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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Q. 크론병은 어떤 병인가요? 크론병의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은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서 소화관에 궤양이나 협착,누공 등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에서나 염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병변이 연속되지 않고 떨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소장의 끝과 대장이 만나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주요 소화관계 증상으로 흔히 복통, 설사, 체중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또 항문 주위를 잘 침범하여 치루, 농양 등이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러나 크론병은 소화관 이외에 다른 장기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관절, 피부, 눈 등에 잘 나타납니다. 아직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지만,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료를 통해 꾸준하게 관리하면 크론병 환자의 삶과 질은 개선될 수 있습니다. 크론병의 발생 원인에 관해 확실하게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만 환경, 유전 등이 함께 작용하여 몸 안에서 과도한 면역반응이 일어남으로써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에는 비교적 드문 질환이었으나 여러 환경 여건이 변화하면서 해마다 발생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크론병도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20대를 전후해 가장 많이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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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안면신경마비, 치매 진단
Q. 뇌졸중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다. 말을 못하거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한다. 말할 때 발음이 어눌하다. 멀미하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럽다. 걸을 때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거나 한쪽으로 치우친다. 시야 한쪽이 잘 보이지 않거나 둘로 보인다. 갑자기 심한 두통이 있다. 위의 증상이 있다고 모두 뇌졸중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위의 증상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이 갑자기 나타났다면 뇌졸중 발병의 소지가 큽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즉시 신경과가 있는 병원의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흔히 뇌졸중의 증상이라 알려진 양쪽 손발이 오랫동안 저리다거나, 피곤할 때 뒷머리가 뻐근한 것 같은 증상들은 뇌졸중의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아스피린을 먹으면 뇌졸중이 예방되는 건가요? 아스피린은 항 혈소판작용을 하여 혈관의 혈전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동맥경화에 의한 뇌졸중의 발생에는 예방 효과가 있지만, 심장의 불규칙한 리듬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와 같이 다른 여러 원인으로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항응고제를 복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뇌혈관의 동맥류가 있으면 아스피린 복용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졸중 예방을 위한 조건 없는 아스피린의 복용은 삼가야 하며, 신경과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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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증(간 경화증)
Q. 간경변증(간 경화증)이란? 장기간 지속적인 간세포 손상(간염)으로 간이 점차 굳어지고 간에 다양한 크기의 재생 결절들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는 간세포의 수가 적어 지면서 단백질합성, 해독작용등의 간 기능 장애를 유발하며 간이 굳어져 간 내 혈액순환이 힘들어짐에 따라 간 문맥압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여러 합병증(복수, 정맥류, 간성혼수, 혈소판감소증)이 생기게 됩니다. 간 경변의 원인은 만성 B형간염이 약 70% 정도로 가장 많고 알코올성 간염, 만성 C형간염이 다음으로 많습니다. 그외에도 지방간염,자가면역성간염,경화성담관염과 윌슨 병 등의 유전 질환도 간 경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일부에서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 간경변증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반면에 진행된 비대 상성 간 경변의 경우에는 전신쇠약, 만성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부 불쾌감등이 나타나고 복수가 차면 복부 팽만감과 하지 부종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숨이 차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와 식도 정맥류가 발생하여 심하면 출혈할 수 있고 간성뇌증(혼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앞가슴에 거미줄 모양의 모세혈관 확장이 보일 수 있고, 남성의 경우 유방이 여성 유방처럼 커지거나 고환이 작아질 수 있으며 여자의 경우 월경이 불규칙해지기도 합니다.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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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감염
Q. C형 간염이란?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이 정상인의 상처 난 피부나 점막을 통하여 감염되어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일종의 전염병입니다. C형 간염은 다른 바이러스 간염(A형과 E형)과 달리 급성간염을 앓은 후에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약 70%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며 또한 이 중에서 30~40% 정도가 간 경변, 간암으로 진행하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단 만성 C형 간염으로 진단되면 병이 진행하기 전에 치료기준에 맞추어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의 약 1% 가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만성 간 질환(만성간염, 간경변) 환자의 약 10~15%가 C형 간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C형 간염의 진단기준은 1차는 항체 검사입니다. B형간염 표면 항체는 방어능력이 있음을 의미하지만, C형간염 항체는 방어능력이 없고 단지 감염유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C형간염 항체가 양성인 경우에는 과거 감염 후 자연 회복되었거나 치료하여 없어진 경우에도 양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확진을 위해서는 바이러스를 직접 확인하는 검사(HCV RNA)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C형 간염이 최종 진단되면 정해진 기준에 따라 치료를 하게 됩니다. 유전자형과 치료 전 바이러스양에 따라 치료 기간과 반응이 다르므로 치료하기 전에는 C형간염의 유전자형 검사와 바이러스양(HCV RNA 정량검사)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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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역류질환
Q. 위식도역류질환이란 무엇인가요? 음식물을 소화하는 강한 위산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하는 가슴 쓰림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위산 역류가 계속되면 식도 하부에 염증이 생겨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전하게 됩니다. 위식도역류질환(가슴쓰림)은 우리나라에서는 구미에 비하여 적다고 알려져 왔으나 고령화, 식생활의 변화, 비만의 증가 등에 따라 최근 증가추세이다. 위식도 역류 질환의 치료를 위해서는 식생활 습관의 개선과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제를 2~3개월간 꾸준히 복용할 것을 권장하며 또한 재발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제를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해야 한다.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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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장
Q. 저신장이란? 정상 성장은 소아의 건강상태를 판정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저신장이란 같은 연령 및 성별에 따른 표준편차가 -2.0 이하이거나 혹은 3백 분 위수 이하인 경우로 같은 또래의 아이 중에 100명 중에서 3번째로 키가 작은 경우를 의미합니다. Q. 저신장의 원인은? 성장은 유전적 인자 및 환경적 인자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된다. 내 인적인 결함으로 발생하는 저신장을 1차성 성장장애, 외부 환경인자에 의한 저신장을 2차성 성장장애라고 분류합니다. 저신장을 주소로 내원하는 소아 중 가장 많은 원인은 정상적 변형(normal variant fo short stature)에 속하는 가족성 저신장과 체질성 성장지연입니다. Q. 저신장증의 조기발견이란? 단 한 번의 키 계측치로는 과거의 성장 속도를 반영할 뿐이지만 최소한 6개월 간격으로 두 번 계측해서 산출한 성장 속도는 현재의 성장 동태를 더 잘 반영합니다. 또래 어린이 100명 중 3번째 이내로 키가 작거나 1년에 키가 5cm 이내로 자라는 어린이는 반드시 소아 내분비 전문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신장증 진단을 위한 검사란? 혈액검사, 염색체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소변검사, 방사선 검사(골 연령측정)를 시행하고, 필요하면 성장호르몬 유발검사를 실시합니다.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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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Q. 어떤 경우 성조숙증이 의심되어 병원을 찾아야 하나요? 적절한 검진 시기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현재 키가 정상에 속할지라도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춘기 이전 연령의 소아(여아 만 8세 미만, 남아 만 9세 미만)가 1녀에 7~8cm 이상으로 갑자기 성장한다면 성조숙증 평가가 필요합니다. 또한, 여아의 경우, 남아보다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되므로 키가 아주 작은 경우라면 조기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 전에 체중이 매우 빨리 늘었고 현재 키는 크지만, 비만한 경우에도, 사춘기가 빠를 수 있습니다. 성조숙증은 여아의 경우 만 8세 이전에 2차 성징이 시작되는 경우를 말하며, 남아의 경우에는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만약, 다음 증상이 있으면 여아는 만 9세 전에 남아는 만 10세 전에 반드시 소아 내분지 전문의를 찾으세요. 1. 급성장 : 1년 7cm 이상 자랄 때, 또래보다 갑자기 커질 때 2. 2차성징 : 체형이 변하고, 젖 몽우리가 생겼거나, 질의 분비물이 증가합니다. 또한, 흔히 머리 냄새가 심해진다고 합니다. 남아의 경우, 고환이 커집니다. 음경이 커지거나 음모가 보이는 경우 3. 행동 또는 성격변화 : 성호르몬의 분비로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반항하고 성격이 변화가 보일 때 4. 가족력 : 부모가 초등학교 때 빨리 자라고 성장을 멈춘 경우, 엄마가 초경을 일찍한 경우 5. 특이병력 : 저 출생 저체중아 등, 과거 뇌수막염을 앓거나 몸에 카페오레 반점이 있을 때 Q. 성조숙증은 왜 생길까요? 여아에서는 보통 특정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특발성으로 많이 발생하나, 남아에서는 뇌에 생긴 병변에 기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뇌에 생기는 병변으로는 가장 흔한 것이 시상하부 과오종(hamartoma)이고 이 밖에 뇌염, 결핵성 뇌막염 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뇌 병변이 의심되는 병력이나 진찰 소견이 있을 때는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Q. 성조숙증은 어떻게 판단할까요? 먼저 문진과 진찰을 통해 2차 성징의 시작 시기가 여아는 만 8세 미만, 남아는 9세 미만인지를 확인하고, 병력 및 가족력을 확인합니다. 신체검사를 시행하여 키와 체중 및 비만도, 성 성숙도를 측정합니다. 성 성숙도는 여아의 경우 유방과 음모의 발달로, 남아의 경우에는 고환과 음모의 발달에 따라 판단합니다. 다음으로는 골 성숙도 및 성호르몬을 측정하게 됩니다. 골성숙도는 왼쪽 손과 손목의 X선 사진을 보고 전문가 판단하고, 성호르몬은 혈중 생식샘자극호르몬(LH, FSH), 에스트라디올 또는 테스토스테론의 농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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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질환(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
Q. 전립선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알려주세요. 남자에게만 있는 전립선은 밤톨만 한 작은 장기지만 소변 길과 정액 길의 교차로에 있고 성 신경과 혈관들도 붙어 있어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발기부전, 조루와 전립선암 등 각종 남성질환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전립선에서 나오는 전립선액은 정자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신체를 지키는 일까지 합니다. Q.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과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뚱뚱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눌러 소변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병으로 노화와 남성호르몬 이상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남자의 자존심을 팍 떨어뜨리는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가늘고 자꾸 끊겨서 나온다. 소변을 봐도 소변이 방광에 남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소변을 볼 때 힘을 줘야 하거나 한참 기다려야 나온다. 소변을 보고 나서 2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하루에 8번 넘게 소변을 본다.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어렵다. 밤에 자는 동안 소변을 보려고 한 번 이상 잠에서 깬다. Q. 전립선암의 증상과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전립선암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증상을 느낄 때는 이미 말기 암일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가장자리에 많이 생기고 바깥쪽 암 덩어리는 빨리 커지고 안쪽은 천천히 커지는 특징이 있어서 초기에는 소변 장애 등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초기 전립선암을 빨리 찾으려면 당장 PSA 검사를 받으세요.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전립선암을 찾습니다. 50세 이상의 남성은 매년 검사를 받으시고 40대 남성도 가족 중 전립선 암 환자가 있으면 받으세요. PSA 수치가 높을수록 전립선암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수치는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에서도 일시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의사는 환자에 따라 직장수지검사도 병행합니다. 두 가지 검사를 같이하면 더 정확해집니다. 만약 이상이 발견되면 전립선암의 확진을 위해 초음파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암의 크기, 위치와 악성도까지 알 수 있으며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직장에 센서를 삽입 후 초음파를 보면서 검사를 진행합니다. 12군데 정도 부위에서 조직을 채취한 후 전립선암 조직을 찾습니다.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CT, MRI를 추가로 검사하기도 합니다. Q. 전립선암 검사는 언제 하는 것이 좋나요? 50세부터 PSA 검사와 직장수지검사를 매년 받으세요. 가족 중에 전립선암 환자가 있으면 40세부터 받으세요. PSA 검사는 혈액검사라 빠르고 편리합니다. 건강검진 시 PSA 검사가 포함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Q. PSA 수치가 높으면 전립선암인가요? PSA란 전립선에 있는 특수한 성분으로 전립선암이 있으면 대부분 PSA 수치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때문에 수치가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Q. 젊은 사람도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나요? 보통 40세 이후부터 생기고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생깁니다. 40대 남성의 40%, 60대 남성의 60%, 80대 남성의 80%가 전립선비대증이 생깁니다. 40세 미만의 남성들의 경우 전립선비대증보다는 전립선염 같은 다른 질환이나 방광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Q. 전립선비대증이 심해지면 전립선암이 되나요? 아닙니다.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전혀 다른 질병입니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비슷한 증상들이 많고 하나의 전립선 안에 둘 다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비뇨기과로 오세요.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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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증
Q. 야뇨증에 대해 알려주세요. 일명 야간 유뇨증으로 불리는 야뇨증은 조절 가능한 나이인 만3~5세가 되었음에도 배뇨조절을 하지 못하여 지속해서 오줌을 싸는 경우를 말하며 일반적인 정의는 만 5세 이상의 아이에서 적어도 3개월 이상 계속하여, 한 달에 2회 이상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5세 아이의 약 15~20% 정도가 야뇨증을 겪고 있으나 대부분 5세 이후 급격히 소실되며 매년 약 15%씩 자연 치유되어 7세에는 10%, 8세에는 8%, 10세에는 5%, 15세 이상에서는 1~2% 정도로 줄어듭니다. 야뇨증의 빈도는 인종, 문화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야뇨증은 남아, 첫째 아이, 낮은 사회, 경제 계층 및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아이에서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며 남아가 여아보다 2~3배 정도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Q. 야뇨증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야뇨증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까지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신체발달(성숙)의 지연, 유전적 요인, 기능적 방광용적의 감소, 수면 시 각성장애, 항이뇨 호르몬 분비감소, 정신 심리적 요소 : 환경, 스트레스, 기질적 질환, 음식물 : 초콜릿, 우유 제품, 카페인 포함 음료, 변비 등의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야뇨증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야뇨증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 것으로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야뇨증이 아이에게 심리적 위축, 자존심의 저하, 사회적 고립, 가족 간의 불화, 성장발달의 저해, 정신적 장애 유발, 교우관계 형성장애 등 성격 형성이나, 정신적, 사회적 건강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야뇨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만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Q. 야뇨증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기본검사로 문진 및 요검사를 시행하여 단백뇨, 혈뇨, 요 농축증, 요로감염 등을 알아보고 주관성 및 야간성 야뇨증이 함께 있는 혼합성 야뇨증, 요로감염, 폐색성 요로 증상, 신경병증, 간헐뇨, 빈뇨, 절박뇨, 세뇨 등의 심한 배뇨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초음파검사, 배뇨성 방광 요도조영술, 방광 요도 내시경 검사, 요역동학검사 같은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Q. 야뇨증의 치료에 대해 알려주세요. 치료는 크게 행동치료, 약물치료 및 경보기 사용 등의 방법이 있는데, 치료 시작 전에 야뇨증을 유발할 수 있는 기질적 병변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소변 가리기는 보통 한 살 반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3세 이후에도 소변을 가리지 못하면 저녁 식사 이후 수분섭취를 제한시키고,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꼭 소변을 보게 하는 등의 행동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약물치료로는 삼환계 항우울제나 항이뇨 호르몬제가 주로 사용된다. 부모를 위한 도움말 야뇨증은 치료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아이가 마음을 편히 갖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자신이 느끼는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아이에게 혼자만 오줌싸개인 것이 아니라 자신과 같이 밤에 오줌을 싸는 어린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야뇨증은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야뇨증이 어린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고, 밤에 오줌을 싼 후에 아이를 야단치거나 모욕감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가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달력에 오줌을 싸지 않은 날에는 스티커를 붙여주는 등의 방법으로 어린이를 격려하고 칭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017-02-21