는 만성신부전은 다시 회복되지 않습니다. 신장 기능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한, 올바른 방법으로 식사를 조절함으로써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속도를 늦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요독 증상을 방지합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몸 안에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 요독 증상이 나타납니다. 요독 증상으로는 기운이 없고 식욕이 없어지고 메스꺼움, 구토, 가려움증, 수면장애, 성격 이상 등이 있습니다. 올바른 식사조절을 통해 요독 증상을 둔화시킬 수 있습니다. 3. 합병증 발생을 방지합니다. 신기능이 더 심해지면 전해질의 불균형과 그로 인한 근육 증상, 부정맥, 폐부종, 심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사조절을 통해 이러한 합병증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부전 환자들은 식욕부진, 부족한 식사량, 과다한 식사 제한, 질병으로 인한 영양소 대사 이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영양불량에 빠지기 쉽습니다. 신장 질환 환자가 식사요법을 꼭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양불량을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평가 및 검사 투석 환자에서 영양실조의 원인 및 영양상태 평가 지속적인 의학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투석을 받는 말기 신부전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0% 내외로 낮은 편이며, 환자의 영양 상태는 생존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의 1/3은 영양실조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영양실조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염이 잘 되게 하고 상처가 잘 낫지 않게 합니다. 또한 만성적인 염증 반응과 관련되어 심혈관계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영양실조는 만성 피로 뿐만 아니라 사망의 주원인인 감염과 심혈관계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투석을 받는 투석 환자에서 영양 상태는 매우 중요합니다. 본문에서는 먼저 투석을 받는 투석 환자에서 보이는 대사 및 영양의 이상을 알아보고 식이요법의 목적을 설명한 다음 각각의 영양분과 전해질의 식이처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자 합니다. 1. 투석 환자에서 영양실조의 원인 영양실조는 영양 섭취 부족, 영양 손실증가 그리고/또는 단백 분해대사(catabolic)작용의 증가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영양상태 평가 1) 환자 면담 한 달에 체중이 5% 이상 감소하거나 체질량지수가 18.5 미만일 때 영양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과 체질량지수의 정기적 측정이 필요합니다. 최근의 체중 변화나 구역, 구토, 식욕 감퇴 증상이 있다면 그 원인을 세밀하게 규명해야 합니다. 심부전증, 당뇨병, 다양한 위장관 질환 그리고 우울증 등과 같이 환자의 영양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2) 식이 섭취 평가 환자가 작성한 식이 섭취에 대한 기록(24시간 회상법, 식품 섭취 빈도 조사, 식사일기 등)을 통해 환자가 섭취한 영양소에 대한 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식사 섭취 패턴, 섭취량, 식습관도 알 수 있습니다. 영양소 섭취 가능성을 추정하여 영양의 필요량과 비교한 후, 영양 상담을 통해 관리하여 최종적으로 환자의 식사행동을 변화시키는 기본 자료가 되는 것입니다. 보통 투석일에는 비투석일보다 20% 가량 적게 먹게 되는데 이는 투석 시간 동안 환자의 정기적인 일과가 방해받거나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 때문입니다. 안정된 투석 환자에서는 nPNA(Normalized protein equivalent of total nitrogen appearance) 지표로 단백질 섭취량을 평가하는데, 보통 0.8 g/kg/day 미만일 경우 영양 불량으로 판단합니다. 3) 약물 복용 알루미늄 성분의 제산제 혹은 철분제를 복용하면 소화 장애가 생겨 식이 섭취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프레드니손과 같은 스테로이드 제제는 단백 분해를 증가시켜 영양실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 인체계측법(anthropometry)을 포함한 이학적 검사 이상 체중 ((키-100 cm) X 0.9 kg로 계산) 과 실제 체중의 비율을 비교하거나 점막, 모발, 그리고 피부 상태를 평가하여 대략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신체의 특정 부위를 재는 인체계측법은 체지방과 신체 단백 저장량을 비교적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윗팔에서 두갈래근(biceps) 혹은 세갈래근(triceps)의 피부주름 두께를 측정함으로써 체지방을 평가하고, 팔뚝 중앙 부위의 둘레를 측정하여 근육량을 평가합니다. 위팔 중앙 부위 둘레(mid-arm muscle circumference) 혹은 세갈래근(triceps) 피부주름 두께(skinfold thickness)가 기준값의 25% 보다 작다면 영양실조의 위험에 있는 것입니다. 5) 검사실 검사 (1) 생화학 검사 혈청 알부민 값은 투석 환자의 영양 상태를 반영하는 동시에 병원 입원이나 사망을 예측하는 중요한 인자로, 영양실조시 감소하게 됩니다. 말기 신부전 환자들에서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은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혈청 콜레스테롤이 저하된 경우에도 감염 및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이는 장기간의 단백질 에너지 부족 때문에 콜레스테롤도 낮고, 감염 및 사망률도 높은 것입니다. 보통 콜레스테롤 150 mg/dl 미만을 영양불량의 지표로 삼습니다. 그 외 투석 전 포타시움이 3.5 mEq/L 미만, 잔여 신 기능이 없는 환자에서 혈청 크레아티닌(creatinine)과 혈청 요소질소(blood urea nitrogen, BUN)의 현저한 저하도 영양불량을 판정하는 생화학적 지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2) 투석전 혈청 요소 질소(blood urea nitrogen, BUN) 투석전 혈청 요소질소 수치는 요소 생산과 제거 사이의 균형을 반영합니다. 낮은 혈청 요소질소 수치는 불충분한 단백 섭취를 암시하는 중요 수단이 됩니다. 잔여 신기능이 상당부분 남아있거나 현저히 많은 양의 혈액투석을 받고 있지 않는 한 50 mg/dL 이하의 투석전 혈청 요소질소 수치는 불충분한 단백 섭취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실천 방법-맞춤형 실천 방법 [만성 투석 환자의 영양소별 식이 요구량] 1. 단백질 단백질은 우리 몸의 성장 및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미노산은 질소가 포함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아미노산의 질소 부분은 체내에서 대사되어 요소라는 물질로 변하여 신장을 통해 배설됩니다(요산과는 완전히 다른 물질입니다). 그런데,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단백질의 대사물인 요소가 제대로 소변으로 배설되지 못하고 혈액에 축적되어 독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 신질환 환자들은 대개 단백질 함유량이 적은 저단백식이를 권장 받게 되는데, 저단백식이를 시행하는 경우에는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섭취해야 단백질 부족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단백질 섭취 권장량은 환자의 몸에서 단백이 합성되고 대사되는 정도, 투석을 통해 소실되는 단백, 인 섭취 제한을 하다보면 발생하는 단백 섭취 결핍 등을 고려하여 계획합니다. 투석 전 환자분들의 경우 하루 약 40 g정도의 저단백식이가 일반적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투석중인 환자분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저단백식이를 권장하고 있지는 않으며, 급격하게 근육량이 주는 것을 막기 위해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된 좋은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하시도록 강조합니다. 1) 단백질 식품이란 ° 동물성: 고기(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 해물(새우, 오징어, 조개), 계란 ° 식물성: 두부, 콩 2) 하루 단백질 식품 섭취 권장량 ° 1일 1회(=1회 분량은 손바닥 1/2 크기 정도) ° 체격이 크거나 잔여 신장 기능이 남아 있는 일부 환자의 경우 1일 2회 섭취도 가능합니다. 3) 단백질 식품의 종류와 1접시의 양 4) 혈액투석 환자 매일 평균 체중 kg당 1.2 g의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권장하며, 섭취 단백은 적어도 50% 이상이 높은 생물학적 가치(필수아미노산이 포함된 단백질)를 가져야 합니다. 5) 복막투석 환자 복막 투석액으로 소실되는 단백을 보충하기 위해 보통 혈액투석보다 단백질 섭취 요구량이 높습니다. 평균 체중 kg당 1.3 g(단백 결핍이 심하면 1.5 g)의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권장합니다. 섭취 단백은 적어도 50% 이상이 높은 생물학적 가치이어야 합니다. 24시간 투석액과 소변을 모아 단백 소실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2. 에너지 60세 미만의 모든 투석 환자는 매일 kg당 30 kcal, 60세 이상에서는 매일 kg당 30~35 kcal를 권장합니다. 격렬한 육체노동을 하는 환자, 희망 체중 이하의 저체중 환자, 입원 중인 환자, 복막염 혹은 다른 스트레스 원인을 가진 환자들에서는 이보다 높은 섭취가 필요합니다. 만약 염분 제한, 단백질 제한 등으로 식사 섭취량이 감소되고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소되고 있다면 열량 보충 식품을 간식으로 하루 한번 이상 드시도록 권장합니다. 열량보충 식품이란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충분한 에너지(=열량, 칼로리)를 공급해 주는 식품입니다. 단, 당뇨 환자의 경우 열량 보충 식품은 혈당을 상승시키므로 열량 보충 식품 섭취를 제한합니다. 1) 100 kcal(=밥 1/3공기)에 해당되는 열량보충군 식품 2) 혈액투석 환자 근육이 마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매일 평균 체중 kg당 최소 35 kcal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 정도의 칼로리 섭취는 어려우며 많은 혈액 투석 환자들이 평균 체중 당 23~27 kcal 이하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단백을 제외한 에너지 섭취량의 35%를 탄수화물이 제공하도록 하고, 그 외의 나머지 칼로리는 지방으로 충족시킵니다. 일반적인 혈액투석 과정 중 많지 않은 양의 칼로리가 흡수되며, 투석액 포도당 농도가 200 mg/dL일 때 치료 당 400 kcal 정도가 흡수됩니다. 3) 복막투석 환자 전체 비단백 칼로리(투석액의 포도당으로부터의 칼로리 포함)는 하루에 평균 체중 kg당 대략 30~40 kcal 가 되어야 합니다. 복막투석 환자의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30%는 복막투석액으로부터의 포도당 흡수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투석액으로부터의 포도당 흡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복막투석에 사용되는 용액의 포도당 농도, 투석액 저류 시간, 복강내 저류되는 투석액 용적, 교환횟수, 복막 이동 속성 등이 있습니다. 3. 지질 전체 칼로리 중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30% 이하이고 포화지방은 10% 이하가 되어야 합니다.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 농도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불포화지방 대 포화지방의 비율은 대략 2:1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기름기가 적은 고기를 섭취하고 저지방 유제품과 일주일에 두 번 생선을 섭취합니다. 4. 탄수화물 녹말 함량이 많은 밥, 빵, 곡류, 감자, 시리얼, 국수, 파스타 류에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에너지원으로 중요합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거나 당뇨병 전 단계인 환자는 포도당이나 유당(락토스), 자당(수크로스) 같은 단순 탄수화물보다 올리고당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권장합니다. 5. 섬유질 섬유질 섭취는 특히 복막투석 환자들의 변비 예방을 위해 중요합니다. 적합한 고 섬유질 음식물에는 통밀빵과 시리얼, 과일 그리고 채소 등이 있습니다. 이런 식품들은 칼륨 함량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칼륨 수치에 따른 개별적인 조정이 필요합니다. 6. 염분 염분은 신장에 부담을 주고 혈압을 높이고 몸을 붓게 하므로 식사에서 염분 섭취량을 줄여야 신장 기능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습니다. 신부전 환자는 하루 소금 5 g (나트륨 2 g)이하로 싱겁게 먹을 것을 권장합니다. 전혀 간을 하지 않아도 식품 자체가 함유하고 있는 염분을 하루에 2 g 섭취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끼 식사 시 조리에 사용하는 염분은 1 g 정도면 충분합니다. 일상적인 한국인 식사는 이보다 몇 배 많은 염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식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염분이 많은 다음 양념은 사용량을 제한하십시오.(염분이 높은 양념류의 소금 1 g 에 해당하는 양) 2) 염분이 적은 다음의 양념을 사용하여 조리하십시오. ° 식초, 레몬즙, 겨자, 와사비, 고춧가루, 후추가루, 식물성 기름(참기름, 들기름, 식용유, 올리브유), 파, 양파, 마늘, 생강, 무즙, 설탕, 꿀, 녹말 ° 설탕, 꿀, 녹말의 경우 당뇨 환자라면 소량만 사용하십시오. 3) 염분이 높은 다음의 음식 섭취를 제한합니다. ° 국물 (찌개, 국, 물냉면, 우동 등) ° 김치 : 대신 저염 무생채나 물김치 건더기, 백김치를 소량 드십시오. ° 염장식품(장아찌, 젓갈, 자반생선), 인스턴트식품(라면), 가공식품(어 햄 등) 4) 불필요한 외식 및 회식을 최대한 줄입니다. 한끼 식사로 권장되는 염분량은 1 g, 나트륨 700 mg입니다. 다음 식품의 나트륨 함유량을 참고하여 하루 총 나트륨 허용량을 지키도록 하십시오. (1) 안전군 염분량 ▶▶▶▶(4개) 이하이므로 한 끼 식사 (2) 위험군 염분량▶▶▶▶▶▶(6개) 이상으로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7. 수분 수분 제한은 환자의 수분 상태, 고혈압에 미치는 염분 제한의 영향, 잔여 신기능 정도에 따라 개별화 되어야 합니다. 잔여 신 기능이 충분한 환자의 경우, 하루 소변 배출량이 1 L 이상이면 하루 2 L의 수분 섭취를 권장합니다. 1) 혈액투석 환자 수분은 하루에 1 L 정도로 제한하며 투석간 체중 증가는 환자 건체중의 5%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그러나 영양 섭취가 불량하여 투석 간에 체중이 거의 증가하지 않는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2) 복막투석 환자 제수량이 많다면 수분 제한은 하루에 2 L로 권장합니다. 그러나 염분 제한이 안되어 몸이 붓고, 이를 없애기 위해 자꾸 고농도의 포도당을 쓰게 되면 수분은 잘 제거될 수 있으나 고혈당, 비만, 고중성지질혈증, 복막의 변성 등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염분 제한을 통해 필요한 최소 농도의 투석액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칼륨 칼륨(혹은 포타슘) 은 신장에서 배설하는 영양소의 하나로 야채나 채소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약 30% 이하로 저하되면 칼륨이 소변을 통해 배설되지 못하고 몸 속에 쌓이게 됩니다. 몸 속에 쌓인 칼륨은 근육 증상이나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칼륨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칼륨을 적게 섭취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십시오. 1) 1단계: 야채와 과일 섭취량을 제한하십시오. ° 하루 야채 섭취량: 1일 6접시 이하(1접시 분량은 50~70 g 정도입니다.) ° 하루 과일 섭취량: 1일 1~2회 이하(1회 분량은 귤 1개 크기 정도입니다.) 2) 2단계: 가급적이면 칼륨 함량이 낮은 야채와 과일 종류를 선택합니다. 3) 3단계: 조리 시 칼륨을 줄입니다. 칼륨은 물에 녹는 수용성 물질로 조리 방법에 따라 칼륨을 20~30% 줄일 수 있습니다. 야채 요리 시에 다음 방법을 이용 하십시오. ° 야채의 껍질은 벗겨서 얇게 저민 후 야채 양의 10배 물에 2시간 이상 담가둔 후 헹구어 조리합니다. ° 익힌 야채는 끓는 물에 데친 후 여러 번 물에 헹궈서 조리합니다. 9. 칼슘 건강한 사람의 1일 칼슘 섭취권장량은 1 g입니다. 투석 환자는 비타민 D 결핍이 있기 때문에 식이 칼슘 요구량이 더 높은데(하루 1.5 g), 인의 섭취를 줄이기 위하여 대개 유제품을 제한하고 있어 칼슘 섭취를 많이 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D나 칼슘제제의 보충을 받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환자마다 부갑상선 호르몬, 인과 칼슘 수치가 다양하므로 개별화된 처방이 필수적입니다. 10. 인 인은 칼슘과 함께 뼈를 구성하는 영양소입니다. 신장 기능이 감소되면 인이 잘 배설되지 못하고 몸에 쌓이게 되는데, 그 결과 몸이 가렵기도 하고 뼈가 약해지게 됩니다. 인 수치가 높다면 아래의 방법으로 인 섭취를 줄입니다. 1) 1단계: 잡곡, 감자, 옥수수 등 인 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를 줄입니다. ° 밥은 잡곡밥 대신 쌀밥으로 드십시오. ° 국수도 메밀이나 잡곡이 많이 섞인 국수보다 소면, 우동면 등 흰국수로 드십시오. ° 빵이나 떡도 잡곡이 섞이지 않은 흰빵, 흰떡(가래떡, 백설기, 찰떡 등)으로 드십시오. 2) 2단계: 어육류를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습니다. 고기, 생선, 가금류(닭고기 등), 알류 등과 같은 어육류에는 인이 많습니다. 따라서 어육류군의 섭취량이 많아지면 인의 섭취량도 자연히 많아집니다.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 음식(1일 1회, 1회 분량은 손바닥 1/2 크기 정도) 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3) 3단계: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제한합니다. 환자마다 개인별 차이가 있지만 유제품은 1일 1회 섭취하되 1컵(200 cc) 정도의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1) 유제품 종류별 1일 섭취 권장량 11. 비타민 1) 보충 투석 환자는 비타민 식이 섭취부족, 약물이나 요독에 의한 흡수 장애, 대사작용의 변화, 투석액으로의 소실로 인해 수용성 비타민 결핍이 생기기 쉽습니다. 보충제를 투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과도한 비타민 섭취로 인한 위험 (1) 비타민 C (아스코르빈산) 아스코르빈산 보충은 1일 60~100 mg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그 이상의 용적은 아스코르빈산 대사물인 수산염(oxalate)의 축적을 초래합니다. 고수산혈증(hyperoxalemia)은 칼슘 수산염(calcium oxalate)으로 이루어진 신결석이나 내장, 연조직, 관절, 그리고 혈관에 칼슘 수산염의 축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A 투석 환자들은 혈청 레티놀 결합 단백질 농도가 높고, 신장의 분해대사(catabolic)작용이 감소되어 있으며, 투석을 통해 비타민 A가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거의 항상 혈청 비타민 A 농도가 높습니다. 투석 환자에서는 비요독증 상태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비타민 A 과다증의 다양하고 심각한 부작용 뿐 만 아니라 빈혈과 지질 및 칼슘대사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비타민 D 비타민 D 보충은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치료에 유용합니다. 그러나 비타민 D는 칼슘 및 인의 과도한 증가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용량을 투여하여야 합니다. 시판되고 있는 종합 비타민 제제 비타민 A가 포함되어 있는 제제는 모두 피해야 합니다. 또한 어떤 비타민이든 지나친 고용량(megadose quantities)이 포함되어 있는 제제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비타민 C가 많이 포함된 제제도 피해야 합니다. 투석 환자용으로 제조된 비타민 보충제가 시판되고 있으므로 투석 환자들은 이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기 신부전 환자는 본인이 먹던 식습관에서부터 엄청난 식이의 변화를 요구받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일시에 완전히 시행하려고 한다면, 환자의 순응도가 떨어지면서 의욕이 떨어지고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부전증의 식이요법은 그 중요성에 따라서 순위를 정하고 시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염분 섭취 제한과 단백질 섭취의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다음이 칼륨, 인, 칼로리, 칼슘 등입니다. 당뇨 환자에서는 탄수화물의 적당한 조절이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환자마다 가지고 있는 질병과 상태가 다르므로 의료진과 상담하여 각자에 적합한 식이 처방을 받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영양 상담 후에 특정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다든가 지나치게 많이 먹는다면, 잘못된 교육을 받은 것입니다. 영양 교육을 통해서 환자와 가족들은 섭취하는 음식들에 무슨 영양소가 얼마나 들었는지 대강의 정보를 유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본인에게 권장되는 영양소를 다양한 식품을 통해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콘텐츠 출처]투석환자의 식이요법 (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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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협심증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협심증이란? 심장은 심장 근육(심근)의 수축을 통해 혈액을 온몸에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의 장기들은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아 정상적으로 기능을 유지합니다. 심장 역시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려면 심근에 산소와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어야 하는데, 이 역할을 하는 혈관이관상 동맥입니다. 관상 동맥은 대동맥의 판막엽(aortic cusp)에서 시작해 왼쪽의 좌주간지 관상 동맥(left main coronary artery)과 오른쪽의 우관상 동맥(right coronary artery)으로 나뉩니다. 좌주간지 관상 동맥은 다시 좌전하행지(left anterior descending coronary artery)와 좌회선지 관상 동맥(left circumflex coronary artery)으로 갈라져 심근에 혈액을 공급합니다. 관상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근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 심근으로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허혈성 심질환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관상 동맥의 죽상 동맥 경화이며, 협심증 및 심근 경색증이 대표적인허혈성심질환입니다. 정의 협심증은 관상 동맥이 좁아져 심근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가슴의 통증이 유발되는 질병입니다. 마치 가슴이 좁아진 듯 조이고 뻐근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협심증이라고 불립니다. 종류 협심증은 심근이 필요로 하는 산소량과 실제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맞지 않을 때 발생하며,안정형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 변이형 협심증으로 나뉩니다. 안정형 협심증은 가만히 있는 안정 시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운동과 같은 신체 활동을 할 때 가슴 통증이 발생합니다. 운동을 할 때는 심근에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혈액이 필요한데, 좁아진 혈관 때문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안정형 협심증이 불안정해진 것을 의미합니다. 안정형 협심증이 악화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흉통의 빈도가 잦아지고 기간도 더 길어집니다. 또한 운동할 때는 물론 안정 시에도 흉통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변이형 협심증은 비교적 죽상 동맥 경화가 심하지 않은 관상 동맥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발생합니다. 움직임과 상관없이 주로 가만히 있을 때, 특히 야간이나 전날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새벽이나 아침에 흉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른 아침이나 새벽에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는 경우도 관상동맥 수축이 생길 수 있어 갑자기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협심증은 관상 동맥이 좁아지면서 발생합니다. 관상 동맥의 직경이 50% 이상 좁아지면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90% 이상 좁아지면 안정 시에도 심장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가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혈관의 협착은 대부분 죽상 동맥 경화에 의해 발생합니다. 죽상 동맥 경화는 동맥 벽에 지방이 쌓여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죽상 동맥 경화 외에 관상 동맥의 일시적인 수축(spasm)에 의해서도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맥 경화가 없어도 스트레스, 음주, 추운 날씨 등이 관상 동맥의 수축을 유발해 심근 허혈을 일으키는 변이형 협심증이 이에 해당합니다. 허혈 심장 질환의 위험 인자 ㆍ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ㆍ고혈압 ㆍ당뇨병 ㆍ이상지질혈증 ㆍ흡연 ㆍ관상 동맥 질환의 가족력 ㆍ비만 경과 및 예후 안정형 협심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불안정 협심증을 거쳐 심근 경색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죽상 동맥 경화증이 점차 심해지면 동맥 경화반(plaque)의 파열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안정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증이 반드시 안정 협심증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휴식 시 흉통이 있거나 최근에 심해진 흉통은 불안정 협심증을 의미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심근 경색증으로 발전하는 경우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심부전, 급성 심장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이형 협심증의 장기적인 예후는 일반적인 불안정 협심증 환자보다 좋으나 역시 심근 경색증이나 돌연 심장사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여러 종류의 혈관 확장제를 사용해도 경련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예후가 나쁩니다. 따라서 협심증 초기 단계부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병태생리 심근 허혈은 심장이 필요로 하는 산소량과 실제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맞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산소 요구량이 공급량보다 많아지면, 산소가 부족해져 심근 허혈이 생기고 이는 협심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관상 동맥에서는 관상 동맥 예비능(coronary reserve)이라는 기능이 있어, 필요에 따라 관상 동맥 혈류를 5~6배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상 동맥이 50% 이상 좁아지면 혈류를 유지하기 위해 미세 관상 동맥이 확장되고, 관상 동맥 예비능이 감소합니다. 만약 협착이 90%를 초과하면 안정 시에도 혈류가 충분하지 않아 운동 중에 심근 허혈이 발생하거나 협심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 정서적 압박,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 같은 상황에서는 심근 산소 요구량이 증가합니다. 심장이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산소 공급이 제한된다면 협심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심근 산소 요구량은 특히 운동 강도나 속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또한, 정신적 및 정서적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미주신경 활동을 억제해 협심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산소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경우에도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상 동맥이 일시적으로 수축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관상 동맥의 내피 세포가 손상되면 혈관 확장을 돕는 물질이 충분히 생산되지 않고, 대신 세로토닌이나 트롬복산 A2 같은 혈관 수축 물질이 방출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가벼운 활동에도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추운 날씨,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의해 더욱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역학 및 통계 2023년 우리 나라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장 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10만명당 64.8명으로 악성 신생물(암)에 이어 전체 사망 원인 2위에 해당합니다. 이 중 협심증 및 심근 경색증을 포함한 허혈성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10만명 당 27.4명이었습니다. 허혈성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연령에 따라 급격히 증가해 40대에는 10만명당 5.4명이지만, 50대 14.4명, 60대 28명, 70대 72.39명, 80대 이상 317.8명이었습니다. 허혈성 심장 질환의 최근 5년간 환자 수는 2018년 91만 122명 대비 2022년 102만 7,842명으로 12.9%(연평균 3.1%)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건강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협심증 및 심근 경색증 유병률(의사로부터 협심증 또는 심근 경색증을 진단받은 사람의 비율)은 2.0% 였습니다. 유병률 역시 연령에 따라 증가해 60대에는 남성 6.2%, 여성 3.3%, 70세 이상에서는 남성 9.7%, 여성 10.1%였습니다. 증상 협심증의 주요 증상은 심근 허혈로 인해 발생하는 흉부 또는 인접 부위의 불편감입니다. 환자에 따라 가슴 통증뿐 아니라, 짓누르는 듯한 느낌, 무거움, 쥐어짜는 느낌 등의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일부 환자는 모호한 압박감, 불편한 느낌 혹은 타는 듯한 느낌 등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협심증은 보통 운동에 의해 유발되지만(안정형 협심증), 정서적 스트레스 등 심근 산소 요구량이 증가하는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은 서서히 시작되어 수분 내 최대 강도에 도달한 후 사라지며, 휴식을 취하거나,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 NTG)을 사용하면 수 분 내에 완화됩니다. 오랜 시간 지속되거나, 안정 시에도 발생하거나, 빈도가 점점 많아지는 흉부 불편감은 불안정 협심증이나 급성 심근 경색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불편감의 위치는 보통 가슴뼈 아래 앞쪽 가슴(주로 명치 근처)이지만, 어깨, 팔, 목, 등, 상복부 혹은 턱처럼 다른 위치에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이나 노인, 당뇨병 환자 등에서는 호흡곤란, 상복부 불편감, 소화 불량 등 비심장성 증상도 자주 관찰됩니다. 찌르는 듯 날카로운 통증, 호흡할 때 혹은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통증, 위치가 변하는 통증 등은 심근 허혈과 무관할 가능성, 즉 협심증일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진단 및 검사 협심증을 진단하는 데 중요한 것은 임상 증상입니다. 흉통의 양상에 따라 심근 경색 혹은 협심증과 감별해야 하는 질환은 그림과 같습니다. 흉통 혹은 흉부 불쾌감이 있는 환자는 우선 안정 시 심전도를 시행합니다. 급성 흉통으로 심근 경색과 같은 급성 관상 동맥 증후군 가능성이 있는 경우, 심근 효소 등 심근 손상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실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두 검사를 통해 급성 심근 경색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협심증 진단을 위한 영상 검사 혹은 부하 검사를 시행합니다. 1. 안정 시 심전도 협심증이 의심되는 모든 환자에서 12 유도 심전도를 시행해야 합니다. 안정 협심증 환자의 50% 이상에서 정상 심전도 소견을 보이지만, 오래된 심근 경색의 소견이 있다면 나쁜 예후를 보입니다. 2. 검사실 검사 협심증의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진단하기 위해 초기에 백혈구 수 및 혈색소, 공복 혈당, 공복 지질 수치(총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LDL 콜레스테롤), 크레아티닌(사구체 여과율), 소변 검사를 시행합니다. 증상에 따라 심근괴사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심근 손상 표지자 검사를 시행합니다. 과거력에 따라 갑상선 기능 검사, 당화 혈색소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흉부 방사선 촬영으로는 심비대, 심실류, 심부전 징후 그리고 주요 혈관의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심장 영상 검사 1)심장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 검사 심장 CT는 비침습적이고 비용-효과적이며 정확도가 높습니다. 최근에는 협심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관상 동맥 협착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첫 번째 검사로 심장 CT를 우선 고려합니다. 2)심장 초음파 검사 급성 흉통을 일으키는 급성 대동맥 박리, 대동맥 판막 협착증 등의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협심증, 심근 경색과 같이 관상 동맥 질환이 있다면 좌심실 기능과 심근의 국소벽 운동 장애를 확인해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도 및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운동/약물 부하 심장 초음파는 우선 안정 시에 심장 초음파를 시행한 후, 운동 혹은 약물 주입을 통해 심장에 스트레스를 준 후 심장 초음파를 다시 시행합니다. 안정 시 존재하지 않던 심근벽 운동 장애 및 이상 등 심근 허혈을 시사하는 소견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운동 부하 심전도나 심장 CT를 시행할 수 없는 환자는 운동/약물 부하 심장 초음파를 통해 협심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3)심장 핵의학 검사 부하 심초음파와 유사하게, 운동이나 약물 부하 후 심장을 스캔합니다. 안정 시 심장 스캔과 비교해 혈류가 감소된 소견을 통해 가역적인 심근 허혈이나 심근 경색 등이 있는지 진단할 수 있습니다. 4. 운동 부하 심전도 운동 전, 운동 중, 운동 후에 연속적으로 심전도를 시행하면서 증상 발생과 심전도 변화 유무를 관찰하는 검사법입니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쉽게 검사를 할 수 있어 과거에 협심증 진단을 위해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운동에 제한이 있는 환자, 심전도 이상이 동반된 환자는 운동 부하 심전도를 시행할 수 없으며, 진단의 정확도가 높지 않아 최근에는 심장 CT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5.관상 동맥 조영술 심한 관상 동맥 협착을 확인하거나 배제하는 데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요골 동맥(손목)이나 대퇴 동맥(허벅지 안쪽)을 통해 가는 관을 심장 혈관 입구까지 넣고 조영제를 주입해 심장 혈관을 동영상으로 촬영합니다. 관상 동맥 조영 시 일시적인 관상 동맥 연축이 확인되면 변이형 협심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관이 좁아져 있지 않으나 에르고노빈 등을 이용한 혈관 수축 유발 검사 시 비정상적인 수축이 있다면 역시 변이형 협심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협심증 치료에는 생활 습관 개선, 위험 인자 관리, 약물 치료, 그리고 관상 동맥 재개통술이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허혈성 사건을 줄이고, 증상과 기능적 제한을 완화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우선 위험 인자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관상 동맥 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흡연, 비만 등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식이 조절과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심혈관 질환 환자의 목표치보다 높다면 약물(혈압약, 당뇨약, 이상지질혈증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항협심증 약제는 심장의 산소 요구량을 줄이거나 혈류를 늘리는 방식으로 증상을 개선합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경피적 관상 동맥 중재 시술이나 관상 동맥 우회술과 같은 관상 동맥 재개통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경피적 관상 동맥 중재 시술은 약물 스텐트 삽입술이나 약물 풍선 확장 성형술과 같이 좁아진 혈관을 넓혀 혈류를 개선합니다. 한편 여러 혈관에 문제가 있거나 스텐트 삽입이 적합하지 않을 경우, 좁아진 부위를 우회해 대동맥과 관상 동맥을 이어주는 관상 동맥 우회술을 시행합니다. 이와 같이 협심증 치료는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와 위험 인자를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이루어지며,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 생존율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치료-약물 치료 협심증에는 다음과 같은 약물이 사용됩니다. 1. 지질 강하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은 죽상 동맥 경화성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이를 낮추는 것이 지질 관리의 핵심 목표입니다. 많은 연구를 통해 스타틴 치료로 LDL-C 수치를 낮추면 심혈관 질환 위험과 이로 인한 사망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유럽의 진료 지침에서는 협심증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게 고강도 스타틴 요법을 통해 LDL-C 수치를 50% 이상 낮출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대 용량의 스타틴을 복용해도 LDL-C 수치가 여전히 높은 경우에는 에제티미브나 PCSK9 단클론 항체와 같은 비스타틴 약물을 추가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항혈소판 제제 항혈소판 제제는 혈액 속에 있는 혈소판이 서로 뭉쳐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약입니다. 대표적인 약제는 아스피린으로, 죽상 동맥 경화성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심장사, 심근 경색과 같은 주요 심혈관 사건을 줄여줍니다. 아스피린 이외에도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티카그렐러(ticargrelor), 프라수그렐(prasugrel) 등 P2Y12 억제제가 개발되어, 환자에 따라 다양한 약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급성 관상 동맥 증후군 환자나 경피적 관상 동맥 중재술을 받은 협심증 환자는 아스피린과 경구 P2Y12 억제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중 항혈소판 요법을 받습니다. 급성 관상 동맥 증후군 환자는 일반적으로 12개월 동안, 협심증 환자의 경우 시술 후 6-12개월 동안 이중 항혈소판 요법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이중 항혈소판 요법은 출혈 위험이 있으므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시술 약 3-12개월 이후에 단일 제제로 변경해 한 가지 항혈소판제만 복용합니다. 3. 항협심증 약제 항협심증 약제는 심근의 산소 요구량을 줄이거나, 심근으로 가는 동맥 혈류를 증가시켜 증상을 완화합니다. 베타차단제, 칼슘 채널 차단제, 질산염 제제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정 항협심증 약물이 다른 약물보다 증상 개선에 더 효과적이라는 근거는 없으므로 환자의 혈역학적 상태(혈압, 심박수), 동반질환(특히 심부전),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 환자의 선호, 심근 허혈의 병리 생리적 기전을 고려해 처방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베타 차단제 혹은 칼슘 채널 차단제를 사용하며, 증상에 따라 질산염제제, 니코란딜, 이바브라딘, 트리메타지딘 등의 약제도 처방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심근 경색을 겪었거나 좌심실 수축 기능 부전이 있는 환자에게는 베타차단제를 우선 권고합니다.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은 대표적인 질산염제제로 약제가 점막으로 신속하게 흡수되어 효과를 나타내므로 급성 흉통의 완화와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4.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 /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체(angiotensin receptor blocker) 이 계열의 약물은 혈압을 낮추고, 이차적인 심장 발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심장의 재형성에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심근 수축 기능이 40% 이하인 경우 또는 만성 신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권고합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협심증이 불안정 단계로 진입하거나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심한 허혈, 고위험 관상 동맥 구조(coronary anatomy), 당뇨병이 있거나 좌심실 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재관류 요법을 고려합니다. 1. 경피적 관상 동맥 중재술 관상 동맥 중재술은 관상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부위를 넓히는 시술로 단순 풍선 확장 성형술, 약물 스텐트 삽입술, 약물 풍선 확장 성형술 등으로 나뉩니다. 팔목 동맥 혹은 대퇴 동맥을 통해 카테터(가느다란 유도관)를 관상 동맥까지 삽입하고 조영제를 주입해 좁아진 부위를 확인합니다. 이 과정을 관상 동맥 조영술이라고 합니다. 좁아진 부위로 유도 철선을 통과시킨 후 작은 풍선으로 좁아진 부위를 확장하는 것이단순 풍선 확장 성형술 입니다. 단순 풍선 확장 성형술 이후에는 혈관이 다시 좁아질 수 있기 때문에, 지지 구조물인 약물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약물 스텐트 삽입술입니다. 최근에는 스텐트를 삽입하지 않고 혈관을 확장하는 약물 풍선 확장 성형술을 점점 많이 시도하데, 효과는 약물 스텐트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텐트를 삽입하기에는 작은 혈관 병변,협착 부위가 너무 긴 경우,과거 스텐트 시술 후 재협착이 있는 경우에 약물 풍선 확장 성형술을 시도합니다. 2. 관상 동맥 우회술 관상 동맥 우회술은 병변 부위를 우회해 원위부(몸통에서 더 멀리 떨어진 부분)의 정상 관동맥을 찾아 이식하는 것입니다. 좌주관지 병변, 좌심실 구혈율이 50% 미만이면서 관상동맥 3개 혈관이 모두 막히거나 좁아진 상태, 당뇨가 있으며 2개 이상의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진 환자에게 권고합니다. 자가 관리 1. 혈압, 혈당, 지질(콜레스테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2. 건강한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 통곡류와 야채류는 충분히 섭취하고, 고당분, 고칼로리 식단, 포화 지방, 트랜스 지방을 피합니다. 3. 규칙적으로 운동합니다. 본인의 몸 상태 및 체력에 맞는 운동을 적절한 강도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5. 절대 금연해야 합니다. 6. 음주를 절제하며, 가능하면 금주하는 게 좋습니다. 7. 장기간에 걸친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이전과 다른 증상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심해진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정기 진찰 지속적인 추적 관찰 및 여러 위험 인자의 조절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외래를 방문해야 합니다. 외래 방문 시 의사는 다음 사항을 확인합니다. ㆍ신체 활동이 줄어들지 않았는가? ㆍ증상의 빈도 및 강도가 증가했는가? ㆍ환자 스스로 위험인자 관리를 잘 하고 있는가? ㆍ허혈성 심질환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가? ㆍ 새로운 질환이 생겨 심질환에 영향을 미치는가? 위험요인 및 예방 협심증의 위험 인자로는 가족력, 비만, 흡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습니다. 조기 허혈성 심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환자는 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비만이 있으면 다른 위험 요인을 교정하기 어렵고, 다른 위험 인자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ㆍ흡연 -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금연 교육 프로그램 및 약물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ㆍ고혈압 - 기저 질환이 없다면 혈압을 140/90 mmHg 미만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ㆍ이상지질혈증 -관상 동맥 질환이 있는 경우 저밀도 지단백을 55 mg/dL미만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ㆍ당뇨 - 식이 관리, 약물 치료, 운동 및 체중 관리로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ㆍ비만 -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생활습관 관리 ㆍ흡연자는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금연은 필수입니다. ㆍ바른 식이 요법 - 규칙적인 식사 습관과 적당한 칼로리 섭취 - 기름기가 적은 음식 섭취 - 충분한 식이 섬유 섭취 - 당분 섭취 줄이기 - 나트륨 섭취 줄이기(1일 5 g 미만으로 섭취) - 자극적인 음식물 적게 먹기와 금주 ㆍ바르게 운동하기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1회 운동 시간을 짧게 해서 자주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 혈관 환자는 최대 심장 박동수의 40~65% 정도 되는 낮은 강도로 운동을 시작하며, 30~40분가량 지속해야 합니다. 시작 단계에서는 1회 10분씩 2~3회 나누어서 하고, 점차 운동량과 1회 운동 시간을 늘립니다. 최소 1주일에 3~4회 정도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합니다. 빠르게 걷기, 조깅, 등산, 자전거 타기가 좋습니다. 대상별 맞춤 정보 ㆍ니트로글리세린의 신속한 사용 흉통이 있는 경우 즉시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 혹은 스프레이를 사용합니다. 설하정은 혀 밑에 두고 삼키지 말아야 하며, 스프레이는 혀에 뿌리고 삼키거나 흡인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원체계 ㆍ응급 의료체계 접촉 -협심증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 119가 올 때까지는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합니다. - 처방받은 니트로글리세린이 있다면 즉시 혀 밑에 넣습니다. ㆍ24시간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인근 병원의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실 찾기(E-Gen) ㆍ가족이 심폐 소생술을 배우고, 가족성 고콜레스롤혈증과 같이 조기 관상 동맥을 일으킬 수 있는 유전 질환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자주하는 질문 Q.건강을 증진하는 식이요법의 원칙은 무엇인가요? A.적절한 건강식단을 지키면 체중도 정상화되고, 콜레스테롤도 떨어지며, 혈압도 좋아집니다. 그러나 건강 식단을 유지하려면 많은 관심과 자제력이 필요합니다. 일단 건강 식단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분들이 몸이 가벼워지고, 편안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 다양한 건강식품을 먹는 습관을 갖자. ˚ 과일, 채소, 곡물(현미 등)을 많이 먹고, 무지방 혹은 저지방 우유, 생선, 콩 종류, 가금류(닭고기), 지방이 적은 고기 등을 섭취한다. ˚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 칼로리가 높고 영양소는 적은 설탕 제품을 줄이고, 꾸준히 걷거나 운동을 해서 열량을 소모한다. ˚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적절히 유지한다. ˚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인다. ˚ 곡물, 채소, 생선, 콩 등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를 늘린다. ˚ 혈압을 적절히 유지한다. ˚ 소금(5g/일 이하)과 알코올을 제한하고 표준체중을 유지한다. Q.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나요? A.가공육은 제한하고 지방이 붙어 있지 않은 살코기 중심으로 적정량의 육류를 섭취해야 합니다. 부족한 단백질 영양소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콩 제품(두부 등)으로 보충합니다. 1999년 미국 FDA에서 콩 단백질을 하루 25gm 이상 섭취하면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Q.기름이나 씨앗 종류는 혈관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A.기름을 가열하면 트랜스(trans) 지방산이 생성되는데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상승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감소시켜서 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트랜스 지방산은 자연계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가공식품(튀김, 마가린, 크래커, 과자)에 많습니다. 씨앗(호두, 잣, 땅콩 등 견과류)도 지방이 함유되어 있어서 많이 먹으면 혈관에 좋지 않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이러한 원칙을 철저히 지킬 필요는 없지만, 혈관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려는 분은 이런 식단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Q.혈중 콜레스테롤의 적정치는 얼마인가요? A.총 콜레스테롤 기준 200mg/dL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미국 보고에 의하면 50년간 추적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이 150mg/dL 이상인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1% 올라갈 때마다 심장병 위험은 2%씩 증가합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낮을수록 심혈관 질환은 덜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혈관에 해롭다고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은 동반된 위험인자가 몇 개인지에 따라 목표 수치가 다른데, 위험인자가 없거나 1개인 경우 160, 2개 이상인 경우 130, 당뇨병이 있거나 이미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100 mg/dL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LDL 콜레스테롤을 55 mg/dL 이하까지 낮추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더욱 낮아진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에서는 가급적 낮은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Q.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면 단백질이 결핍될 것 같은데요? A.단백질 결핍이 걱정되면 달걀 흰자나 탈지우유를 섭취하면 됩니다. 달걀 흰자는 대부분 수분과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고, 탈지우유는 유지방을 0.1% 이내로 줄인 것이므로, 채식 위주의 식사로 지방 섭취를 줄이려는 분들에게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보통 우유 칼로리의 50%는 지방에서 나옵니다. 저지방 우유라도 칼로리의 38%가 지방에서 나옵니다. Q.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중 어느 것이 좋나요? A.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이미 혈관질환이 있는 분은 고강도 근력 운동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근력운동은 말초동맥혈관을 압박해 전체 말초저항을 증가시키고, 근육 관류를 감소시킵니다. 근육 관류를 회복하기 위해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심박출량을 늘리고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근력운동 시 이런 혈압 상승 반응은 운동강도와 사용하는 근육량에 비례합니다. 그러므로 고강도 근력운동은 근력운동 경험이 없는 고혈압 환자나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강도가 낮은 리드믹한 근력운동은 위험을 줄이고 건강 관련 효과를 높여줍니다. 유산소운동에는 걷기, 자전거타기, 조깅, 요가, 수영, 줄넘기 등이 있습니다. 가장 실천하기 쉬운 것은 걷기입니다. 걷기는 뼈, 근육, 신경 등이 모두 조화롭게 움직이는 운동으로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 효과를 보려면 일주일에 3~4회, 최소 30분 이상 걷는 게 좋습니다. Q.무리한 운동이 혈관건강에 위험할 수 있나요? A.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혈관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특히 혈관건강이 좋지 않은 분이 무리하게 운동하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해 위험합니다. 운동은 크게 걷기, 자전거타기, 요가 등의 유산소운동과 단거리달리기, 역도, 윗몸 일으키기 등의 무산소운동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무산소운동은 산소 없이 단시간에 폭발적인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운동으로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혈관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혈관건강이 좋지 않다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 좋습니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4일 이상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운동하는 것으로도 혈압과 혈당을 낮출 수 있습니다. 시간을 나눠 수 회에 걸쳐 총 30분 이상 운동을 해도 같은 효과가 있으므로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틈틈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나이가 들수록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많이 발생하나요? A.그렇습니다. 협심증 혹은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혈관질환의 전통적인 위험인자는 조절이 가능한 인자와 조절이 불가능한 인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조절이 가능한 인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흡연 등이 대표적이고 조절이 불가능한 인자로는 직계가족이 비교적 젊은 연령에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한 가족력, 성별, 연령 등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의 발병이 증가하는 이유는 혈관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탄성을 잃으며 확장 능력도 감소하는 등 혈관의 변화가 생겨 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유병률도 높아져 혈관 질환 위험을 더욱 증가시킵니다. 결국 혈관 자체의 노화와 이에 더해지는 또 다른 위험 인자들이 협심증, 심근 경색증과 같은 혈관 사고의 위험을 올리는 것입니다. 한편 70대 이후 노년기에는 여성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더 높습니다. 폐경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크게 줄기 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수치의 균형을 맞춰 심장을 보호합니다.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의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혈관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Q.흡연 및 음주가 협심증 발생에 중요한가요? A.흡연 및 지나친 음주는 성인병 예방 및 관리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으로,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들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흡연은 직·간접적으로 협심증을 비롯한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흡연은 자체의 독성뿐 아니라 염증반응을 일으켜 플라크(plaque)라 불리는 동맥경화반을 키우고 혈관 내경을 감소시켜 협심증 유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플라크를 파열되기 쉬운 취약 경화반으로의 진행시켜 급성 관동맥증후군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음주의 경우, 과거에는 적당량의 음주가 심혈관질환에 이익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랜치 파라독스(French paradox)와 같이 특정 지역의 특정 주류는 심혈관 사고를 감소시킨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연구 결과일 뿐, 전반적으로 적당량의 음주가 심혈관 사고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결과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분해되어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는 독성물질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로 전환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라는 효소에 의해 체내에서 분해되는데, 이 효소는 특히 동아시아 인종에서 변이형이 많아 일본, 한국인에서는 약 50%까지 보고됩니다. 변이형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는 기능이 낮아서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축적되는데, 이 물질은 관상동맥 연축(spasm)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런 사람들에게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 심장혈관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음주 후 숙취가 오래 간다면 절대 과음을 삼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흡연은 협심증 발생에 중요한 위험인자이고, 음주 역시 일부에서 협심증을 포함한 심혈관 사고 발생에 관련될 수 있으며, 협심증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해 술을 먹는 것은 아무 도움이 안 됩니다. 참고문헌 1. 고혜진. (2019). 허혈성 심질환, 개정 5판 가정의학(p1552-1572). (주)제이피앤씨. 2. 대한심장학회. 우리가족 심장지킴이. 3.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2016). 심근경색증. 대한의학. 4. 대한심장학회. (2013). 안정형 협심증 표준진료권고안. 대한심장학회. 5. 사단법인 심혈관 연구원. (2015). 100세 시대 두근두근 심장혈관 이야기. 군자출판사. 6. 전두수. (2014). Text for Cardiology for medical students. 대한의학서적. 7. Kyoichi Mizuno. (2017). 임상의를 위한 심장학. 우리의학서적. 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8). 질병 행위통계 산출내역 표준안내서. 9.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국민관심질병통계. 10.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18). 국민건강통계(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3차년도). 11. 통계청. (2019). 사망원인별 사망자수, 사망률. 12. 응급의료제공서비스. 13. 2023 AHA/ACC/ACCP/ASPC/NLA/PCNA Guideline for the Management of Patients With Chronic Coronary Disease: A Report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Joint Committee o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14. 2024 ESC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chronic coronary syndromes. [콘텐츠 출처]협심증(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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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부정맥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부정맥이란? 사람의 심장은 크게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며, 각 부분은 다시 심방과 심실로 나뉩니다. 심방에서 심실로 전기 자극이 이동하면서 심근을 수축시켜 혈액 순환을 일으킵니다. 정상적으로 오른쪽 심방의 동방결절이라고 하는 조직에서 전기 자극이 분당 60~100회의 속도로 만들어져, 이를 통해 심장이 뛰는 상태를 정상 맥박이라고 합니다. 심장이 동방결절의 전기 자극에 의해 뛰는 것이 아닌 비정상 상태를 통틀어서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의 유형은 발생 부위나 규칙성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부정맥 진단을 위해 맥박수를 측정하는데, 정상인의 맥박수는 몸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수면 혹은 안정된 상태에서는 박동수가 분당 60회 아래로 내려가기도 하고, 흥분 혹은 운동 상태에서는 분당 100회 위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동방결절에서 발생하는 정상 전기 자극으로 뛰지 않으면서, 맥박수가 분당 60회 미만이면 느린 부정맥(bradyarrhythmia), 분당 100회 이상이면 빠른 부정맥(tachyarrhythmia)이라 하고, 발생 위치와 규칙성 유무에 따라 추가로 분류합니다. 느린 부정맥에는 동방결절에서 전기 자극이 잘 생성되지 않아 발생하는 동기능부전증후군과 동방결절에서 전기 자극은 잘 생성되나 심실까지 전달되는 경로에 문제가 있는 방실전도차단이 있습니다. 방실전도차단에서 '방'은 심방, '실'은 심실로서 심방과 심실에 전도가 차단되었다는 뜻입니다. 빠른 부정맥은 동방결절 외에 다른 부위에서 더 빠른 전기 자극을 생성해서 발생합니다. 이 또한 심방과 심실로 구분하는데, 심방에서 발생하면 상심실빈맥(supraventricular tachycardia), 심실에서 발생하면 심실빈맥(ventricular tachycardia)이라고 합니다. 보통 상심실빈맥보다 심실빈맥이 위험합니다. 부정맥은 심각한 심장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또 환자가 느낄 수도 있고,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부정맥이 있으면 심장에서 시작하는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여러 장기의 기능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정맥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의사를 만나 부정맥의 유무, 종류, 위험성에 대해서 상담하고 필요 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부정맥은 주로 심장 자체의 문제(심혈관 질환, 심장근육병증 등)에 의해 발생하나 그렇지 않은 예도 있습니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혈중 칼륨 배설에 문제가 생겨 고칼륨혈증에 의한 느린 부정맥이 잘 생깁니다. 갑상선항진증 환자는 체내 대사 항진으로 인해 빠른 부정맥이 잘 생깁니다. 또한 젊은 연령보다는 고령에서 부정맥의 빈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부정맥의 진단과 함께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류 부정맥은 발생기전에 따라 나뉩니다. 정상적인 전기 자극 형성에 장애가 생기거나 비정상 부위에서 전기 자극이 형성되는 자극형성장애, 전기 자극은 정상적으로 잘 형성되나 전달에 문제가 생기는 자극전도장애, 두 가지가 혼합되어 생기는 혼합장애로 나눈 후, 장애가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심실위 및 심실부정맥으로 구분합니다. 1. 자극형성장애 동방결절은 심장의 정상적인 리듬을 만드는 박동조율기(pacemaker) 역할을 합니다. 동방결절의 전기 리듬이 방실결절을 통해 심장 전체로 퍼지면서 심장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고 이로 인해 전신으로 혈액이 뿜어져 나갑니다. 자극형성장애는 느린부정맥과 빠른부정맥이 있습니다. 느린부정맥은 동방결절의 전기 자극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못해서 발생하는 동성 자극형성장애가 있습니다. 빠른부정맥은 동방결절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 리듬을 형성해 발생하며 심실위빈맥과 심실빈맥이 대표적입니다. ① 동성 자극형성장애 동방결절 전기 자극 생성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 동서맥: 동방결절의 전기 자극 생성이 정상보다 느려져서 발생하는 부정맥 - 동부정맥: 동방결절의 전기 자극 생성이 불규칙해 발생하는 부정맥 - 동정지 혹은 굴정지: 동방결절의 전기 자극 생성이 일시적 혹은 장기적으로 멈춰서 발생하는 부정맥으로 환자가 실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이소성(동방결절 외 다른 부위) 자극형성장애 동방결절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 전기 자극이 생성되어 발생하는 부정맥으로 발생 부위에 따라 심방자극형성과 방실접합부자극형성으로 구분합니다. - 방실접합부자극형성: 심방과 심실이 만나는 방실결절 주위에서 이소성 전기 자극이 형성된 것으로 빠른부정맥에는 방실접합부 빈맥이나 방실접합부 조기박동이 있고 위심실빈맥으로 분류됩니다. 느린부정맥에는 방실접합부이탈박동,유주(이동)박동조율등이 있습니다. 느린방실접합부자극형성은 보통 동방결절에서 전기 자극은 잘 형성되나 심실로 전도가 되지 않는 방실차단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 위심실자극형성: 심실보다 위쪽에 있는 동방결절이나 심방에서 이소성 전기 자극이 형성된 것으로 동빈맥, 심방조기박동, 심방빈맥, 심방조동, 심방세동, 좌심방율동, 다소성(다초점) 심방빈맥 등이 있고 대개 위심실빈맥으로 표현합니다. - 심실자극형성: 방실접합부 아래쪽에 위치하는 심실에서 이소성 전기 자극이 형성된 것으로 심실조기박동, 심실빈맥,심실세동등이 있습니다. 심실빈맥이나 심실세동은 심장정지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부정맥입니다. 2. 자극전도장애 동방결절이 만드는 전기 자극은 전도 섬유를 따라 심장 전체로 퍼지므로 결국 심장은 동방결절의 지휘에 맞춰 박동합니다. 이 유형의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신호 전도계에 이상이 생겨 동방결절은 정상적인 전기 자극을 형성하지만 심장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못하고 부정맥을 일으킵니다. ① 동방전도장애 동방결절과 심방의 전도기능장애로 인해 발생한 부정맥 ② 심방내전도장애 심방 내부의 전도기능장애로 인해 발생한 부정맥 ③ 방실전도장애 심방과 심실 사이에 위치하는 방실접합부의 전도기능장애로 인해 발생한 부정맥 ④ 심실내전도장애 심실 내부의 전도기능장애로 인해 발생한 부정맥 3. 혼합형 장애 자극형성장애와 자극전도장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부정맥을 말합니다. 원인 다음은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들입니다. 1. 전기 자극 생성 혹은 전달체계 자체의 원인 ˚ 동방결절 기능 부전증 ˚ 방실차단 ˚ 비정상적 전기 전달체계의 존재 ˚ 정상적인 전기 전달체계 이외의 곳에서 발생되는 전기 자극 ˚ 유전적 질환 2. 전기전달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심장의 변화 ˚ 심근경색 등의 허혈성 심질환 ˚ 선천성 심질환 ˚ 심근증, 심장판막질환 ˚ 여러가지 약물들(베타 차단제, 칼슘채널 차단제, 디지탈리스, 항부정맥제 등) 3. 전기전달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질환 혹은 환경의 변화 ˚ 고도의 스트레스 ˚ 카페인 ˚ 술, 흡연 ˚ 불충분한 수면 ˚ 갑상샘항진증 혹은 저하증 ˚ 만성콩팥병에 합병되는 고칼륨혈증 병태생리 심장의 정상적인 수축에는 전기 자극이 필요합니다. 그 체계를 간략하게 보면 동방결절(sinoatrial node), 방실결절(atrioventricular node), 다발갈래(bundle branch)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방결절은 우심방과 상대정맥이 만나는 지점 근처에 위치하며 심장의 전기적 리듬이 처음 시작되는 곳으로 맥박수를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방실결절은 심방과 심실의 접합부에 위치하며 동방결절에서 발생한 전기적 신호를 심실의 다발갈래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좌측과 우측 두 개의 다발갈래는 전기신호를 심장의 근육으로 전달하는 전선 역할을 합니다. 정상적인 경우, 동방결절에서 규칙적으로 전기신호를 만들어내면 방실결절이 그 신호를 받아 양쪽 다발갈래로 신속하게 전달해 양쪽 심실이 거의 동시에 수축합니다. 이런 심장의 전기전달체계 자체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이 체계를 벗어난 곳에서 비정상적인 전기가 발생해 다른 길로 전달되면 부정맥이 발생합니다. 정상적인 전기전달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심장의 변화나 환경의 변화도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역학 및 통계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부정맥 질환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연평균 5.1%씩 증가했습니다. 나이를 10세 단위로 분석한 결과, 10대 이하와 30대는 감소했지만 나머지 연령대는 모두 증가했고, 특히 80세 이상에서 연평균 12.8% 증가했습니다. 아직까지 부정맥의 종류에 따른 유병률이나 발병률은 자료가 미비하지만 가장 흔한 부정맥인 심방세동의 경우 2021년 심방세동 진료지침에 따르면 유병률이 2006년 0.73%에서 2015년 1.53%로 증가했습니다. 더욱이 2060년에는 현재보다 2~3배가량 높은 5.6%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4년 국내 연구진 분석에 의하면 느린부정맥 유병률은 2000년 인구 1백만 명 당 19.3명에서 2012년 53.1명으로 약 2.75배 늘었고,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상 증상은 사람마다, 또 환자가 지닌 구조적 이상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심한 경우는 처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급사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부정맥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심계항진) 보통 사람은 자신의 심박동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어떤 일로 놀랐을 때처럼,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빠르거나 느린 심박동을 본인이 느낄 수도 있습니다. 2. 맥이 빠짐 부정맥이 갑자기 짧게 나타날 경우 맥박이 한두 번 건너뛰거나 빠진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3. 어지러움, 실신, 피로감 부정맥이 발생하면 심박출량이 줄어듭니다. 이때 머리나 몸 전체로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지럽거나 실신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면 피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4. 가슴통증, 흉부 불쾌감 부정맥이 갑자기 나타나면 가슴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의 혈액순환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맥에서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자체로 인해 가슴을 심하게 조이는 듯 뻐근한 흉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5. 호흡곤란 부정맥이 나타날 때 갑자기 숨쉬기 힘들다고 느낄 수 있으며, 실제로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6. 급사 부정맥이 심해 심장이 제대로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거나 정지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부정맥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의사는 병력과 증상 양상을 청취하고 흉부 청진이나 혈압 측정 등 신체검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부정맥의 가능성을 검토합니다. 부정맥은 항상 나타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났다가 저절로 소실되므로 진료실에서 확인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부정맥 발생 여부와 그로 인한 심장기능, 부정맥으로 인한 합병증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심전도 검사 심장은 전기전달체계의 전기적 활동에 의해 박동합니다. 동방결절에서 발생한 규칙적인 전기활동은 방실결절과 다발갈래를 거쳐 심장 전체로 전달되어 심장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합니다. 이러한 심장의 전기적 활동은 전신으로 전달되므로 가슴과 팔, 다리에 전극을 연결해 이를 기록하면 심장의 전기적 활동 상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심전도 검사입니다. 정상인에서 심전도는 일정한 파형을 그립니다. 그러나 부정맥이 생기면 심전도의 모양이나 리듬이 변하므로 이것을 판독해 부정맥의 존재와 종류, 원인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심전도 검사의 한계점 심전도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상태를 정확히 기록할 수 있지만, 심전도 검사만으로 모든 부정맥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상당수의 부정맥은 갑자기 발생했다가 저절로 없어지기 때문에 부정맥이 발생한 바로 그 순간에 심전도를 촬영하지 않는다면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24시간 심전도검사로 불리는 ‘홀터감시(Holter monitoring)’ 입니다. 2. 24시간 심전도 검사(홀터감시, holter monitoring) 이 검사는 소형의 심전도기계를 환자의 몸에 연결해 24시간 내내 심장박동 상태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부정맥의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전기생리학 검사(Electrophysiological Study, EPS) 전극이 장착된 가는 도관(catheter)을 팔이나 다리 혈관을 통해 심장 내부로 삽입한 상태에서 심장의 다양한 부위에서 전기활동을 측정 기록하거나 직접 전기자극을 주어 반응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전기생리학검사를 통해 의사는 부정맥이 발생하는 정확한 부위를 찾아 낼 수 있고, 발견된 원인 부위를 제거하는 시술을 시행하거나 박동조율기(pacemaker)를 설치해 부정맥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4. 기타 검사 1) 심장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기구인 프로브(probe)를 이용해 몸 쪽으로 초음파를 발사한 후 장기나 조직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초음파를 컴퓨터가 분석해 모니터에 이미지로 만들어 몸의 단면 영상을 관찰합니다. 초음파 검사는 박동하는 심장의 형태를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심박출량이나 심장 내부의 혈액 흐름 등 다양한 심장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고 가늘게 떨고만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방 내부에혈전이 생겼는지 확인하는 데도 매우 유용합니다. 심장의 뒤쪽으로는 식도가 지나가는데, 최근에는 심전도가 장착된 내시경을 이용해 식도에서 초음파를 발사해 심장 상태를 평가하는 식도심초음파검사(esophageal echocardiography)도 사용됩니다. 2) 갑상샘 기능 검사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갑상샘호르몬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목 앞쪽에 위치한 갑상샘은 대사작용을 촉진하는 갑상샘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갑상샘항진증 환자는 혈액 속 갑상샘호르몬 농도가 상승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데, 심장의 전기적 활동이 증가해 부정맥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치료 부정맥의 치료법은 항부정맥제의 발전, 전기생리학 검사의 발달, 심장박동조율기의 등장, 전극도자 절제술이나 외과적 수술 기법의 발달 등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서 급사 가능성이 있는 부정맥에 대해 치료를 시행하는데, 다음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도움이 되는 치료 방법을 선택합니다. [치료 전 고려사항] • 진단은 정확한가? • 원인질환이 있는가? • 커피, 흡연, 술, 약물 등 부정맥의 유발 원인이 있는가? • 치료가 필요한가? 필요하다면 어떤 치료법이 가장 효과적인가? • 예방이 필요한가? 필요하다면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가? 부정맥을 치료할 때는 부정맥 자체의 치료 외에도 유발 원인을 피하며, 원인 질환과 좌심실 기능에 대한 치료를 병행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입니다. 부정맥의 치료 방법에는 항부정맥제, 심장박동조율기, 전기적 심율동전환, 전극도자 절제술, 외과적 수술요법 등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치료-약물 치료 ○ 항부정맥제 항부정맥제는 부정맥의 발생을 막는 약물로 작용기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1) I군 항부정맥제 심장근육이나 전도섬유의 세포막을 안정시켜서 부정맥 발생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2) II군 항부정맥제 심장의 β교감신경 수용체를 차단해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β차단제 계열의 약물입니다. 3) III군 항부정맥제 심장 활동전위 곡선의 폭을 연장시켜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약물입니다. 4) IV군 항부정맥제 심장근육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칼슘통로를 차단해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칼슘차단제 계열의 약물입니다. 5) 디지탈리스(Digitalis) 제제 심장 조직의 불응기를 연장하고 전도속도를 줄여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강심제 계열의 약물입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1. 심장박동조율기(cardiac pacemaker) 심장의 내부에 규칙적인 전기리듬을 발생시키는 박동조율기(pacemaker)를 심어서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2. 전기적 심율동전환 심장 부위의 체표면에 위치한 전극판을 통해 직류전기충격을 가해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부정맥의 종류나 증상에 따라 응급으로 시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기계를 체내에 매몰해 필요 시에만 작동하는 체내매몰형 자동 심율동전환 및 제세동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3. 전극도자 절제술(radiofrequency catheter ablation) 혈관 속으로 가는 도관을 삽입해 부정맥의 원인이 되는 심장 부위에 위치시킨 후 전기충격이나 고주파를 방출해 조직을 절단하거나 파괴함으로써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4. 수술 수술로 부정맥의 원인 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항부정맥제, 심장박동조율기, 전극도자 절제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되지 않거나 약물치료를 잘 견디지 못하는 청소년 환자에서 주로 시행합니다. 치료 대상 부정맥의 종류와 치료 방법에 따라 수술 후 영구형 심박조율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험요인 및 예방 일반적으로 부정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심장병 예방을 위해 알려진 일반적인 생활방식의 개선 외에, 스스로 부정맥이 유발되는 상황(카페인, 술 섭취, 스트레스)을 알면 그런 상황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일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타고 난 부정맥은 예방이 불가능하지만 후천적으로 생기는 부정맥은 원인이 되는 심장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합니다. 치명적인 부정맥은 대부분 심근경색증에 이차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생활습관 관리 1. 부정맥과 음주 알코올은 대체로 부정맥을 악화시키므로 절제해야 합니다. 고생스럽게 치료를 받아 부정맥을 조절해 놓았다가 한번 폭주로 인해 재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충분히 안정된 부정맥 환자에 한해 와인 2잔까지 허용합니다. 2. 부정맥과 흡연의 관계 부정맥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부정맥은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못하는 것을 총체적으로 이르는 것으로 어떤 부정맥이냐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고 흡연과의 연관성도 다릅니다. 하지만 흡연을 할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주범인 죽상경화증이 생길 위험이 아주 커집니다. 3. 심장에 좋은 운동 수칙 ˚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합니다. ˚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을 합니다. ˚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선택합니다. ˚ 30대의 경계성 고혈압 환자에게는 가벼운 걷기가 효과적입니다. ˚ 40대 이후에는 빠르게 걷기가 효과적입니다. ˚ 강도가 비교적 낮은 운동을 오래 합니다. ˚ 새벽이나 아침시간보다는 오후나 저녁시간에 운동을 합니다. ˚ 운동 시에 혈압이나 두통, 어지러움, 팔다리에 통증이 생기면 운동량을 줄이거나 중단을 합니다. ˚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운동 전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합니다. 대상별 맞춤 정보 부정맥 지원체계나 정보를 얻을 곳은 다양하나 가장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대한부정맥학회 홈페이지입니다. 지원체계 유전성 부정맥 질환 중 '긴QT증후군, 카테콜라민 다형성 심실성 빈맥, 부정맥유발성 우심실 형성이상'은 희귀질환으로 지정되어 산정특례를 받을 수 있으며, 질병관리청의 심사를 통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희귀질환 헬프라인 의료비지원사업 자주하는 질문 Q.부정맥이 나타날 경우 환자가 취해야 할 조치는 무엇인가요? A.가급적 증상이 있을 때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의원 등에서도 심전도 기기를 비치한 곳이 많습니다. 가능한 증상이 있을 때 근처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아 보고 의료진의 의견에 따라 큰 병원 방문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웨어러블 기계들이 많이 발전했지만 심전도 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높지 않아서 웨어러블 기계에만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연관 주제어 심장병, 빈맥, 서맥, 항부정맥제, 심장박동조율기 참고문헌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09.28.).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 통계로 알아보는 심장질환 [보도자료].Retrieved fromhttps://www.hira.or.kr/bbsDummy.do?pgmid=HIRAA020041000100brdScnBltNo=4brdBltNo=10428pageIndex=1#none 2. 김준호 (2014.09.29). 서맥성부정맥왜치료늦나했더니...[온라인기사]. Retrieved from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4 3. 대한부정맥학회 (2021). 2021 심방세동 진료 지침. 4. Kim, D., Yang, P.S., Jang, E.S., Yu, H.T., Kim, T.H., Uhn, J.S., … Lip, G.Y. (2018). 10-year nationwide trends of the incidence, prevalence, and adverse outcomes of 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nationwide health insurance data covering the entire Korean population. Am Heart J. 20:20-26. [콘텐츠 출처]부정맥 (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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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신장이식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신장이식이란? 우리 몸은 매일 생명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해 내고, 부산물로 노폐물을 만들어 냅니다. 신장(콩팥)은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수분 및 전해질, 산염기 균형을 맞추어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이러한 신장이 당뇨, 고혈압, 사구체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만성적으로 손상을 받게 되면 신기능이 저하되는 만성 콩팥병이 되고, 만성 콩팥병이 더욱 진행하여 신기능이 정상에 비해 15% 미만으로 감소하게 되면 생활습관의 개선 및 약물 치료 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려운 각종 합병증이 발생하는 말기 신부전 상태가 됩니다. 말기 신부전 환자는 신장의 기능을 대신하는 치료인 '신 대체요법'을 받지 못하게 되면 우리 몸의 항상성이 유지되지 못하면서 생명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시점에 신 대체요법을 결정하여 앞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 대체요법에는 크게 투석과 신장 이식으로 나뉠 수 있고, 투석은 다시 혈액 투석과 복막 투석으로 나뉩니다. 신 대체요법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 환자의 사망률은 일반 인구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 대한신장학회와 질병관리청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발간하는 연보에 의하면, 국내 말기 신부전 환자의 10년 생존율은 혈액 투석 환자의 경우 40.7%, 복막 투석 환자의 경우 39.0%, 신장 이식 환자의 경우 92.8%입니다. 즉, 신장 이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사망률을 가장 낮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신 대체요법 가운데 최선의 치료 방법입니다. 또한 신장 이식은 초기 수술 비용이 크게 들지만 유지 비용이 적다는 점에서 가장 경제적인 치료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성공적인 신장 이식을 통해 정상적인 일상 생활과 자유로운 신체 활동이 가능하여 투석을 유지하는 것에 비해 삶의 질이 월등히 높습니다. 투석을 유지하는 경우 임신이 어렵거나, 여성의 경우 임신이 되더라도 임신 관련 합병증의 발생이 높은 반면, 신장 이식을 통해 신기능이 회복되면 임신 관련 합병증 발생 위험이 현저히 감소합니다. 따라서 말기 신부전 상태에서 신 대체요법을 결정해야 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치료는 신장 이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신장 이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모든 경우에 신장 이식이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기증 받을 신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기증자가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살아있는 기증자가 있는 경우, 한쪽 신장을 기증하여도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 상태에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최적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통합적인 평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둘째, 말기 신부전 환자가 타인의 장기를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증자의 장기에 대한 거부 반응 발생 위험에 대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말기 신부전 환자는 신장 질환 이외에도 다양한 동반 질환 및 관련 합병증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적절한 조건에 있는 지를 면밀한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이식 전 면밀한 검사를 통해서 신장 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이후에도 이식된 기증자의 신장에 대한 거부반응이 나타나지 않도록 면역력을 적절히 억제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면역력을 억제하는 과정은 면역억제제라는 약물 치료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면역억제제의 발달은 최근 신장 이식 환자들의 생존 기간 및 이식 신장을 사용하는 기간을 연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적절한 면역 억제 정도를 유지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면역 억제가 과한 경우 면역억제제에 의한 신독성 및 대사 합병증,기회 감염및 악성 종양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면역 억제가 부족한 경우 거부반응으로 인한 이식 신장의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장 이식 과정에는 이식 전 준비부터 이식 후 관리까지 극복해야 할 다양한 문제들이 있으므로 이에 대하여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의 적응증 만성 콩팥병 환자가 신기능이 감소되어 신 대체요법을 고려해야 하는 말기 신부전 상태가 되면, 신장 이식이 가능한지에 대해 고려해야 합니다. 신장 이식은 기증자에 따라 살아있는 기증자로부터 신장을 기증 받는 생체 신장 이식과 뇌사자로부터 신장을 기증 받는 뇌사 신장 이식으로 나뉩니다. 신장 이식을 받을 수 있는 수혜자의 조건과 신장을 기증할 수 있는 기증자의 조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신장 이식을 받을 수 있는 수혜자의 조건 최근에는 신장 이식 수술 전후에 시행하는 보존적 치료 방법이 향상되고 새로운 면역억제제가 개발되면서 과거에는 이식 대상이 아니라고 여겨지던 말기 신부전 환자에도 신장 이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신부전 환자들이 신장 이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단독 신장 이식을 고려하기 어렵습니다. 1) 치료되지 않은 다발골수종 및 경쇄 침착 질환(Light chain deposition disease) 2) 신장 외 침범을 동반한 유전분증(아밀로이드증, amyloidosis) 3) 보상되지 않는 진행된 간경변: 간 이식과 신장 이식을 동시에 고려해야 함 4) 비 가역적인 심한 폐쇄 폐질환 혹은 제한성 폐질환 5) 심한 증상을 동반한 비 가역적인 심장 질환 6) 진행하는 퇴행 뇌신경 질환 7) 기타 또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신장 이식을 미루고, 문제가 되는 상황에 대한 평가 및 해결 후에 신장 이식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불안정한 정신적 질환이 있는 경우 2) 마약 등 약물 남용 상태인 경우 3)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제안되는 규칙들을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 4) 활동성 감염이 있는 경우 5) 활동성 암이 진단된 경우 6) 활동성 심장 질환이 있으면서 증상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 7) 활동성 말초 혈관 질환이 있으면서 증상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 8) 최근 뇌경색이나 일과성 허혈 발작이 있었던 경우 9) 기타 활동성 질환: 위궤양, 게실염, 급성 췌장염, 담석 및 담낭 질환, 염증 장질환, 급성 간염, 심한 부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이처럼 다양한 건강 상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에 말기 신부전 환자는 자신이 신장 이식을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하여 담당 의료진 혹은 이식 전문의와 충분히 의논하고 정밀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신장을 기증할 수 있는 살아있는 기증자의 조건 신장 이식은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이지만, 신장을 기증하는 살아있는 기증자에게는 의학적 이득이 전혀 없으면서 기증으로 인해 불필요한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장을 기증할 수 있는 살아있는 기증자의 조건은 의학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윤리적, 법적 문제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해야 합니다. 첫째, 신장을 기증하는 과정은 수혜자인 말기 신부전 환자에 대한 이타적인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증에 대한 결정에 강제성이 있거나, 2차적인 목적이 있거나, 독립적인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장 기증자로서 적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 국내에서는 16세 미만의 미성년자, 정신 질환자, 지적 장애인, 마약/대마 또는 향정신성 의약품에 중독된 사람은 기증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살아있는 기증자와 이식 대상자와의 관계의 순수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증자는 심층 면담, 경제적 상태에 대한 확인, 정신과 전문의 및 사회 복지사와의 상담 등 포괄적인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신장 기증자에게는 기증을 위한 신장 적출술의 내용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한 후에 기증자 본인의 동의를 받아 진행하도록 법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둘째, 신장을 기증하고자 하는 기증자는 신장 기증 수술을 받을 수 있고, 신장이 하나만 있을 때 장기적으로 합병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기저질환이 없어야 합니다. 사구체 여과율로 대변되는 신장 기능이 나이에 비해 충분한 상태여야 하며, 신장 손상의 근거가 없거나 근거가 있더라도 장기적 안전성이 확인된 질환이여야 합니다. 또한 이식 기증자가 대상자에게 감염병이나 질환을 전달할 수 있는 바이러스, 활동성 결핵, 활동성 암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기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장 이식 시에는 이러한 과정을 모두 문서화하여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인 질병관리청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제출한 뒤 기관장의 최종 승인을 얻어야 합법적인 신장 이식의 진행이 가능합니다. 치료 관련 검사 1. 생체 신장 이식 이식 대상자에게 신장을 기증할 의사가 있는 살아있는 신장 기증자가 있는 경우 이식 대상자가 기증자의 신장을 받을 수 있는 면역학적 위험도에 대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식 대상자의 혈액 안에 기증자의 신장을 공격할 수 있는 항체가 이미 생성되어 있는 경우, 이식 후 거부반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식 대상자의 혈액 안에 있을 수 있는 기증자의 신장을 공격할 수 있는 항체는 크게 조직 적합성 항원(Human Leukocyte Antigen, HLA)에 대한 항체(조직형 항체)와 혈액형에 대한 항체로 나뉩니다. 이 중 조직 적합성 항원에 대한 항체는 임신, 수혈, 혹은 기존의 장기이식에 의해 생성될 수 있으며, 이식 후 거부반응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조직형 항체의 존재 여부는 기증자의 말초 혈액 백혈구와 이식 대상자의 혈청을 반응시켜 기증자의 백혈구가 파괴되는지를 확인하는 조직 적합성 항원 교차 반응 검사와 조직 적합성 항원에 대한 항체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혈액형 항체의 경우, 수혈을 할 수 없는 혈액형 관계인 경우(예: A형 기증자와 B형 이식 대상자)에 항A형 혹은 항B형 항체 검사를 통해 혈액형 항체의 양을 확인합니다. 이식 대상자의 혈액에 조직 적합성 항원 항체가 있거나 혈액형 항체가 있는 경우, 과거에는 이식이 불가능하거나 교환 이식 등의 방법을 이용하였으나 최근에는 새로운 항체 생성을 억제하고(리툭시맙 주사 치료, Rituximab) 기존에 생성된 항체를 제거하는(혈장 교환술, plasma exchange) 탈감작 치료(Desensitization treatment)를 통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탈감작 치료 후 이식을 진행하는 경우 일반적인 이식에 비해 추가적인 면역억제제 사용으로 인한 면역 저하 및 이로 인한 기회감염의 증가, 추가적인 의료 비용 발생, 기존의 항체로 인한 급성 거부 반응의 위험성 증가 등의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탈감작 치료 후 생체 신장 이식을 받는 것이 투석을 유지하는 경우에 비해 전체적인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혈액형 불일치 이식의 경우 장기적인 경과가 혈액형이 일치하는 신장 이식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현재 전체 생체 신장 이식의 15~20%를 차지할 정도로 보편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탈감작 치료의 위험 대비 이익은 환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이식의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논의 후 결정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면역학적 위험도에 대한 평가가 완료되면, 신장 이식의 수혜자 및 기증자로서 적합한 조건 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의학적, 정신적, 법적인 평가가 포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2. 뇌사 신장 이식 살아있는 신장 기증자가 없는 말기 신부전 환자는 투석을 시작한 이후에 뇌사 신장 이식 대기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뇌사는 뇌출혈 등 각종 뇌 질환, 교통사고 등으로 뇌의 기능이 손상되고 호흡 및 순환을 담당하는 중요 생명 관련 중추 기능이 상실되어 회복이 영원히 불가하며, 일시적으로 인공호흡기를 부착하더라도 결국에는 심장 박동이 정지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선진국 기준보다 보다 엄격하게 대뇌 기능 상실(뇌파검사상 평탄한 뇌파)을 뇌사 정의의 법적 부분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흔히 식물인간과 혼동하여 일부 언론 등에서는 용어를 잘못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식물인간은 대뇌의 기능을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상실하였으나 생명을 유지하는 기능이 남아 있어 보조 기능이 없어도 지속적으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식물인간의 상태는 회복될 가능성이 있으나 뇌사 상태는 회복될 가능성이 없다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뇌사자 신장 이식은 이렇게 뇌사 상태에 있는 환자의 신장을 가족의 동의를 얻어 말기 신부전 환자들에게 기증하는 것을 말합니다. 뇌사 장기 이식 수혜자의 결정은 여러 사항을 점수로 반영하여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라는 국가 기관에서 모든 상황을 통제 관리하고 있습니다. 2019년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연보에 의하면 국내에서 뇌사 이식을 대기하는 말기 신부전 환자의 평균 대기 기간은 6년 정도입니다. 뇌사 이식을 대기하는 국내 말기 신부전 환자 수가 2만 명 이상인데 비해 연간 뇌사 신장 이식을 받는 환자는 1,000명이 채 안 되는 상태로 기증자가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뇌사 신장 이식은 말기 신부전으로 생명을 위협 받는 많은 환자들을 생존을 가능하게 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숭고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1. 수혜자 이식 수술 및 면역 억제 치료 신장은 후복강에 위치하는 기관으로 후복강은 복막으로 둘러싸인 독립된 공간입니다. 따라서 수혜자의 신장 이식 수술은 보통 신장이 위치하는 후복강을 복막을 따라 찾아 들어가서 시야를 확보한 후 이식을 시행하는 방법이 표준화된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전체 복막을 열지 않고 수술이 가능해 수술 후 소장 폐쇄 등의 합병증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체중이 20 kg 이하의 어린이인 경우나 원래 망가진 신장을 동시에 적출하는 경우에는 정중앙을 통해 복강 절개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식 신장은 수혜자의 오른쪽 장골 동맥과 장골 정맥, 그리고 방광에 각각 기증자의 신동맥, 신정맥, 요관을 연결하게 됩니다. 다낭 신장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신장을 제거하는 수술은 일반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이식 수술과 동시에 면역 억제치료가 시작됩니다. 면역 억제 치료는 크게 유도 면역억제치료, 유지 면역 억제치료, 거부 반응에 대한 면역 억제치료로 나뉩니다. 유도 면역 억제치료는 수술 초기에 수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허혈-재관류 손상으로 인해 다량의 항원이 나오며 발생할 수 있는 급성 거부 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고강도의 면역 억제제를 주사로 투여하는 과정입니다. 국내에서는 바실릭시맙, 항흉선세포글로불린이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유지 면역 억제치료는 수술 후 적절한 면역 억제정도를 유지하기 위한 치료로, 2~3가지의 경구 약제를 조합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여러 약제 조합은 면역 억제의 효과를 높이면서도 약제에 의한 부작용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스테로이드, 타크로리무스, 마이코페놀레이트를 기반으로 하는 3제 요법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나, 환자의 임상 상황에 따라 조절될 수 있습니다. 거부 반응에 대한 면역억제제 치료는 거부 반응을 치료하기 위한 고강도의 면역억제제를 주사로 투여하는 과정입니다.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면역 세포의 종류에 따라 치료 약제의 종류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기증자 신장 적출술 신장 기증자 수술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옆구리 부위를 절개하여 신장을 적출하는 방법과, 복강경을 이용하는 복강경하 기증자 신장 적출술(Hand-Assisted Laparoscopic Donor Nephrectomy)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법은 수술하려는 신장의 혈관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상처가 매우 큰 것이 단점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많은 병원에서는 복강경 수술을 많이 하는데 상처가 적은 장점이 있는 반면 배를 열지 않아 좁은 복강 공간 내에서 수술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수술자의 숙련도가 수술 성공여부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최근, 일부 경험이 많은 대형 수술 기관에서는 복강경을 복강 내로 넣지 않고 옆구리 부위를 절개하여 후복강에 특수기구를 넣어 신장을 적출하는 후복막경하 최소 절개 공여신 적출법(Video-Assisted Mini-laparotomy Surgery, VAMS)을 보편적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후복막경하 최소 절개 공여신 적출법(VAMS)의 장점은 공여자 수술이 후복강내에서만 이루어져 복강내 장기를 전혀 접촉하지 않아 수술 후 장운동에 방해가 없어 회복이 빠릅니다. 또한 피부 절개를 5~7 cm정도로 최소화할 수 있고 복벽 근육을 절단하지 않아 수술 후 통증이 많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료 관련 합병증 및 부작용 1. 수술 합병증 이식 후 가장 먼저 발생하는 합병증은 수술과 관련된 수술 부위 출혈, 수술 부위 감염, 통증이 대표적입니다.또한 이식한 신장의 혈관 및 요관 연결 부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혈관 연결 부위 합병증으로 이식 신장 동맥 혈전 및 협착, 이식 신장 정맥 혈전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수혜자 혈관의 구조적 문제, 혈전을 잘 만드는 성향, 초급성 거부반응 등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관의 혈전 및 협착은 이식 신장의 괴사를 일으킬 수 있는 응급한 상황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식한 신장에 연결된 요관을 수혜자의 방광에 연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요관이 괴사되거나, 요관 협착, 요관 파열로 인한 소변 누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식 초기에 혈관 및 요관 연결 부위 관련 합병증으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10% 이내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 동맥, 정맥, 그리고 요관처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혈액 및 소변이 이동하는 길 외에도 림프관이 큰 혈관 주위에 있습니다. 혈액의 일부가 세포 사이에 남아 림프액이 되고 림프관으로 흐르게 됩니다. 이식 신장을 연결하기 위해 수혜자의 장골 동맥을 분리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림프관이 손상될 수 있고, 이 때문에 대부분 수술 후 수일에서 수주 사이에 새어 나온 림프액으로 인해 수술 부위의 부종, 음낭 및 다리의 부종, 요관 폐쇄에 의한 소변양의 감소 등의 합병증을 보입니다. 이러한 합병증들은 대부분 초음파나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 검사로 확진이 가능하며, 치료로는 임시로 배액관을 거치하거나, 상처가 안정되면 복막을 천공하여 수술 부위에 저류된 림프류를 복강 내로 배액 하는 방법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2. 거부반응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과 같이 신체에 침입하여 병을 일으키는 이물질로 된 성분을 파괴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불행히도 이 면역체계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의 단백질과 이식 신장 조직의 단백물질을 구분하지 못하고 이식 신장을 공격하여 제거하고 이러한 일련의 생체 반응을 거부 반응이라고 부릅니다. 신장 이식 후 거부 반응이 생기면 마치 몸살이나 감기에 걸린 것 같이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증상들이 거부 반응 증상들인 경우가 많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신장 이식에 대한 거부 반응으로 소변 양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을 통해 거부 반응을 예측하거나 진단하기는 쉽지 않으며, 정기적인 신기능 검사를 통해 거부 반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부 반응은 그 정도가 약하며 일시적일 수도 있고, 그 정도가 심하여 신장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거부 반응을 방지하기 위해 이식을 받는 순간부터 거부 반응을 억제하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며 이식한 신장의 조직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진단 후에는 많은 경우에 고강도의 면역 억제 치료를 하게 되며, 이로 인해 감염, 대사 합병증과 같은 합병증이 추가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3. 감염 질환 감염은 이식환자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이식 환자의 사망을 높이는 원인입니다. 신장 이식 후 면역 억제치료로 인해 면역 저하 상태가 되어 있어 미생물의 침범에 취약한 상태가 됩니다. 신장 이식 후에는 일반적인 세균성 감염 이외에도 바이러스 혹은 진균 감염과 같이 건강한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좀처럼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미생물에 의한 기회감염이 발생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억제제가 주로 차단하는 T 세포 면역 반응의 결손으로 인해 바이러스 혹은 진균에 의한 감염이 쉽게 발생하는데, 이들은 대부분 우리 몸에 공생(symbiosis) 하는 또는 생활 주변에 있는 비 병원성 미생물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기회감염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범주에서 면역억제제를 줄이고, 감염의 원인을 차단하며, 조기에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통해 선제적으로 감염의 위험을 낮추기도 합니다. 4. 악성 종양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서 악성 종양의 발생률은 나이와 성별이 비슷한 일반인의 약 2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감염과 관련된 종양의 위험성이 높아져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EBV) 연관 종양인 비호지킨 림프종, 간염 바이러스 연관 종양인 간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과 연관된 위암, 카포시육종, 항문암, 질암의 발생률이 유의하게 증가합니다. 뿐만 아니라 신장의 장기적인 염증에 의한 신장암 및 요로암, 자외선에 의한 피부암 발생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이외에도 뚜렷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폐암 및 후두암, 대장암, 췌장암 등도 일반인에 비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신장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정기적인 국가 암검진을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외에도 악성 종양의 발생 가능성에 대하여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조기에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5. 면역억제제와 관련된 합병증 스테로이드, 칼시뉴린 억제제, 마이코페놀레이트와 같은 면역억제제를 장기 복용하면 이식 후 당뇨병, 빈혈, 고혈압, 고지혈증, 백내장과 시력저하 등의 안과 질환, 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 골다공증을 포함한 근골격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식 후 새로 발생하는 당뇨는 전체 이식 환자의 약 20%에서 발생하며, 주로 나이가 많거나 비만한 경우에 발생합니다. 예방을 위해 꾸준한 운동 및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식 후 당뇨가 발생하면 이식 신장 수명을 줄이고, 심혈관 합병증의 발생을 높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당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6. 심혈관계 합병증 국내 신장 이식 환자의 70% 이상이 고혈압을, 30~40%의 환자가 당뇨를 기저 질환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는 불안정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등 주요 심혈관 합병증의 잘 알려진 위험 인자입니다. 또한 말기 신부전 자체도 심혈관 합병증 발생률을 높입니다. 따라서 말기 신부전 환자의 주된 사망 원인 중 하나가 심혈관 합병증입니다. 신장 이식을 받게 되면 투석을 유지하는 경우에 비해 심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 정도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지만, 이식 전 심혈관질환을 이미 경험하였거나 당뇨, 고혈압, 비만, 흡연력이 있는 경우 심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이외에도 스테로이드, 칼시뉴린 억제제와 같은 면역억제제가 고혈압, 당뇨, 이상 지질혈증과 같은 대사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식 후 심혈관 합병증의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치료 후 관리 1. 신장 이식 후 생활 신장 이식 수술 후 첫 3개월 동안은 많은 변화가 있게 됩니다. 혈압, 혈당, 체중이 많이 변하고, 면역억제제의 농도 및 신장 기능의 변화가 심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또한, 급성 거부 반응 혹은 감염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첫 3개월 동안은 면밀한 자가 감시 및 적극적인 외래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대부분 정상 혹은 정상에 가까운 생활이 가능합니다. 이 시점에 대부분 사회 혹은 학교에 복귀하게 되는데,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약물 복용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정해진 시간에 정확한 용량의 약을 복용하여 항상 일정한 면역억제제의 농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이식 후 추적 관찰 시에 매번 약물의 가장 낮은 농도를 측정하여 확인하게 됩니다. 본인이 복용하는 약에 대해 약의 이름, 복용 용량, 용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여분의 약은 반드시 휴대하고 여행 시에도 여유 있게 갖고 다녀야 합니다. 다른 약이나 건강 보조제(인삼, 홍삼 그리고 녹용 등의 한약제를 포함)나 식품을 복용할 경우 이들은 대부분 면역억제제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심하거나 신장 및 간 손상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복용 여부를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3. 식사요법과 운동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매일 아침 용변 후 체중계로 체중을 확인합니다.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과 요산이 많은 음식의 섭취는 상대적으로 제한하고, 음식은 가능한 싱겁게 드셔야 합니다. 칼슘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술과 담배는 피해야 합니다. 복용 중인 약물 및 환자의 신장 기능에 따라 제한해야 할 음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담당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운동은 매일 규칙적으로 해야 하며,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반드시 수분 섭취를 해주어야 합니다. 4. 외출 퇴원 후 3개월 정도는 사람이 많이 모이거나 폐쇄된 곳은 가급적 피하고, 이 기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합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씻어 개인위생을 항시 청결하게 합니다. 5. 정기 검진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이식 후 시기에 따라 면역억제제의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고, 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들이 증상이 없는 경우들이 많아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정기 검진의 주기는 이식 후 시점에 따라, 이식 신장 기능 상태에 따라, 그리고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조절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 고열(37.5도 이상), 호흡 곤란, 수술 부위의 통증, 급격한 소변량 감소, 구토, 설사, 의식 장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조치는 빨리 이루어질수록 경과 회복이 빠릅니다. [콘텐츠 출처]신장이식 (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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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두통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두통이란? 두통은 전체 인구의 70~80%가 경험하는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두통이 생기면 많은 사람들이 혹시 뇌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닐까 염려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심각한 질병이 원인인 경우는 드뭅니다. 종류 두통은 크게 다른 원인 없이 생기는 원발두통과 다른 질환에 의해 일어나는 이차두통으로 나눕니다. 원발두통에는 긴장두통, 편두통 및 군발두통이 있고, 이차두통에는 머리나 목의 외상, 질병에 의한 두통, 약물을 너무 많이 복용했거나(과용) 또는 약물의 갑작스러운 중지로 인한(금단) 두통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주로 원발두통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병태생리 긴장두통이 일어나는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머리 주변의 통증 감각이 예민해지고 근육이 긴장되어 있고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편두통의 경우, 편두통이 없는 사람의 뇌에 비하여 쉽게 흥분할 수 있는 소위 '예민한 뇌'를 가지고 있는데, 갑작스러운 신체 내부 또는 외부 환경의 변화로 뇌가 자극되어 흥분하면 이에 반응하여 뇌혈관이 팽창하고 이에 따라삼차 신경계가 자극되면서 두통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군발두통이 왜 생기는지 역시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뇌에서 조절되는 생활 리듬 이상, 뇌혈관 장애, 뇌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히스타민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역학 및 통계 국내 한 연구에 의하면 남자는 63%, 여자는 73%가 최근 1년간 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미국도 성인 인구의 약 40%가 일상적으로 두통을 경험한다고 하고, 남자는 91%, 여자는 95%가 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두통은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진단 및 검사 두통의 원인을 정확히 알려면 어떻게 아픈지, 언제 두통이 시작되는지를 기록하는 두통 일기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1. 태어나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가장 심한 두통 2. 50세 이후에 시작된 두통(특히 평소에는 두통이 없었거나, 평소에 느꼈던 두통과 다를 때) 3. 열이 나거나, 목이 뻣뻣하고, 피부에 발진이 날 때 4.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나 암 환자의 경우 두통이 평소와 다르게 느껴질 때 5. 팔, 다리가 저리거나, 사물이 이상하게 보일 때 6. 머리를 다치고 나서 생긴 두통 7. 5분 이내에 통증이 갑작스럽게 최고로 심해지는 두통 8. 심한 운동이나 기침, 갑작스럽게 움직이고 난 뒤에 계속되는 두통 두통의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의 문진과 진찰이며, 필요 시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나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등의 영상검사를 확인하게 됩니다. 1. 긴장두통 이마 근육, 턱 근육이나 머리와 목 근육이 단단해져 있는지 직접 만져보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두통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원인의 감별을 위해 혈압, 시력검사, 두개골 X선 촬영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CT나 MRI 검사를 합니다. 그 외 검사로는 일반 혈액검사, 갑상샘 검사를 주로 하고, 50세 이상에서는 혈액검사의 적혈구 침강속도(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ESR)도 혈관염에 의한 두통인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편두통 편두통은 두통의 양상이 매우 특징적이어서 검사 없이 증상만으로도 충분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은 먼저 다른 원발두통과 구별해야 하고 뇌에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해서 나타나는 마비 증상인 일과성 허혈 발작과 같은 뇌혈관질환, 뇌종양, 감염 질환, 약물에 의한 이차두통, 뇌전증발작 증상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3. 군발두통 편두통처럼 군발두통도 증상이 특징적이어서 이에 대한 자세한 문진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머리나 목의 근골격계 질환이나 편두통, 측두동맥염 등에 의한 통증인지를 감별이 필요합니다. 관련 질환 두통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으로는 뇌의 종양/암, 농양, 혈종, 수두증, 동정맥 기형 등이 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CT나 MRI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연관 증상 긴장두통의 증상은 머리 양측에 조이는 느낌으로 아프며 편두통이나 군발두통보다는 통증의 세기는 약합니다. 보통 일상 활동으로 악화하지는 않고, 증상의 지속시간은 다양하지만 늦은 오후나 저녁에 시작되어 수 분간 지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두통은 한쪽 혹은 양쪽이 아프며 머리에서 맥박이 뛰는 것 같은 박동성 통증이 특징입니다. 일상 활동으로 악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빛 또는 소리에 과민해지고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두통에는 조짐편두통과 무조짐편두통이 있는데, 조짐편두통은 두통 발작 전에 점진적으로 나타나 60분 이내에 사라지는 조짐(Aura)을 동반하는 편두통을 말하고, 조짐의 증상은 빛, 점, 또는 선의 반짝거림, 부분적인 시력 저하, 신체의 무감각 또는 저릿저릿함, 언어장애 등이 있습니다. 군발두통은 눈 주변, 눈 위, 얼굴의 옆면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통증의 양상은 날카롭거나 도려내는 듯한 느낌, 따끔거림, 욱신거림, 조이는 느낌 등 다양합니다. 또한 두통이 있는 쪽 얼굴에 눈 충혈, 눈물, 콧물/코막힘, 땀, 눈꺼풀 부종/처짐 등 다양한 증상이 잘 동반됩니다. 두통은 한번 시작되면 15~180분 지속되며, 한번 시작되면 몇 주나 몇 개월 동안 이틀에 한 번~하루 8번까지 반복되게 됩니다. 치료-약물 치료 1. 긴장두통 긴장두통의 확실한 치료법은 없지만,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불안, 초조, 우울감, 예민함이 긴장두통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의 약물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2. 편두통 편두통의 치료 원칙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편두통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편두통의 전조증상이 생겼다면 빨리 두통이 호전되도록 치료해야 합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편두통의 횟수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전구기나 전조기까지만 겪고 두통기가 오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의 전조증상이 시작되었다면, 우선 아세트아미노펜, 소염진통제가 도움 될 수 있고 여기에 반응이 없다면 트립탄 등의 편두통 치료 약물을 단독 혹은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소염진통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트립탄은 혈관 수축 작용이 있어 협심증 등의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의사와 사용의 필요성, 간격을 잘 상의하여야 합니다. 투약 횟수가 주 3회 이상이 된다면 도리어 약물 과용 두통으로 옮겨갈 수 있어, 예방 약물을 규칙적으로 먹는 예방요법으로 바꾸는 게 나은데, 이때 사용되는 예방 약물로는 베타차단제, 토피라메이트가 있습니다. 3. 군발두통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소염진통제는 군발두통에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산소마스크로 산소를 흡입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이를 위해 가정 또는 이동 시 사용할 산소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약제로는 피하 주사 또는 비강 내 뿌리는 트립탄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긴장두통은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마사지, 스파, 건강한 식사, 휴식, 적절한 운동 등이 도움이 됩니다. 예방 편두통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두통 일기를 기록해 자신의 유발요인을 파악하고 유발요인을 제거하거나 회피하도록 합니다. 흔한 유발요인으로는 스트레스, 특정 음식, 강렬한 빛이나 시끄러운 소리, 향수나 담배 냄새, 월경, 날씨 변화, 수면 부족이나 과잉 수면, 결식 등이 있습니다. 편두통을 잘 유발하는 음식물로는 치즈, 초콜릿, 커피, 붉은색 포도주, 우유 제품, 견과(호두, 밤 따위), 소금, 토마토, 코코넛, 음식 첨가물인 글루탐산 모노소듐(Monosodium Glutamate, MSG)가 포함된 중국 음식 등이 있습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 카페인 음료의 중단,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식사, 금주 등의 생활 습관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자가 관리 두통은 매우 흔한 증상이지만, 두통의 위험징후가있다면 다른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바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주하는 질문 Q.두통이 나타날 때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A.태어나서 처음 경험할 정도로 두통이 심하거나 시간이 지나도 두통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될 때, 심한 구역감과 구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때, 시간이 지날수록 두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심하게 어지럽고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이상할 때, 의식이 점점 흐려질 때, 열이 나면서 두통이 있을 때는 다른 심각한 질환에 의한 두통인지 판단해야 하므로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두통약은 오래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나요? A.두통은 아주 흔한 신경 증상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이로 인해 약물을 복용하게 됩니다. 통증이 있을 때는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고, 두통이 자주 생기는 경우에는 예방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 여러 종류의 진통제들을 너무 자주 또는 꾸준히 복용하면 처음에는 통증이 잘 조절되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두통이 더 자주 생길 수도 있습니다. 환자들이 더 많은 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두통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진통제를 복용하기 보다는 예방 목적의 약물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통제를 많이 사용했는데도 두통이 더 심해진 경우에는 약물을 과감히 끊어야 하고, 이로 인한 금단 증상이 걱정되면 적절히 다른 약물을 복용하면서 진통제를 조금씩 줄여나가야 합니다. 진통제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Q.두통에 대한 일반적인 관리 방법은? A.두통이 있는 쪽의 관자놀이 부근이나 두피, 목에서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 부분을 손가락 으로 꾹꾹 눌러줍니다. 통증이 있는 곳에 냉찜질을 합니다. 자극적인 빛, 소리, 냄새가 있는 곳을 피하고, 머리나 목을 편하게 받쳐주는 베개를 이용 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두통의 대부분은 스스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십시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은 피하십시오. 참고문헌 1. 김영인 (2006). 두통의 진단과 치료. 스트레스연구. 14(2), 99-106. 2. 노재규, 김지수, 안윤옥 (1997). 국내 편두통의 역학 및 임상특성연구. 대한신경과학회지. 15(1),1-18. 3. 대한두통학회 (2022) 제3판 두통학 4. 문희수 (2018). 만성편두통의 이해와 최신지견. 대한의사협회지. 61(5), 314-322. 5. 정진상 (2007). 편두통의 약물요법. 대한의사협회지. 50(10), 917-923. 6. 한국정신신체의학회 (2019). 두통 진료지침. 7. Ashina, S., Lars B., Messoud A. (2012). Pathophysiology of migraine and tension-type headache. Techniques in regional anesthesia and pain management. 16(1),14-18. 8. Mathew, N.T. (1993). Chronic refractory headache. Neurology. 43(3), 26-3. 9. Robbins, M.S. (2021). Diagnosis and Management of Headache: A Review. JAMA. 325(18), 1874-1885. [콘텐츠 출처]두통(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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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체신염
사구체신염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사구체신염이란? 사구체 질환은 과거 사구체 신염이라고 불렸습니다. 사구체 신염(glomerulonephritis)은 신장의 사구체에서 혈액을 걸러 소변을 만드는 필터 역할을 하는 기저막 구조에 염증이 생겼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염증 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사구체의 구조가 무너지고 사구체가 단단해져서 기능을 잃는 사구체 경화증(glomerulosclerosis)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사구체 신염을 포함하여 사구체에 발생하는 질환을 더 넓은 범주로 사구체 질환(glomerular disease)이라고 표현합니다. 사구체 질환은 당뇨, 고혈압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말기 신부전의 원인입니다. 그러나 당뇨와 고혈압은 각각 당뇨병성 신병증, 고혈압성 신병증을 일으키고, 이들이 대표적인 이차성 사구체 질환이라는 점에서, 사구체 질환은 직접 말기 신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구체 질환은 발생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 질환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구체 질환의 원인을 찾는 과정은 어렵고 복잡합니다. 그 이유는 사구체 질환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병의 원인이 아니라 주로 임상적 혹은 형태학적 변화를 근거로 분류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사구체 질환의 병태 생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질환의 원인이 밝혀지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병의 원인을 알면 치료 방법도 찾기가 쉬워집니다. 의학 지식의 발전으로 사구체 질환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면,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는 환자 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의 신장은 혈액에서 노폐물과 과도한 체액을 몸 밖으로 내보내 우리 몸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합니다. 신장은 좌우에 한 개씩 모두 두 개가 있으며, 각 신장에는 네프론(nephron)이라는 필터 조직이 약 1백만 개씩 존재합니다. 네프론은 신장의 구조적•기능적 단위로 사구체와 보우만 주머니, 신세뇨관으로 이루어집니다. 사구체에서 혈액이 걸러지면 보우만 주머니를 통해 신세뇨관으로 들어가며, 긴 신세뇨관을 통과하면서 소변이 만들어집니다. 즉, 사구체는 미세한 혈관 구조로 혈액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합니다. 사구체는 심박출량의 약 20%의 혈액을 받아서 우리 몸에서 빠져나가면 안 되는 단백질은 다시 혈액 순환으로 보내고, 과도한 수분과 노폐물은 보우만 주머니로 내보냅니다. 사구체가 하루에 처리하는 혈액의 양은 무려 180 리터나 되는 것으로 이릅니다. 많은 질병이 사구체를 공격해 신장 기능을 악화시킵니다. 사구체가 손상되어 기능을 잃는 질병을 한데 묶어 사구체 질환이라고 합니다. 사구체 질환은 원인에 따라 다양한 질병으로 분류됩니다. 사구체 질환으로 찾아온 환자는 증상과 혈액 및 소변 검사 결과, 신장 조직 검사를 통해 얻어진 신장 병리 소견을 종합해 원인 질환을 진단합니다. 종류 사구체 질환은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분류합니다. 일차성 사구체 질환은 사구체 자체를 손상시키는 질환이며, 이차성 사구체 질환은 전신 질환으로 인해 사구체가 손상되며 신장 외에 다른 장기도 침범하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일차성 사구체 질환으로 분류되는 질환이 이차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면역글로불린A(IgA) 신장염은 대개 일차성 사구체 질환으로 분류하지만, 감염 후 발생하는 IgA 신장염이나 간경화와 관련된 IgA 신장염, 건선과 관련된 IgA 신장염 등 다양한 전신 질환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차성 사구체 질환으로 분류되는 질환이 진단되었더라도, 구체적인 원인에 따라 이차성 사구체 질환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치료 방침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차성 사구체 질환으로 분류되는 사구체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IgA 신장염 2. 막성 사구체 신염 3. 미세변화 신증후군 4. 국소 분절 사구체 경화 5. 막증식성 사구체 신염 일반적으로 이차성 사구체 질환으로 분류되는 사구체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루푸스 신염 2. 당뇨병성 신병증 3. 고혈압성 신병증 4. 바이러스성 사구체 질환 5. 헤노흐 쇤라인 자반증 6. ANCA(antineutrophil cytoplasmic antibody) 관련 혈관염 7. 이상 단백질 관련 사구체 질환 원인 사구체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유전자 이상, 감염, 독성 물질, 자가 면역 질환, 동맥 경화, 고혈압, 색전 및 혈전, 당뇨병 등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아무리 면밀하게 검사를 해도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특발성(idiopathic) 이라는 용어를 써서 분류합니다. 대부분의 특발성 사구체 질환의 원인은 자가 면역으로 생각합니다. 경과 및 예후 사구체 질환은 임상 양상과 조직 검사를 통해 확인되는 형태학적인 변화를 통해 진단이 됩니다. 조직 검사 소견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표는 질환의 급성 병변과 만성 병변의 분포입니다. 원인 질환에 의한 급성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 원인에 대한 치료 시 회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원인 질환에 의한 급성 손상이 이미 진행되고 그 결과인 만성 손상이 주된 병변으로 남아 있다면 원인 질환을 치료한다고 해도 회복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이는 마치 빨갛게 부어오르고 쓰라린 통증과 열감을 동반하는 초기 상처는 잘 치료하면 흉터 없이 나을 수 있지만, 이미 흉터가 되어 버린 피부의 변화는 좀처럼 없애기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신장 조직 검사 소견에서 만성 병변이 주된 경우는 신기능이 서서히 감소하여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사구체 질환의 예후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다양합니다. 2019년 대한신장학회의 보고에 의하면, 일차성 사구체 질환 가운데 막증식성 사구체 질환은 전체 사구체 질환 중 5% 정도로 드물지만, 말기 신부전으로의 진행율은 높기 때문에 예후가 불량한 질환입니다. IgA 신장염과 국소 분절 사구체 경화는 비슷한 신장 예후를 보이고 있어 20년 내에 30% 정도의 환자가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합니다. 막성 사구체 신염은 10년 내에 약 20% 정도의 환자가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미세변화 신증후군으로 인한 말기 신부전으로의 진행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이차성 사구체 질환은 일차성 사구체 질환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이차성 사구체 질환 가운데 가장 나쁜 예후를 보이는 것은 당뇨병성 신병증으로 10년 내에 60% 정도의 환자가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합니다. 당뇨병성 신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 가운데 조직 검사를 통해 정식으로 진단되는 환자가 매우 일부라는 점, 그리고 조직 검사를 받는 환자의 대부분이 과량의 단백뇨를 동반하고 있어 신장 손상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한다고 해도 꽤 나쁜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월성 사구체 신염은 혈관염에 의한 사구체 신염의 특성상 급격한 진행을 보이는 질환이기 때문에 진단 직후 신기능이 악화되어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병태 생리에 대해 보다 잘 알게 되면서 치료 효과가 개선되었습니다. 급성기 치료에 반응을 보이는 경우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는 속도는 다른 이차성 사구체 질환과 비교하여 크게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루푸스 신염은 급격한 경과를 거치는 병이기는 하나 역시 최근 질환의 병태 생리에 대한 지식이 증가하고 새로운 치료 약제의 개발이 많아지면서 흔한 이차성 사구체 질환 가운데 가장 양호한 신장 예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병태생리 사구체 질환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사구체 손상의 결과로 나타나며, 하나의 질환에 여러 가지 원인이 관여할 수 있습니다. 1. 면역학적 기전에 의한 손상 대부분의 원발성 사구체 질환은 면역학적 기전에 의한 손상으로 생각합니다. 면역학적 기전의 대표적인 경우는 항체에 의한 손상이며, 이는 다시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1) 사구체의 정상 구성 성분이 항원으로 작용해 이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고 항원-항체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 항기저막항체 사구체 신염(anti-glomerular basement membrane disease)과 막성 사구체 신염(membranous nephropathy)이 대표적임. 2) 사구체 구성 성분은 아니지만 자기 몸의 일부 성분이 혈액을 타고 사구체에 침착된 후에 이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어 항원-항체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 루푸스 신염이 대표적임. 3) 외부 항원이 혈중에서 항체와 결합해 순환면역복합체를 형성한 후 사구체에 침착되는 경우. 감염 후 사구체 신염이 대표적임. 그 외에도 세포매개 손상, 보체 등 다양한 면역 시스템이 사구체 손상을 일으키는 데 관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2. 비면역학적 기전에 의한 손상 대사성 손상(당뇨 등), 혈역학적 손상(고혈압 등), 독성 물질에 의한 손상, 이상 단백질의 침착에 의한 손상, 유전자 이상에 의한 손상 등이 있습니다. 역학 및 통계 2019년 대한신장학회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일차성 사구체 질환은 IgA 신장염으로 전체 일차성 사구체 질환의 약 48%를 차지합니다. IgA 신장염은 주로 젊은 나이에 많고, 최근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IgA 신장염 다음으로 막성 사구체 신염, 국소 분절 사구체 경화, 미세변화 신증후군이 비슷한 분포를 보입니다. 막성 사구체 신염은 고령에 많고, 국소 분절 사구체 경화는 나이에 무관하게 고른 분포를 보이며, 미세변화 신증후군은 젊은 연령과 고령에 많고 중년의 나이에 적은 양상을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이차성 사구체 질환은 루푸스 신염으로 전체 이차성 사구체 질환의 약 32%를 차지합니다. 루푸스 신염은 젊은 나이에 많고 여성에서 압도적으로 많지만, 최근에 다소 감소하는 양상입니다. 루푸스 신염 다음으로는 당뇨병성 신증, 반월상 사구체 질환, 바이러스성 사구체 질환, 고혈압성 사구체 질환 순입니다. 당뇨병성 신병증은 최근 급격히 늘고 있으며, 반월상 사구체 질환은 고령으로 갈수록 많습니다. 바이러스성 사구체 질환은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발달로 최근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성 사구체 질환은 매년 비슷하게 발생합니다. 증상 증상은 사구체 질환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단백뇨, 혈뇨, 부종, 고혈압, 신기능의 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사구체 기능이 정상이라면 단백질과 적혈구가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으므로 소변 검사에서 단백질과 적혈구는 검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사구체가 손상되면 단백질이나 적혈구가 몸 밖으로 빠져나와 소변에서 검출됩니다. 정상적으로 소변을 통한 단백질 배출은 하루 150mg 미만입니다. 이보다 많은 단백질이 소변에서 검출되면(단백뇨) 사구체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소변에서 적혈구가 현미경으로 관찰되고, 형태가 변형되어 있다면 사구체를 빠져나오면서 형태가 변했을 것으로 생각해 사구체 질환을 의심합니다. 이러한 증상 및 징후의 심한 정도와 진행 속도를 기반으로 사구체 질환을 다음 5가지 임상 증후군으로 나눕니다. 1. 무증상 요검사 이상(asymptomatic urinary abnormality) 부종이나 거품뇨, 소변 색 변화 등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은 전혀 없는데, 소변 검사에서 이상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대개 학교나 직장 검진에서 단백뇨 혹은 혈뇨가 발견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장 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해 학교 기반 소변 검사를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무증상적 요 검사 이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많은 편입니다. 2. 급성 신염 증후군(acute nephritic syndrome) 갑자기 발생한 혈뇨 및 부종, 고혈압이 특징입니다. 콜라색의 소변을 보거나 소변에 거품이 생기면서 몸이 붓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습니다. 혈액 검사 및 소변 검사에서 과량의 단백뇨와 사구체 손상으로 인한 혈뇨가 확인되며, 고혈압과 신장 기능의 저하가 동반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일차성 사구체 질환인 IgA 신장염 환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견인데, 특징적으로 목 감기가 있으면서 2-3일 내에 콜라색 소변이 나옵니다. 3.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 과량의 단백뇨와 이로 인한 저알부민 혈증, 심한 전신 부종, 심한 이상 지질 혈증이 나타납니다. 혈뇨를 동반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과량의 단백질이 몸 밖으로 배출된 결과, 혈액의 알부민 농도가 크게 저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결국 혈관 내 삼투압이 저하되어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부종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혈관 내 압력이 떨어지고 염분과 수분의 배출이 억제되면 다시 부종이 악화하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종합하면 신증후군 환자는 소변에 심한 거품이 발생하고 급격한 체중 증가와 심한 전신 부종을 나타냅니다. 또한 혈액 내 알부민 농도가 감소하면 우리 몸은 이를 보상하기 위해 다른 단백질을 과도하게 만들어 냅니다. 이 과정에서 지질 단백질, 응고 단백질이 과량으로 생성되어 심한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나타나거나 혈전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신증후군 환자는 심한 이상 지질 혈증과 혈전 혹은 색전 합병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세변화 신증후군, 국소 분절 사구체 경화, 막성 사구체 신염은 신증후군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사구체 질환입니다. 4. 급속 진행형 사구체 신염(rapidly progressive glomerulonephritis) 일부 사구체 질환은 수주~수개월에 걸쳐 신기능이 급격히 악화됩니다. 단백뇨 혹은 혈뇨가 동반되기도 하지만, 분명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고혈압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전신 혈관염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전신 쇠약감 피로, 체중 감소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합니다. 신장 기능이 급격히 나빠지기 때문에 신장 실질의 위축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기저막 항체 증후군, ANCA 관련 혈관염 등 전신 혈관염과 관련된 사구체 질환에서 많은데, 이때는 조직 검사 없이 혈액 검사로 진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 및 질환의 급성도를 평가하려면 역시 신장 조직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5. 만성 사구체 신염(chronic glomerulonephritis) 특별한 증상이 없이 진단 당시에 이미 신기능 저하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진단되는 사구체 질환을 의미합니다. 단백뇨나 혈뇨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단백뇨의 양이 많지 않아 부종이 드러나지 않거나 육안적 혈뇨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급성기보다 만성기에 발견되고, 따라서 조직 검사에서도 급성 병변보다 만성 병변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진단 및 검사 사구체 질환은 숙련된 의사가 임상 양상과 혈액 및 소변 검사, 그리고 신장 조직 검사 소견을 종합해 최종 진단을 내립니다. 우선 증상 및 검사 소견을 근거로 5가지 임상 증후군으로 분류합니다. 이차성 사구체 질환인지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혈액 검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상 양상, 혈액 및 소변 검사를 통해 사구체 질환 여부 및 진단명을 유추할 수는 있지만, 정확한 최종 진단은 신장 조직 검사 소견을 근거로 합니다. 신장 조직 검사는 일반적인 조직 검사와 달리 광학 현미경, 형광 현미경, 전자 현미경 등 세 가지 현미경 소견을 모두 확인한 다음에 최종 진단을 내립니다. 광학 현미경으로는 사구체의 숫자, 크기, 구조적 이상, 세포 증식, 사구체 기저막의 변화, 세뇨관 간질 부위의 변화 등을 확인합니다. 형광 현미경으로는 면역 글로불린 및 보체의 사구체 침착 유무, 종류 및 패턴을 확인해 면역학적 기전에 의한 사구체 손상인지 판단합니다. 전자 현미경 검사를 통해서는 사구체 여과 장벽의 미세 구조 변화, 면역 복합체의 침착 여부 및 상세 부위, 사구체를 이루는 세포의 형태학적 변화 등을 확인합니다. 이 세 가지 현미경 검사상 특징적인 이상 소견을 종합해 각 질환을 진단하는데, 대표적인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대표적인 사구체 질환들은 임상 증상과 화학 검사만으로는 구별이 안 될 수 있어서 신장 조직 검사 소견이 중요합니다. IgA 신장염은 가장 흔한 일차성 사구체 질환으로 중등도의 단백뇨와 혈뇨를 유발하며 수년에 걸쳐 서서히 신장기능을 감소시키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막성 사구체 신염과 국소 분절 사구체 경화, 미세변화 신증후군은 병리 기전이 다르지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많은 단백뇨와 심한 부종이 특징이며, 다른 전신질환에 의해 이차성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면 면역억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성 신병증은 상당 기간 당뇨를 앓은 환자에서 점차 증가하는 단백뇨와 신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말기 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그러나 같은 사구체 질환에서도 임상 경과와 진행 속도는 다를 수 있으며, 치료법 또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료 사구체 질환의 치료는 세부 질환에 따라 다르며, 세부 질환에서도 원인 및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사구체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원인에 대한 감별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IgA 신장염으로 진단되었으나, 감염, 간경화, 류마티스 질환 등 전신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한 IgA 신장염이라면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서 신장에 대해서는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합니다. 원발성 IgA 신장염인 경우, 신기능이 보존되어 있고 혈압이 정상이며, 단백뇨가 하루 1 g 미만이면, 보존적 치료와 단백뇨를 줄이고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되는 RAS(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 억제제나 SGLT2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2) 억제제를 사용하면서 경과를 관찰합니다. 원발성 IgA 신장염이면서 최대한의 보존적 치료를 3~6개월 이상 유지함해도 하루 1 g 이상의 단백뇨가 지속되거나 신기능 저하 속도가 빠른 경우 스테로이드 등의 면역억제 치료를 시작합니다. 이처럼 같은 질환이라도 원인, 질환의 중증도 및 활성도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주치의와 충분히 논의한 후에 치료를 결정해야 합니다. 치료-약물 치료 약물 치료는 특정 사구체 질환에서만 확립된 치료법과 여러 사구체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로 나뉩니다. 많은 사구체 질환이 자가 면역 기전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다양한 면역 억제 약물을 사용하는데, 투약 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진단과 상태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사구체 질환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은 사구체의 압력을 낮춰 단백뇨를 줄이는 RAS(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 억제제가 있습니다. 고혈압 치료에도 사용되며, 특히 신장 보호 효과가 있어 널리 쓰입니다. 최근에는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것으로 확인된 SGLT2 억제제도 많이 쓰입니다. 그 밖에 고지혈증 등의 동반 질환을 조절하기 위해 고지혈증 약제도 많이 사용됩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비약물 치료는 금연, 혈압관리, 저염식, 저단백식, 운동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만성 신장병의 관리와 비슷합니다. 많은 사구체 질환에서 단백뇨의 양은 신장기능의 악화와 관련되므로 단백뇨를 줄이기 위해 적절한 혈압을 유지하고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지속적인 염분 섭취는 부종을 악화시키고, 혈압 상승과 신장 손상과도 관련됩니다. 흡연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신장을 손상시키고 사구체 질환을 악화시킵니다. 구체적인 식이요법은 개별 질환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의의 면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 진찰 사구체 질환은 단기간에 급속히 진행되는 병도 있지만 만성적으로 서서히 진행하는 병도 있습니다. 무증상으로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고 해서 진단 후 정기 진찰을 받지 않다가 만성 신장병으로 진행되어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사구체 질환 진단을 받았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전문의에게 정기적인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주하는 질문 Q.신장의 크기가 사구체질환 같은 신장 이상과 관련이 있나요? A.일반적으로 만성 신장병이 진행되면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신장의 크기도 작아집니다. 그러나 당뇨병성 신병증 같은 일부 질환에서는 초기에 신장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사구체 질환에서도 초기에는 신장 크기에 큰 변화가 없으나, 지속적으로 진행될 경우 신기능이 떨어지고 신장이 섬유화되면서 크기가 작아질 수 있습니다. Q.신장 조직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가요? A.많은 사구체 질환은 혈액과 소변 검사만으로 진단이 어렵습니다. 조직검사를 통해 어떤 질환인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질병의 진행 정도와 예후를 파악할 수 있으며, 결국 올바른 치료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출처]사구체신염(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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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뇌동맥류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뇌동맥류란? 뇌동맥류(뇌혈관꽈리)는 뇌혈관이 꽈리(풍선)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병입니다. 주로 뇌혈관이 나뉘는 부위에 구조적으로 약한 뇌혈관벽에서 발생합니다. 뇌동맥류는 파열되어 심각한 뇌출혈(뇌지주막하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자발적 뇌출혈은 다양한 원인(고혈압, 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약물 등)으로 발생되는데, 부위에 따라 뇌실질내출혈, 뇌실내출혈 그리고 뇌지주막하출혈 등으로 구별됩니다. 뇌동맥류는 뇌지주막하 공간에 위치하여 부풀어 오르다 파열되면 출혈이 발생되는데, 이를 뇌지주막하출혈이라고 합니다. 혐오이미지 펼치기 종류 뇌동맥류는 파열 여부에 따라 파열 뇌동맥류와 비파열 뇌동맥류로 구분합니다. 크기에 따라 11~25 mm의 큰 뇌동맥류와 그 이상의 거대뇌동맥류로 구분하고, 모양 및 원인에 따라 낭성, 방추형, 박리, 외상 및 감염 뇌동맥류로 구분합니다. 원인 뇌동맥류 발생의 원인은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유전적 요인이나 감염, 악성 종양의 특수한 상황에서 발생하기도 하나 극히 드문 경우에 해당합니다. 뇌혈관벽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생긴다고 추정하지만, 정확한 기전이나 인과 관계가 밝혀진 상태는 아닙니다. 여성과 고령자에서 더 많이 발견되며, 고혈압, 흡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경과 및 예후 뇌동맥류의 파열 여부가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비파열 뇌동맥류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수술 후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수술 중 합병증 발생을 고려해 파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생활습관을 교정하면서 추적관찰하기도 합니다. 반면 뇌동맥류 파열 및지주막하출혈을 보이면 예후가 불량한 편입니다.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며, 빠른 이송 및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더라도 사망에 이르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후는 출혈 당시 뇌손상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추가적인 뇌손상을 방지하고 지주막하출혈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는 환자의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며, 상당 기간의 중환자실 치료 혹은 이에 준하는 집중 치료를 요합니다. 지주막하출혈 시 서둘러 뇌동맥류 수술을 하는 이유는 파열된 뇌동맥류가 재파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재출혈되면 예후가 더욱 불량하기 때문에 뇌손상에 대한 처치와 함께 동맥류 파열을 막기 위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역학 및 통계 뇌동맥류의 유병률은 전 인구의 약 2~4% 정도로, 외상이나 감염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저절로 생깁니다(자발성). 뇌동맥류 파열은 연간 10만 명당 10~11명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뇌동맥류가 파열하면 지주막하출혈이나 뇌내출혈이 발생하고 각종 합병증이 동반되어 결국 3분의 1의 환자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심각합니다. 과거에는 주로 뇌동맥류가 파열한 뒤에야 응급실을 방문해 진단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근래 영상검사법이 널리 보급되고 건강검진이 보편화되면서 무증상으로 우연히 발견된 뇌동맥류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찾는 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016년 국내 통계상 비파열 뇌동맥류로 진단받은 성인은 38,00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파열 뇌동맥류는 6,500명으로 큰 변화는 없으나, 연령을 보정하면 매년 감소 추세입니다. 이런 경향은 비파열 뇌동맥류의 진단과 치료가 증가하면서 파열 뇌동맥류가 감소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증상 파열되지 않은 뇌동맥류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심(메스꺼움)이나 구토를 동반한 두통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뇌동맥류를 발견할 수도 있으나, 대개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어 시행한 검사를 통해 비파열 뇌동맥류가 발견되더라도, 뇌동맥류와는 관련이 없는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으로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특정한 상황에서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우선 뇌신경 주변의 혈관에서 뇌동맥류가 발생해 뇌신경을 압박하면 뇌신경 장애가 생깁니다.동안신경이라는 뇌신경 근처에서 뇌동맥류가 발생하면, 파열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뇌신경을 압박해 안구운동장애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시신경을 압박하면 시력 저하나 시야 결손이 생기기도 합니다. 뇌동맥류가 뇌간을 압박하면 뇌 자체가 영향을 받아 의식 저하 같은 심각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극히 드뭅니다. 파열된 뇌동맥류는 양상이 완전히 달라 극심한 두통, 경부강직, 메스꺼움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두통은 매우 심해 대부분의 환자가 “생애 처음 느껴본 고통”이라고 표현합니다. 뇌동맥류 파열로 인해 지주막하출혈이 생기면 뇌전증 발작, 의식 저하 등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두개강 내 압력이 크게 상승하면 파열 즉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죽시 응급실에 내원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 비파열 뇌동맥류- 크기가 큰 뇌동맥류가 주변 신경조직을 압박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① 안와 주변 통증 ② 감각저하 및 근력저하 ③ 안면마비 ④ 동공 확장 ⑤복시또는 시력저하 2) 파열 뇌동맥류–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극심한 두통이 발생하며,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① 복시 ② 구역 및 구토 ③ 경부강직 ④ 경련발작 ⑤ 의식소실(일시적 또는 지속적) ⑥ 심정지 진단 및 검사 뇌동맥류는 뇌혈관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보통 뇌 컴퓨터단층촬영(brain CT) 또는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검사를 이용하는데, 3차원 혈관조영 컴퓨터단층촬영(3D brain CT angiography) 혹은 자기공명혈관조영촬영(brain MR angiography)을 통해 뇌동맥류 유무를 일차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가 있다면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뇌혈관조영술(cerebral angiogram)을 추가로 시행합니다. 뇌혈관조영술을 통해 동맥류의 모양, 크기, 주변 혈관과의 위치 관계를 정확히 파악해 치료 필요 여부를 판단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지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파열 뇌동맥류가 의심되면 우선 뇌 컴퓨터단층촬영검사로 지주막하출혈 여부를 확인합니다. 지주막하출혈 소견이 있다면 빠르게 시행할 수 있는 3차원 뇌혈관조영 컴퓨터단층촬영을 통해 뇌동맥류 존재 여부를 확인합니다.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로 판단되면 뇌혈관조영술을 시행해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① 뇌 3차원 혈관조영 컴퓨터단층촬영(CTA) - 3차원 영상을 재구성해 뇌동맥류 발견은 물론 뇌동맥류와 이웃한 골 구조와의 관계를 확인해 수술에도 도움이 됩니다. ② 뇌자기공명영상 혈관촬영 (MRA) - 최근 급속히 발전하는 진단 방법으로 90% 이상의 뇌동맥류 발견율을 보입니다. ③ 뇌혈관조영술 - 뇌동맥류 진단에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뇌동맥류의 위치, 형태, 크기, 돌출 방향 및 동반 질환 등을 보여줍니다. 혈관 내로 카테터를 넣어 조영제를 투여하므로 CT나 MRI보다 침습적인 검사 방법입니다. 치료 일반적인 뇌동맥류에서 고려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은 뇌동맥류 경부 결찰술과 코일색전술입니다. 거대뇌동맥류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는 더 복잡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 경부 결찰술은 개두술을 통해 두개골을 열고 뇌동맥류를 박리한 후, 뇌동맥류의 경부(목)를 클립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집게로 물어 차단하는 수술입니다. 코일색전술은 다리나 손목의 혈관을 통해 뇌혈관 내부로 접근해 미세 도관을 뇌동맥류 안으로 진입시킨 후, 백금 합금된 아주 얇고 부드러운 코일을 뇌동맥류 안쪽에 채워 넣는 수술입니다. 최근에는 혈류전환 스텐트를 이용해 뇌동맥류를 통과하는 혈류를 감소시켜 폐색을 유도하는 혈류전환 스텐트 색전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뇌동맥류 및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환자 및 보호자가 전문가와 충분히 협의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동맥류 파열 시에는 우선 뇌압을 조절하고, 뇌동맥류가 재파열돼 추가적인 뇌 손상을 입지 않도록 서둘러수술을 시행합니다. 이후 뇌지주막하출혈에 대한 신경외과적 집중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술 방법은 뇌동맥류의 위치, 모양과 크기 및 환자 상태를 검토해 결정하는데, 최근에는 코일색전술을 먼저 검토하고 어려울 경우에는 경부 결찰술을 고려하는 경향입니다. 비파열 뇌동맥류는 크기, 모양, 위치 및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보아 예방적 수술을 고려합니다. 의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기보다 환자, 보호자, 의사가 충분히 의견을 주고받으며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① 뇌동맥류 경부 결찰술 - 두개골을 열고 수술을 해야 하므로 위험 부담이 더 크지만, 성공하면 재발률이 낮은 치료법입니다. ② 코일색전술 - 덜 침습적이며 입원 기간이 짧기 때문에 고령에서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발율이 수술에 비해 높고, 장기간의 추적 검사와항혈소판제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 및 예방 금연해야 하며,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 금주로 뇌혈관을 튼튼하게 하면 뇌동맥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파열 상태에서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가족 내(부모, 형제 자매 및 자녀)에 2명 이상의 뇌동맥류 환자가 있는 경우 개인별로 뇌동맥류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를 고려합니다. 상염색체 우성 다낭콩팥질환 환자는 선별검사를 권고합니다. 비파열 뇌동맥류 진단 후 추적관찰을 권유받았다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뇌동맥류의 변화를 확인해야 하며, 파열 위험인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1) 뇌동맥류 발생과 관련된 위험요인 ① 유전적 질환 ② 상염색제 우성 다낭콩팥질환 ③ 뇌동정맥기형 ④ 뇌동맥류의 가족력 ⑤ 고혈압, 흡연, 이상지질혈증 – 동맥경화증에 의한 혈관벽의 변화 유발 ⑥ 마약 복용 – 혈압 상승 및 혈액 감염 유발 ⑦ 혈관내 감염 – 감염 뇌동맥류 발생 위험 ⑧ 두부외상 – 외상 뇌동맥류 발생 위험 2) 뇌동맥류의 파열과 관련된 위험요인 ① 흡연 ② 고혈압 ③ 크기 – 크기가 큰 경우 파열 위험 증가 ④ 위치 – 위치에 따라 파열의 위험 증가 ⑤ 성장 – 추적관찰 중 크기의 변화 ⑥ 뇌동맥류 파열의 가족력 ⑦ 뇌지주막하출혈의 과거력 – 다발 뇌동맥류 환자에서 이전 파열의 과거력 자주하는 질문 Q.뇌동맥류로 치료받은 가족이 있습니다. 다른 가족도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A.가족 내에 부모, 형제 자매 및 자녀 중 2명 이상의 뇌동맥류 환자가 있는 경우 개인별로 뇌동맥류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를 고려합니다. 상염색체 우성 다낭콩팥질환 환자는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뇌동맥류로 진단되면 꼭 치료해야 하나요? A.뇌동맥류가 있다고 모두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지만, 평생 파열되지 않을 수 있는데도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를 했다가 합병증이 발생해 오히려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등 적극적 치료를 할 것인가, 추적관찰을 할 것인가는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 비파열 뇌동맥류가 발견된 경우, 환자의 나이, 동반 질환, 건강 상태 등 환자의 상황 및 뇌동맥류의 크기, 위치 및 모양 등의 병변의 측면을 고려하여 수술적 치료의 결정을 하게 됩니다. 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 관찰을 하기로 한 경우에는 고혈압 치료, 금연 및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영상학적 추적검사를 받아야 하며, 크기나 모양의 변화가 생긴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Q.뇌동맥류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나요? A.뇌동맥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적 치료이며, 약물 치료는 아직 연구 단계입니다. 증상이 없고 파열 위험이 낮다고 판단되면 경과 관찰만 할 수 있으나 고혈압 치료와 금연 그리고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영상의학적 추적검사를 받아야 하며, 크기나 모양의 변화가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합니다. Q.결찰술과 색전술 중 어떤 것이 좋나요? A.뇌동맥류 및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환자 및 보호자가 직접 전문가와 충분히 협의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뇌동맥류 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A.뇌동맥류 치료를 받은 환자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고려합니다. 얼마나 자주 검사가 필요한 지는 재발 위험 인자와 뇌동맥류 치료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료를 받지 않은 비파열 뇌동맥류 환자도 추적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개 처음 3년간 매년 검사를 시행하고, 안정적인 경우 2~5년마다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추천합니다. 연관 주제어 뇌동맥류, 뇌지주막하출혈, 뇌혈관조영술, 뇌동맥류 경부결찰술,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뇌전산화단층혈관촬영술, 뇌자기공명혈관촬영술 참고문헌 1.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2020). 뇌혈관내치료의학. (주)범문에듀케이션. 2. 대한뇌혈관외과학회. (2016).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 진료지침.http://www.kscvs.org 3. 대한뇌혈관외과학회. (2018). 뇌혈관외과학 (제2판). 고려의학. 4. 대한신경외과학회. (2012). 신경외과학 학생과 전공의를 위한 교과서 (제4판). (주)엠엘커뮤니케이션. 5. 서대희, 강현승, 김대원, 박석규, 송영, 신승훈, …, 박인성. (2011). 비파열 뇌동맥류 진료지침. KOR J CEREBROVASCULAR SURGERY. 13(4). 279-290. [콘텐츠 출처]뇌동맥류(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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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뇌졸중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혈관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그 근처의 뇌 영역이 손상되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졸중은 응급 치료를 포함한 급성기 치료를 빨리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뇌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떤 증상이 뇌졸중의 발생을 시사하는지 평소에 잘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뇌졸중은 평생에 걸쳐 재발하는 질환입니다. 뇌졸중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꾸준한 위험 관리와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정의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는 뇌졸중을 뇌혈관 장애로 인하여 갑자기 국소적 신경학적 장애 또는 의식장애가 발생하여 24시간 이상 지속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24시간' 기준은 뇌세포의 손상이 영구적으로 발생하는 뇌졸중과 그렇지 않은 일과성 허혈 발작을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 뇌 영상이 발달하기 전인 1970년에 정해졌습니다. 그러나 사실 신경학적 증상 지속 시간에 기반한 뇌졸중 정의는 부정확합니다. 뇌세포의 손상은 뇌 혈류가 수 분만 공급되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요즘은 신경학적 증상이 1시간 미만으로 짧게 지속하였다가 회복되었다고 하더라도,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으로 뇌졸중으로 인한 뇌 손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임상 현장에서는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완전히 좋아지더라도 뇌 MRI에서 분명한 급성 뇌경색 병변이 관찰되면 뇌졸중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신경학적 증상 지속 시간이 아닌 뇌 손상 발생 여부를 기준으로 뇌졸중 진단을 하는 것입니다. 종류 뇌졸중은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과성 허혈 발작은 뇌졸중과 따로 분류하는데, 이는 뇌 혈류의 부족에 의해 일시적으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지만, 뇌 조직 손상을 일으키지 않고 회복되는 경우를 일컫습니다. 대개 이런 경우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 회복됩니다. 그러나 일과성 허혈 발작의 경우라도, 재발률이 90일 내 10~13% 정도에 달하고, 이 중 절반 정도가 첫 이틀 이내에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일과성 허혈 발작은 앞으로 발생할 뇌졸중의 강력한 권고이므로 급성 뇌경색에 준해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인 1. 뇌경색(허혈 뇌졸중) 뇌혈관이 막히는 원인에 따라서 뇌경색을 구분하면, 크게 다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뇌혈관의 동맥경화증에 의한 뇌경색(Large-artery atherosclerosis) 동맥경화로 큰 뇌혈관이 좁아지면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좁아진 혈관 부분이 손상되면 그 부위에 혈전(피떡)이 발생해서 뇌혈관을 막히게 할 수 있고(동맥경화 뇌혈전증, atherosclerotic cerebral thrombosis), 큰 목 혈관에서 발생한 혈전이 떨어져 나가 혈류를 타고 흘러 들어가서 멀리 떨어져 있는 뇌혈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혈관-혈관 색전증, artery-to-artery embolism). 2) 심장성 색전에 의한 뇌경색(심장성 색전 뇌졸중, Cardio-embolism)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서 심장벽이 부들부들 떨리거나(심방세동), 심장 판막 이상이 있는 경우에 심장 내 혈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떨어져 나가 뇌로 향하는 혈류를 타고 들어가서 뇌혈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작은 뇌혈관(소혈관) 병변으로 인한 뇌경색(Small-vessel occlusion) 뇌의 큰 혈관으로부터 나와서 뇌 조직을 관통하면서 혈류를 공급하는 혈관을 소혈관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문제가 생겨도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거나 고혈압이 오래되면 소혈관 벽이 딱딱해지고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 경우 혈관은 손상에 취약해져 쉽게 막힐 수 있습니다. 소혈관 병변으로 인해 뇌경색이 발생하면 그 크기는 대개 크지 않아서(지름 15mm 이하), 열공성 뇌경색으로도 불립니다. 4) 다른 원인에 의한 뇌경색 위에 언급한 세 가지가 뇌경색의 가장 큰 원인이지만, 어떤 원인이든지 뇌혈관의 지름이 좁아지거나 혈관 내 혈전이 발생하면, 뇌경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혈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드문 원인에는, 뇌혈관 박리, 혈관염, 정맥 혈전증, 혈액 응고 질환, 혈관연축, 모야모야병 등이 있습니다. 또한 혈압이 떨어지거나 빈혈 등이 발생해서 뇌관류 저하가 심각한 경우에도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에 의한 뇌혈관 협착이 있는 사람은 뇌관류 저하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는데, 각각의 경우에 대한 치료와 예방 방법은 다르므로, 뇌경색 발생 시 전문의와 상의해서 원인을 찾는 작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2. 뇌출혈(출혈 뇌졸중) 뇌출혈에는 뇌내출혈과 거미막밑출혈 등이 있습니다. 1) 뇌내출혈 갑자기 뇌내 혈관이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이는 병입니다. 이의 대부분은 고혈압이 원인입니다. 오래된 고혈압은 뇌내 소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는데, 손상된 뇌혈관은 스트레스나 압력에 취약해져 잘 터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뇌혈관 기형이나 모야모야병에서도 혈관이 약해져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거미막밑출혈 뇌 동맥의 한 부분이 꽈리처럼 부풀어 올라 생긴 것을 동맥류라고 합니다. 동맥류 부위는 혈관 벽이 약해서 잘 터질 수 있는데, 이 경우 피는 뇌를 싸고 있는 거미막(지주막) 밑에 고이게 됩니다. 따라서 출혈 발생 초기에 뇌내 조직의 직접 손상은 심하지 않아, 다른 신경학적 증상보다는 심한 두통과 구토가 특징입니다. 경과 및 예후 1. 급성기 경과 급성 뇌졸중 발생 후에는 초기 신경학적 악화를 비롯한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신경학적 악화는 뇌졸중 환자의 예후를 나쁘게 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뇌 손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급성 뇌졸중 환자는 뇌졸중 전문치료실에서 체계적인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경색에서 초기 신경학적 악화는 증상 발생 후 24~72시간 이내의 급성기에 주로 발생합니다. 국내 여러 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초기 신경학적 악화(뇌경색 발병 후 3주 이내에 새로 발생한 신경계 증상이나 악화)는 약 15%의 뇌졸중 환자에서 나타났습니다. 이는 뇌졸중의 진행, 초기 재발 뇌졸중, 증상 출혈변환, 뇌부종 및 뇌탈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출혈에서도 초기 신경학적 악화가 나타납니다. 뇌내출혈의 경우, 혈종의 팽창, 뇌실 내로 출혈이 확산한 뇌실내출혈, 재출혈, 뇌부종, 수두증이 초기 신경학적 악화의 주요한 원인입니다. 뇌내출혈 발생 후 48시간 이내의 환자에서 약 33%에서 초기 신경학적 악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거미막밑출혈의 경우에는 재출혈, 혈관연축 및 그에 따른 뇌경색, 그리고 수두증 등에 의해 초기 신경학적 증상 악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나타날 수 있는 급성기 신경계 합병증으로는 뇌졸중 후 발작, 두개내압 상승, 뇌졸중 후 섬망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뇌졸중 후 예후를 나쁘게 할 수 있어서, 이런 신경계 합병증의 적절한 예방과 신속한 확인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2. 뇌졸중 예후 1) 뇌경색 뇌경색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입니다. 첫 뇌경색 후 30일 내 치명률은 나라마다 차이는 있으나 5~25% 정도이고, 우리나라는 2008년 7.3%의 30일 내 치명률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뇌경색의 장기 치명률은 5년 동안 40~60%로 보고됩니다. 심하지 않은 뇌경색이라고 하더라도 장기 예후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사망 예측 인자로는 나이와 초기 임상 중증도, 뇌졸중 합병증과 동반 질환 등이 있습니다. 뇌경색의 재발은 뇌졸중으로 인한 이환율과 사망률 증가의 주된 원인입니다. 1개월 이내에 1.7~4%, 1년 이내에 6~13%, 그리고 이후 2~5년까지는 매년 5~8%씩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5년 이후 재발률은 19~42%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뇌졸중 환자에서 적극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이차 예방)를 해야 하는 근거입니다. 특히 발병 1년 이내 뇌경색의 재발 위험은 이후 4년간 평균 재발률의 두 배 정도로 높으므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뇌경색 발생 후 기능 회복은 대부분 첫 주에 발생하고, 3~6개월이 지나면 정체기에 도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8개월까지도 좋아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2시간에서 7일 사이에 신경학적 결손 회복과정이 서서히 시작됩니다. 신경학적 결손의 회복에 소요되는 시간이나 경과 정도는 뇌경색 병변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다양합니다. 대체로 뇌졸중 후 6개월째 기능 장애 상태가 향후 생존 및 장기 예후를 가늠하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뇌경색 후 생존자 중 6개월째 독립생활이 가능한 사람은 40~65%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뇌출혈 뇌내출혈의 30일 사망률은 35~52% 정도입니다. 이 중 반 정도는 첫 2일 이내 발생합니다. 뇌출혈 후 장기생존은 일반 집단보다 떨어져 첫해에는 4.5배, 이후로 6년까지 2.2배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주된 사망 요인은 뇌졸중과 허혈 심장 질환입니다. 뇌내출혈의 재발은 고혈압 뇌출혈에서는 5%가량 되고, 첫 뇌출혈 후 2년 내가 가장 흔합니다. 뇌내출혈의 환자 중 12~39%가량이 독립기능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미막밑출혈의 사망률은 51%까지 높게 보고됩니다. 약 10%의 환자는 병원 도착 이전에 사망하고, 15% 가량은 거미막밑출혈 발생 24시간 이내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미막밑출혈은 2.2~3.5%에서 재발합니다. 특히 수술이나 혈관 내 중재 시술을 받지 않은 군에서 재발은 더 많이 발생합니다. 재출혈은 첫 2주간 20%, 60일 이내 50%에서 관찰되고, 6개월 이후로도 연간 3%의 발생률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치료 후에도 적절한 감시가 필요합니다. 역학 및 통계 뇌졸중 발생 건수는 2022년에 약 110,000건이며, 남성의 발생 건수가 여성보다 약 1.2배 높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에서 가장 높았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생률도 높았습니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중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4대 사망 원인입니다. 증상 뇌는 온몸에서 받아들인 자극을 인식, 해석하고, 이에 대해 적절히 반응하도록 각 장기에 명령을 보냅니다. 또한 고도의 정신 작용, 감정, 언어 기능도 담당합니다. 뇌혈관의 장애로 뇌세포가 손상되면 병변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학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뇌졸중 발생 시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실제 뇌졸중 증상이 발생했을 때, 환자가 초기에 뇌졸중을 의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의 응급실 방문을 늦춰서 적절한 응급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평상시 뇌졸중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잘 알고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 발생 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편측 마비: 얼굴과 팔다리, 특히 몸의 한쪽 부분이 무감각해지거나 힘이 없어짐. 2) 언어 장애: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음. 3) 시각 장애: 한쪽 또는 양쪽 눈이 잘 보이지 않음. 4) 어지럼증: 팔다리 움직임의 조절이 어렵거나 어지럽고 균형을 잃게 됨 5) 심한 두통: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두통 위 증상 중 하나라도 갑자기 나타났다면 빨리 119에 전화하여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중증 뇌졸중의 경우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통해서만 치료 시간 내에 적절한 병원에 방문할 수 있어서, 요즘은 환자 본인뿐 아니라 주변인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뇌는 부위에 따라 각각의 담당 기능이 달라서 특정한 부위가 손상을 입으면 이에 해당하는 특징적인 신경 증상이 나타납니다. 의사는 혈압 등 전신 상태와 의식 상태를 체크하고 다양한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뇌졸중의 발생 여부와 손상의 범위, 손상의 위치 등을 확인합니다. 최근에는 뇌졸중을 진단하고 손상의 위치와 범위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들이 개발되어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 컴퓨터단층촬영(CT)은 뇌졸중 진단을 위해 가장 흔히 사용하는 검사법으로, X-선을 이용하여 신체를 촬영하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신체의 단면 영상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 검사 방법의 장점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뇌출혈 여부를 신속히 감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뇌경색을 치료하기 위한 혈전 용해제 사용에 앞서, 뇌출혈을 감별하는 도구로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CT 조영제를 사용해서 CT 혈관 조영술을 시행하면 빠르게 뇌혈관 상태도 알 수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뇌종양이 뇌출혈처럼 보일 수도 있고, 뇌경색은 발병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병변이 보이는 등 단점도 있습니다. 2.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자기공명영상(MRI)은 CT와 함께 뇌졸중 진단 시 많이 사용되는 검사로서 자기장을 이용하여 몸의 단면 영상을 얻습니다. MRI의 장점은 CT보다 초기의 뇌경색 혹은 작은 크기의 뇌경색을 예민하게 잘 발견하고, 뇌종양 등 다른 진단과의 구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 심장 박동기와 같이 금속성 부착물을 가진 환자는 검사를 시행할 수 없으며, CT보다 검사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편 혈관의 상태를 촬영하는 자기공명혈관조영술(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 MRA)을 시행하면 뇌혈관 상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혈관 조영술 혈관 조영술이란 X-선을 투과시키지 않는 조영제를 혈관 속으로 주입하고, X-선 사진을 촬영함으로써 혈관의 영상을 얻는 검사법입니다. 우선 가는 카테터(도관)를 경동맥이나 쇄골하정맥, 상완동맥 또는 대퇴동맥 등을 통해 삽입하고, 촬영을 원하는 혈관 근처까지 전진시킨 후, 도관을 통해 소량씩의 조영제를 주사기로 주입하면서 사진을 촬영합니다. 혈관 조영술은 혈관을 정확히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침습적인 검사법이기도 합니다. 뇌혈관 및 혈역학적 상태, 그리고 뇌동맥류의 모양이나 뇌혈관 기형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한 진단적인 목적 이외에도, 뇌혈관을 통한 응급 혈전 제거술 혹은 스텐트 시술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도 시행합니다. 4.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기구를 이용하여 신체 내부로 초음파를 발사하고, 이것이 신체 각 조직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영상으로 구성하여 보여주는 것입니다. 뇌졸중의 진단과 평가를 위해서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와 심장 초음파 검사의 두 가지 검사가 주로 사용됩니다. 1) 경동맥 초음파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 진단기구를 이용하여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혈관 상태를 측정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혈관 내 혈전의 형성 여부와 함께 혈관이 좁아져 있는 정도, 경동맥을 통과하는 혈류의 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심장 초음파 심장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 진단기구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심장의 내부를 직접 관찰하면서 심장의 구조를 확인하고 혈역학적인 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가슴벽을 통한 경흉부 초음파와 식도를 통해 심장을 관찰하는 경식도 초음파가 있습니다. 심장 초음파를 시행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심장의 펌프 기능과 심장 내부의 혈전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심방세동 등 심장 기능에 이상이 발생한 환자는 심장 내부의 혈류가 정체되면서 혈전이 형성될 수 있으며, 혈전 일부가 떨어져 나가 동맥을 타고 이동하다가 뇌혈관을 막으면 허혈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심장 초음파는 심장 및 대혈관의 선천 기형, 심장 확장, 심근 비대, 심장 근육 움직임의 이상, 판막 질환 유무 및 정도, 심장 내부와 주위의 비정상적인 구조물 등을 진단하기 위해서도 사용됩니다. 5. 부정맥검사 심장 부정맥을 확인하기 위해 24시간 또는 그 이상의 기간에 걸쳐 심전도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심방세동 같은 심장 부정맥이 있으면, 혈전 생성이 일어나 뇌졸중의 위험이 5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심방세동이 발견되면, 뇌경색 예방을 위한 항응고제 사용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치료 뇌졸중이 의심되면 즉시 환자를 병원으로 옮겨 빨리 치료를 받게 해야 합니다. 혈전 용해술과 혈전 제거술의 이득이 제한된 시간 내에서만 증명되어 있어, 응급 치료에 대한 골든타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뇌졸중의 치료는 뇌졸중의 원인이 허혈성인지 출혈성인지에 따라 다른 치료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1. 급성 뇌경색의 치료 1) 혈관 재개통 치료 뇌혈관이 막힌 지 얼마 되지 않은 환자는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피떡)을 녹여서 재개통시키기 위해 정맥으로 tPA라는 혈전 용해제를 투여해 볼 수 있습니다. 뇌 조직은 불과 수 시간 이내라도 혈류 공급이 차단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남깁니다. 이러한 시간대 이내에 혈류를 재개통시켜 뇌 조직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혈전 용해제를 투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뇌경색 발생 시점으로부터 4시간 30분까지입니다. 그러므로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즉시 병원으로 오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치료가 잘 된 경우 즉시 증상의 좋아지기 시작하여, 수일 이내 완전히 증상이 회복되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큰 뇌혈관이 혈전으로 인해 막힌 일부 환자에서는 동맥 내 혈전 제거술을 시도해 볼 수 있으며(증상 발생 6시간 이내), 환자 상황에 따라 증상 발생 후 24시간까지 시도하는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 발생 후 4시간 30분이 지났다 하더라도 병원에 빨리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하게 되면 허벅지나 손목의 큰 동맥을 통해 뇌 안쪽의 혈관까지 긴 카테터를 넣고 혈전을 직접 제거하는 과정을 시도합니다. 2) 항혈전제 항혈전제는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추가적인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여 증상 악화 및 재발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① 항혈소판제 항혈소판제는 혈소판의 응집을 방해하여 혈전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혈소판제의 대표적인 약물로는 아스피린이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아스피린을 뇌경색 증상 발생 24~48시간 이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출혈 동반 여부나 환자의 혈관 상태, 동반 질환 등에 따라 투약의 시기나 약물 선택 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항혈소판제로는 아스피린 이외에도 클로피도그렐, 실로스타졸, 티카그렐러, 트리플루살 등이 있습니다. ② 항응고제 항응고제는 혈액의 정체에 의한 응고를 저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혈소판제와 비교해 더 강력한 혈전 저해 효과가 있습니다. 대신 출혈 부작용에 대한 위험도 더 큽니다. 일반적으로 항응고 요법은 심장성 색전증에 의한 뇌경색이나 응고 장애가 있는 뇌경색 환자에서 재발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항응고제의 투여 시점은 환자의 뇌경색 크기나 신경학적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항응고제로는 헤파린, 와파린,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s, NOAC) 등이 있습니다. 2. 급성 뇌출혈의 치료 우리나라에서 뇌내출혈 대부분은 고혈압에 의한 뇌출혈입니다. 이 경우 혈압 조절, 뇌압 조절 등의 응급 치료가 중요합니다. 때로는 고인 피를 뽑아내는 수술 치료가 필요하기도 한데, 모든 뇌출혈 환자에서 다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치료는 적절한 약물 치료에도 뇌출혈 상태가 점점 나빠지거나, 출혈량이 아주 많은 환자에서 고려할 수 있습니다. 거미막밑출혈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재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상당히 크므로, 동맥류의 목 부분에 클립을 끼우는 수술이나, 늘어난 동맥류를 혈관 내 시술로 폐쇄시키는 시술이 필요합니다. 그 외 철저한 감시와 함께, 혈압 조절 및 체액 유지, 혈관연축을 막기 위한 니모디핀 처방 등을 함께 해야 합니다. 3.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 급성 뇌경색 환자는 혈전 용해제나 혈관 내 시술을 받음으로써 후유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체 뇌졸중 환자의 각각 10.7%, 3.6%에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급성기에 환자의 합병증을 줄이고 예후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치료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일반적인 치료로는 혈압 관리, 혈당 및 체온의 적절한 조절, 기도 및 적정 산소포화도의 유지, 탈수 방지 및 심장 감시 등이 있습니다. 뇌졸중에 의한 뇌의 손상 부위가 매우 크거나 뇌간 등 중요 부위에 병변이 있을 때 숨을 이상하게 쉬거나 잘 못 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인공적으로 기관지에 튜브를 삽입한 뒤, 인공호흡을 시키고, 가래를 뽑아주는 등의 기도유지를 잘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출혈로 뇌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는 딱딱한 두개골에 둘러싸여 있는데, 뇌출혈로 인해 뇌 안에 피가 고이거나 뇌경색 후 병변 부위가 붓는 뇌부종이 생기면, 뇌압이 오르고 부은 뇌 조직이 점차 뇌간의 호흡 관련 부위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 뇌압을 하강시키는 약제를 투입하고, 심하면 두개골을 열어 주어 뇌압을 떨어뜨리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또한 급성기의 뇌졸중 시에는 혈압이 매우 높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으며 적절한 혈압약으로 이를 조절합니다. 이들은 철저한 감시와 전문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므로, 급성 뇌졸중 환자들은 적절한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포함한 체계적인 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치료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재활 치료 급성 뇌졸중 치료가 끝난 뒤에는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뇌졸중 후 죽은 뇌세포 기능은 주위의 세포들이 대신하여 보상하게 되는데, 초기부터 다양한 운동 및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이 빠른 회복을 도와 신경학적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 발생 후 기능회복은 대부분 첫 주에 발생하고, 3개월에서 6개월이 지나면 정체기에 도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재활 치료는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러나 뇌졸중 발생 후 24시간 이내의 초급성기에는 오히려 재활 치료가 좋지 않다는 데이터도 있어, 전문의와 상의한 뒤에 재활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험요인 및 예방 최근 동맥 경화증이나 그로 인한 협심증, 심근경색 환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뇌졸중에서도 뇌출혈보다 뇌경색의 비율이 늘었으며, 서구와 비슷하게 뇌졸중의 70~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뇌 조직은 뇌졸중으로 한번 괴사에 빠지면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뇌졸중이 발생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상당수의 환자에게 후유증이 남게 되고 이로 인한 환자 자신의 고통은 물론이고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큽니다. 이러한 뇌졸중에 대한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뇌졸중의 예방입니다.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뇌졸중의 위험 인자를 잘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나 유전적 요인 등 조절할 수 없는 위험 인자는 어쩔 수 없겠으나, 조절 가능한 위험 인자의 관리만으로도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1) 고혈압 고혈압은 조절 가능한 뇌졸중 위험 인자 중에서 가장 유병률이 높은 위험 인자입니다. 고혈압 예방과 치료를 위해 생활습관 개선(과체중 시 체중 감량, 저지방식이, 저염식, 운동, 절주, 금연)이 권고되며, 필요한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함께하여 혈압을 낮춰야 합니다. 대한뇌졸중학회 권고사항으로 뇌졸중 일차 예방을 위한 혈압 조절의 목표를 일반인에서는 140/90 mmHg 미만으로, 당뇨병과 신장 질환을 앓는 환자에서는 130/80 mmHg 미만으로 유지합니다. 급성기가 지난 뇌졸중 환자에서 이차 예방을 위한 혈압 조절의 목표는 국가마다 다소 다른데, 우리나라에서는 140/90 mmHg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2) 흡연 흡연은 좁아진 동맥에 혈전을 형성시키는 급성 효과와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만성 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흡연은 모든 나이, 성별, 인종에서 뇌경색의 중요한 독립적 위험인자로서, 비흡연자와 비교해 흡연자에서 뇌졸중의 위험도는 2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하는 뇌졸중 환자는 금연해야 하고, 뇌졸중 환자는 간접흡연도 피해야 합니다. 3) 당뇨병 당뇨병 역시 주요 조절 가능한 위험 인자 중 하나인데, 당뇨병은 뇌경색 환자의 15~33%에서 동반되어 있으며, 뇌졸중 재발의 중요한 예측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경색 중에서는 소혈관 병변인 다발성 열공경색과 높은 연관성을 나타냅니다. 당뇨병을 동반한 뇌졸중 환자는 당뇨 조절을 엄격히 해야 하며, 당화혈색소(HbA1c)의 목표 수치를 7% 미만이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4) 심방세동 심방세동은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80세 이상 인구에서는 약 1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뇌경색의 20% 정도가 심장성 색전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심방세동에 의한 뇌경색의 경우, 뇌 손상 범위가 넓고 심한 신경학적 장애를 유발하여 다른 원인의 뇌졸중에 비해 사망이나 중증의 장애를 남길 위험이 큽니다. 그러나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은 적절한 항응고 치료로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뇌졸중 예방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뇌졸중의 일차 예방을 위해서는 뇌졸중 위험 정도에 따라 아스피린 등의 항혈소판제나 NOAC,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차 예방을 위해서는 항응고제를 사용합니다. 와파린 사용 시에는 혈액 내 치료 농도를 정기적으로 감시해야 하고, 녹색 채소나 콩류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5) 이상지질혈증 이상지질혈증도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허혈 뇌졸중 발생 위험은 혈중 총콜레스테롤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LDL)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남자에서는 혈중 고밀도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HDL) 저하와의 관련성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허혈 뇌졸중 환자에서 이상지질혈증은 스타틴 등의 약물 치료를 통해 교정되어야 하며, 저밀도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 수치는 일반적인 권고사항을 따릅니다. 큰 뇌혈관의 동맥 경화증에 의한 뇌경색 환자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을 추천합니다(목표: 100 mg/dL). 6) 식사와 영양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칼륨 섭취를 늘리는 것도 뇌졸중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식이 요법의 효과는 혈압 강하 효과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지방 유제품(저지방 우유, 치즈, 요거트)의 섭취를 늘리고 포화 또는 총 지방량의 섭취를 줄이는 식이 요법도 권장됩니다. 음식을 짜게 먹는 것은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어 뇌졸중에도 잘 걸리게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하루 평균 염분 섭취량은 15~20g 정도로 많아서(WHO의 권장량은 5g 이내) 가능한 한 싱겁게 먹는 것이 유익합니다. 뇌졸중 환자가 육류를 피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뇌졸중 환자에게 제일 중요한 식습관은 적당한 육류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싱겁게 하는 것이며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신체활동 및 운동 규칙적인 신체활동에 의해 조기 사망과 심뇌혈관질환 사망이 감소하고, 이는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결과는 신체활동이 혈압을 낮추고, 혈당을 조절하며, 체중을 감소시키는 과정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뇌졸중의 일차, 이차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은 필요하며, 규칙적인 운동(매일 30분 이상의 중등도 운동)이 뇌졸중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비만 비만의 정도가 심할수록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중을 감소시키면 혈압을 낮출 수 있고, 혈압 강하 효과는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체중 혹은 비만할 경우 적극적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9) 음주 소량 혹은 중등도의 음주, 특히 포도주는 뇌졸중 발생을 감소시키지만, 다량의 음주는 뇌졸중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의 여러 측면을 고려할 때, 뇌졸중 일차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 음주자는 음주를 줄여야 하고, 음주하더라도 남성은 하루 소주 2잔 이하, 비임신 여성은 하루 1잔 이하가 적당합니다.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는 최대한 음주량을 줄여야 합니다. 참고문헌 1. 김준엽, 강규식, 강지훈, 구자성, 김대현, 김범준,… 배희준 (2019). Executive summary of stroke statistics in Korea 2018: a report from the epidemiology research council of the Korean Stroke Society. Journal of Stroke. 2019;21(1):42-59 2. 대한뇌졸중학회 (2015). 뇌졸중. 범문에듀케이션. 3. 대한뇌졸중학회 (2016). 뇌졸중 진료지침.https://www.stroke.or.kr:4454/guidelines/index.php 4. 질병관리청 (2024). 2022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5. Ralph L. Sacco, Scott E. Kasner, Joseph P. Broderick, Louis R. Caplan, J.J. (Buddy) Connors, Antonio Culebras,… Harry V. Vinters. (2013). An updated definition of stroke for the 21st century: A statement for healthcare professionals from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american stroke association. Stroke. 2013;44:2064-2089 [콘텐츠 출처]뇌졸중 (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