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62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
오목가슴과 Nuss 수술이 무엇인가요?
오목가슴은 흉골의 선천성 기형 중에서 가장 흔하여 우리나라의 경우 1,000명당 1명 정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은 출생 직후에 바로 나타나지만, 나이가 들면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들과 다른 모양을 자각하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심한 운동 시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호흡곤란을 호소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뚜렷한 신체 증상은 없습니다. 흉골이 안쪽으로 심장을 누르면서 심장의 위치가 다소 밀려있는 소견을 보이지만, 폐나 심장에 심각한 기능 저하를 보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많은 경우 생리학적인 문제보다는 미용적 심리적인 문제로 수술을 선택하게 됩니다. 수술 시기나 방법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으나 3세에서 취학 이전에 너스(Nuss)수술을 많이 시행합니다. 가슴의 야측에 약 2cm 정도의 피부 절개를 하고 교정에 적절하게 휘어진 금속막대기를 흉골 아래 가슴을 가로질러 삽입하여 가슴의 모양을 교정하는 수술로 적절한 모양으로 가슴의 뼈가 안정되는 약 2년 후에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2017-02-22
-
다한증의 흉강경 수술
다한증이란? 보통사람과 비교하여 과다하게 땀 분비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땀 분비가 일어나는 부위에 따라 전신적 다한증, 국소적 다한증으로 분류합니다. 국소적 다한증은 겨드랑이,손,발,얼굴,머리,서혜부등에서 관찰됩니다. 긴장 등의 정서적 반응 때문에 생기는 것은 대부분이 경험하는 것으로 큰 문제가 없으나, 사회 생활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진료 및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한증 치료방법 치료 방법으로는 국소적 약물치료,전신적 약물투여, 전기 이온영동법,보톡스주사,미라드라이 치료,흉강경을 이용한 교감신경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치료 방법은 장단점, 부작용이 비교적 뚜렷합니다. 흉강경을 이용한 교감신경절제술의 경우는 2mm 흉강경을 사용하여 수술 후 봉합이 필요 없는 작은 상처 두 개만 겨드랑이에 남게 되며 손, 겨드랑이, 얼굴의 다한증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효과는 확실하고 영구적이지만 보상성 다한증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부작용 역시 영구적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017-02-22
-
기흉의 증상은 어떤가요? 그리고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폐를 감싸고 있는 막과 늑골,횡경막,종격동의 내부를 덮고 있는 벽 측 막 사이의 공간을 흉강이라고 하는데 기흉은 이 흉강에 공기가 있는 질환 상태를 말합니다. 젊고 마른 남자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흉통과 호흡곤란인데 환자에 따라서 기흉이 심한 정도와 증상과의 관련이 크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기흉의 양이 적을 경우에는 산소치료를 하면서 흉강내의 공기가 저절로 흡수되기를 바라면서 경과를 지켜볼 수도 있지만, 저절로 흡수되기에 양이 많은 경우에는 흉관을 삽입하여야 하고 지속해서 공기가 새는 경우나 재발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기흉에대한 수술을 보통 5mm 크기의 흉강경을 이용하여 진행하게 되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수술일로부터 5일 이내에 퇴원하게 됩니다. 기흉은 흉부외과에서 치료하는 대표적인 양성적인 폐 질환입니다.
2017-02-22
-
접촉성 피부염
Q. 평소에 두피 왼쪽이 가려워서 긁으면 비듬도 떨어지고 가끔 얇은 딱지 같은 것도 있었는데 좀 밝은 색깔로 염색한 날 밤에 자고 일어나니깐 두피 쪽 머리카락이 진물 때문인지? 굳어있길래 머리 감고 말리는데 진물 냄새가나요 어떡하죠? 환자분의 증상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염색약에 의한 접촉피부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접촉피부염은 외부물질과의 접촉 때문에 발생하는 피부염을 말하며 이는 습진의 일종으로 생각됩니다. 증상은 대부분 습진의 양상으로 가려움증을 동반한 홍반성 병변을 보이며 드물게 구진이나 물집, 자색반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인물질의 확인하여 재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생한 피부염에 대하여는 증상에 따라 항히스타민제 복용과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의 도포를 사용하며, 병변이 광범위한 경우에는 경구 스테로이드제 사용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진물이 나오는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염색약으로 인해 두피에 손상이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셨던 염색약은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질문 내용만으로는 염색약에 의한 접촉피부염이 가장 의심이 되나 지루피부염 등의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자가 치료 방법을 모색하시기보다는 환자분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이른 시일 내에 내원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017-02-22
-
탈모
Q. 아직 20대밖에 안됐는데 머리가 빠지는 것 같아요. 혹시 저도 탈모가 시작된 것인가요?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정상인에서 모발은 하루 50~60개 정도는 빠질 수 있지만 100개 이상 빠지는 경우 탈모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병적인 탈모인지 정확하게 진단하기가 어려우며, 탈모가 진행되는 형태, 모발의 밀도, 굵기, 생장속도 등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모발 수는 정상이나 머리카락의 굵기가 얇아지거나 쉽게 끊어지는 경우도 탈모증으로 오인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외부적인 인자에 의해 탈모가 유발될 수 있으므로, 모발이나 두피에 자극을 주는 샴푸나 비누를 사용한 잦은 모발세척, 염색 등을 피해야 할 수 있으며 국소 및 경구 치료제의 사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유발할 수 있는 지루피부염이나 마른버짐과 같은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같이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탈모증은 임상적으로 심한 감염증이나 만성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그 밖의 내분비 질환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의심되는 질환에 맞게 전신질환에 대한 적절한 검사가 있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기를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02-22
-
두드러기
Q. 어제부터 다리에 빨갛게 올라오더니 가려우면서 온몸에 두드러기가 퍼졌어요. 가려워서 너무 많이 긁어서 피가 날 지경이에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우선, 피부병변 때문에 불편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내용으로만 보아서는 명확하지 않으나 두드러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두드러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두드러기는 벌레에 물렸을 때 부풀어오르는 것과 같은 증상이 특징적으로 피부가 몹시 가려우며 경계가 명확하게 홍색 또는 흰색으로 부풀어 오릅니다. 두드러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으로는 우선 음식으로 생선, 조개, 새우, 돼지고기, 마늘, 양파, 버섯, 땅콩, 달걀 등이 있습니다. 약물이나 꽃가루, 동물의 털과 같은 흡입제나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는 경우, 그리고 화장품이나 고무 같은 화학물질에 접촉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료 및 증상 완화를 위하여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약물은 항히스타민제이고 치료 반응에 따라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의 다른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는 아스피린이나 진통소염제 등의 약물이나 더운 목욕, 과도한 운동, 술, 스트레스 등은 피해야 합니다. 치료는 증상이 경할 경우 경구 항히스타민제 복용으로 호전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맥관부종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경구 스테로이드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강 점막이나 눈 점막이 부어오르며 기도가 좁아져 호흡이 어려울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 응급실 내원을 통한 응급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선 병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2017-02-22
-
내성발톱
Q. 제 발톱이 자라면 옆으로 파고들어요. 그래서 제가 항상 파고드는 쪽을 잘라서 많이 파였어요. 어떻게 관리하면 될까요? **A. **우선 발가락 병변 때문에 많이 힘드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의하신 글로 보아서는 내성장발톱이 의심됩니다. 이에 내성장손발톱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내성장손발톱은 흔히 보는 손발톱질환 중 하나로, 주로 엄지발톱에 발생하며 손발톱이 측면의 손발톱주름으로 과도하게 자라 이물로 작용하여 통증, 염증을 일으키며, 과다한 육아조직 증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내성장손발톱은 잘 맞지 않는 신을 신거나, 측면의 손발톱을 잘못 깎아 손발톱이 자라면서 살을 비집고 들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경한 경우에는 치료로 손발톱의 원위단 하에 솜 꾸러미나 치과용 품사(dental floss)를 넣어주면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환자분 스스로 폭이 넉넉한 신발을 신어 발톱 주변에 외력이 가해지는 것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술적인 치료로는 우선 파고든 손발톱 판의 측면을 제거하고 위를 덮고 있는 가장자리 손발톱주름을 제거합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파고든 손발톱 판을 세로로 절제해 내며, 이때 손발톱 바탕 질을 같이 절제하거나 전기지짐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과를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7-02-22
-
여드름
Q. 여드름이 얼굴에 심하게 났어요. 세수도 자주 하는 편인데 점점 심해지네요. 어떻게 치료하면 여드름을 깨끗하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A. **보통여드름은 털 피지샘 단위(pilosebaceous unit)의 만성 염증 질환으로 면포, 구진, 고름 물집, 결절, 거짓낭 (pseudocyst) 등 다양한 병터가 나타나며, 활동 병터의 후유증으로 오목 흉터(pitted scar) 또는 비대 흉터(hypertrophic scar)를 남기기도 합니다. 주로 사춘기에 발생하는 피부병(피부질환)으로, 사춘기 청소년의 85%에게서 관찰되며, 사춘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남성은 16세와 19세 사이에, 여성은 14세와 16세 사이에 발생빈도가 높은데, 여성의 호발 연령이 남성보다 빠른 이유는 사춘기가 더 일찍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여드름 치료 시작 전에 과거에 치료했던 약제의 종류 및 치료 반응, 여드름 치료제 외에 다른 약제의 사용, 가족력, 흉터가 남는 체질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여성의 경우 화장품 사용뿐만 아니라 생리 주기의 규칙성, 남성형털과다증 유무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하고 호르몬 이상 여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원칙입니다. 피부 표면의 피지나 세균이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는 증거는 없지만, 항균 효과가 있는 벤조일과산화물이나 트리클로산(triclosan) 등이 함유된 세안제(cleanser) 사용이 여드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이를 이용한 세안이 도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각질제거제품의 과도한 사용은 피부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어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하루에 두 번 부드러운 세안제를 사용하여 세안한 후 여드름 치료제를 도포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2017-02-22
-
지루성 피부염
Q. 머리가 가려운 건성 두피에요. 샴푸도 바꾸고 했지만, 여전히 가려워요. 안 긁어야지 해도 잠잘 때 무의식적으로 박박 긁게 됩니다. 어떤 병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A. **문의하신 임상 증상으로 미루어 보아 지루피부염이 의심됩니다. 지루피부염은 효모균인 Malassezia, 면역학적 이상, 피지샘의 활성, 환자의 감수성 등에 의해 발생하는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만성 구진 비늘성 질환으로 인구의 2~5% 정도에 발생합니다. 이러한 지루피부염은 볼, 코, 이마 등의 얼굴뿐 아니라 두피, 겨드랑이, 가슴, 사타구니 등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두피의 경우 심하거나 장기간 지속할 경우 모근에 영향을 주어 탈모가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성인에게 발생할 경우 대부분 만성 경과를 보이며 재발하므로 치료의 목적이 완치하는 것이 아니라 조절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두피에 발생한 경우 항진균제 샴푸를 1주에 2~3회 사용하기도 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샴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역가가 높은 국소도포스테로이드제를 단기간 사용하기도 하고 염증이 심하거나 모낭염이 있으면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비용의 경우에는 방법 및 병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두피의 지루피부염에 대해 알려진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모발을 무조건 제거하기보다는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피 관리는 두피에 염증이 더 번지지 않게 하려면 헤어드라이어보다는 자연건조로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으며 모자착용을 피하고 흡연, 음주와 같은 기호식품과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금하며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머리에 난 딱지를 억지로 떼어 내려 하거나 짜면 안 되고, 머리에 기름기가 많은 제품(스프레이, 무스, 왁스 등)의 사용은 가능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 샴푸를 할 때는 손가락 끝 지문 부분을 이용해 두피 구석구석을 3~4분간 마사지하듯 감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를 자극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탈모에 좋다는 믿음 때문에 빗으로 머리를 두드려 두피 마사지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두피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면 오히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을 통해서 올바른 진단 및 치료를 시행 받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